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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 있는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에 대해 아시는분~

갈등중~ 조회수 : 310
작성일 : 2007-12-10 12:43:37
중요한 일인데 정말 어디 물어 볼 곳이 없어서
제 가장 광범위한 정보망 82쿡에 도움 요청합니다.

남편이 지금 이직을 고려중입니다.
수원에 있는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 사업부(?)인데요.
연구직으로 입사하게 될 꺼구요~ 연봉이나 직책은 아직
마지막 단계가 남아 저는 정확히 잘 모르겠네요.
그런데 솔직히 연봉, 직책이 1순위는 아니구요~

남편은 외국계에서 최고 대우를 받으며 일한 경험이 있습니다.
어떻하다 중간에 일이 안 풀리긴 했지만 자신의 분야애 대한
능력은 좋은 편입니다. 대기업에서 일을 못 할까 걱정하지 않구요.

제 걱정은 이 곳에서 얼마나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나입니다.
남편이 40인데 대기업일수록 정년이 너무 짧잖아요.
아직 아이도 어린데 다시 나오게 된다면 그 이후에
직장을 다시 잡는 일이 쉽지 않을 것 같아 걱정이예요.

남편도 그 점 때문에 갈등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지금 다니 곳 보다 여려모로 안정적인 회사임에 분명하니
또 그냥 보내기에는 무척 아쉬워하는 눈치구요.

제 주변엔 이런 쪽 일을 하는 사람이 없어 자문구하기도 힘들고
82쿡에 삼성에 다니시거나 주변에 다니시는 분이 많은 신 것 같아
이렇게 글 올립니다. 부탁드릴께요~~

IP : 211.172.xxx.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07.12.10 1:18 PM (211.178.xxx.116)

    부서 분위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반적인 분위기상 뒤늦게(?) 합류하신 분들은
    아무래도 적응에 한계가 있습니다.

    조직 자체도 경직되어 있어서 누군가를 쉽게 받아들이는 유연성이 많이 부족합니다.

    더군다나 외국에서 생활하신 분들..해외파 박사, 외국계 기업 출신등..은
    적응에 많이 어려워하시고, 몇년안에 많이 떠나십니다.

    신입사원이 아닌 경력, 특히나 외국에서의 경력을 갖고 계신 분이라면..
    권하기는 쉽지 않네요.

    능력과 상관없이 그 분위기라는 것이요.

    물론 능력이 되셔서 그런 분위기를 모두 초월하실 수 있으면 좋겠지만서도요 ^^

  • 2. 죄송
    '07.12.10 2:41 PM (125.131.xxx.87)

    수원의 DM 사업부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흔히 막장이라고 표현하는 곳입니다.

    외국계 기업에 계시던 분이 들어가서 적응하기엔 좀 그렇지 않나 싶은데요.
    career 관리 차원이라면 모를까, 오래 있을 곳은 안 될 겁니다.

  • 3. 글게요
    '07.12.10 2:49 PM (61.100.xxx.146)

    반도체라면 모를까...DM사업부는 좀 사양이죠.
    그리고 분위기도 경직되어 있을거에요. 외국계기업 다녔던 분이 보시기에는...

  • 4. ...
    '07.12.10 4:33 PM (211.209.xxx.208)

    글쎄요... 아무래도... 그 나잇대에 새로 시작하는 직장으론 좀... 힘드실듯.
    저희 남편도 그 계통인데... 오히려... 아이들은 어린데... 회사 일이 너무 힘들어... 이직을
    고려중이거든요...

    삼성이 생각보다..빡~쎄요.. ^^;

  • 5. 원글이
    '07.12.10 7:59 PM (211.172.xxx.29)

    지나치지 않고 답변 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리저리 생각하며 걱정하던 일들이 답변에 올라왔네요.
    남편과 심사숙고 하여 다시 결정내리겠습니다~ 복 받으세요!!

  • 6. 저희도
    '07.12.11 1:28 PM (219.255.xxx.124)

    신랑이 삼성 정보통신부 핸드폰쪽에 있습니다
    첫직장은 모토로* 였구요.
    그때와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그냥저냥 적응하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힘들어요.
    40이시면 잘 생각해보셔야 할겁니다.
    의외로 정년이 짧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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