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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누굴 뽑아야할지.
11월 초? 그 즈음에는 6번에게 많이 끌렸었는데,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전화인터뷰 하는 걸 듣고는 좀 많이 실망했었어요.
정책이나 공약을 말씀해달라고 하는데, 특별한 내용이 없더라구요,
고민을 많이 안한 것 같달까요.
손석희씨가 "특별한 대안은 없고 그저 이명박의 깨끗한 버젼"이라는 비판이
한쪽에서 제기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물어봐도,
별다른 주장을 하지 못하셨어요.
그저, 정치인들을 배제한 깨끗한 정치를 할거고,
지금 경제 쪽 전문가들만을 섭외하여 팀을 구성하고 있다고,
지금은 지지세력이 미미하지만 모두들 곧 자기 밑으로 올 거라고,
근거없는 자신감만 팽배...
그분의 도덕성, 깨끗함, 국민에게 귀길울일 줄 아는 태도, 진정한 경제인, 이런 면들 다 좋지만,
저 전화 인터뷰로 적잖이 실망했달까요.
그래서 그 이후 3번으로 거의 확정해놓고 있었는데,
어제 아는 분과의 통화에서 3번에 또 혀를 내두르는 탓에 망설여집니다. -_-a
그렇게 반미 외치면서 3번 후보 자식들은 미국에서 대학나와서 취업해있다고.
민노당 산하 노총들의 행태가 너무 끔찍해서 뽑아주기 싫다고 뭐라 그러시더라구요.
아아 누구 뽑나요. 8번? -_-;;;;;
다시 한 번 공약을 제대로 읽어보아야 겠습니다.
1. 대선후
'07.12.10 1:40 PM (59.7.xxx.39)지금 대선에 나온 후보가 저와같은 서민생각을 해줄것이란 생각안한지 오래되었습니다.
지금선거운동은 당선되기위한 이벤트중 이지요.
신당 정후보 도 그렇고 돈많은 후보도 그렇고 화장지 회사 사장했단 사람도 그렇고
지금 님이 말하신 민노당 지금 노동운동 하시는분들을 귀족노조라 그러더군요
그분들이 일선 파업하는데 한번오면 돈을 엄청주어야 한다고 들었구요2. ...
'07.12.10 1:59 PM (122.36.xxx.216)소신껏 찍으세요.
3. 민노당 지지
'07.12.10 2:18 PM (211.176.xxx.208)위 대선후님
심하네요.
전 3번 민주노동당 지지예요.
비정규직 법안 통과시킬 때 열린 우리당 모습 보고
완전 등돌리고
지금 비록 대통령이 되지 못한다 하더라도
진보정당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지지하고 있고요.
민노당 내에 현재 투쟁 모습이나 당 강령에 대해
약간의 이견이 있긴 하지만
민노당 노동운동을 귀족노조라니요?
현재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민주노총 대기업에서
특별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긴 하지만
그들은 기업별 노조라서 어쩌기 어렵다고 생각해요.
비정규직 문제를 현재의 대기업 노조에 미루려는
꼼수 아닌가요?
그리고 파업은 노동조합에서
쟁의 기금을 모아서 하게 되어 있어요.
파업은 임노동자가 유일하게 행사할 수 있는
헌법에 보장된 권리입니다.
그리고 어디서 돈을 엄청 주는지
말 좀 해 주세요.
그런 놈은 당연 민주노동당이나 민주노총에서 제명해야 되니까요.
그건 노무현이 하는 말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