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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너무안돼 접을려하는데 같은업종 또 생기네요
뭐라 말할수는 없지만 같은 업종이 도 생기네요. 간판달았네요
뭐든 시장조사하고 시작했을텐데 ...아무생각 없이 시작하는 사람일까요?
좀 답답한 마음에 적어봅니다. 자기 밥그릇 싸움이라 하지만 맘이 너무 심란하네요
요즘에 시작하는거 쉽지 않을텐데 투자한 만큼 시작하시는 분도 잘되야할텐테... 내가 왜 그집 걱정이
다 될까요? 내장사도 그런데....
나눠먹기 장사라지만 정말 쉬운게 하나도 없네요. 직장생활도 힘들지만 자영업하는 사람도 힘들답니다.
아침부터 한숨만 나오네요. 소심껏 내 방식대로 장사하면 되겠지만 영원한 단골은 없답니다.
전업주부들 힘들다고 가끔올라오는데 속편하게 집에서 살림하고 싶습니다. 솔직한심정으로...
하루하루가 너무힘드네요.
1. 저두요~~
'07.12.10 12:33 PM (121.152.xxx.5)너무 힘들지요~~~
저두 같은 심정 입니다.
그럭저럭 유지해나가는데, 정말 힘드네요.
주변에 얘기해야 죽는소리 하는것 같고 다들 이해도 못하더군요.
괜히 남한테 아쉬운 소리 할필요없으니 입다물고 살아요.
저두 지나다가 어디 문여는거보면 ....거기 얼마전에 손털고 나가던데, 잘될까 싶고.
부업으로 하는것도 아니니 접을 수도 없고 생각이 많네요.
저도 집에서 아이들 잘 챙기고 지내고 싶어요.
원래 바같세상 좋아하는 스탈도 아니구 진짜 살림만 하는 전업주부 너무 부럽지요.2. 저두요..2
'07.12.10 1:23 PM (211.199.xxx.33)저두 가게 하지만 힘들거든요.,근데 맞은편 가게는 거의 한달단위로 간판이 바뀝니다
저 정도 가게 낼려면 최하가 그래도 억단위인데 ..돈 많은가봐요..사람들이
16일날 또 곱창집 새로 오픈한다고 한창 공사중입니다..3. 접습니다.
'07.12.10 1:25 PM (221.165.xxx.198)저 3년째 가게 운영하고 있는데요. 3,4개월 안으로 접을 예정입니다.
지난 9월부터 갑자기 경기가 너무 안좋아서요. 월세도 못내고 알바비
겨우 줄 정도 입니다. 제가 가져가는 돈은 전혀 없구요.
왜 갑자기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새로 내는 같은 업종의 가게들...참 막막하고 끝이 보이는 현실이지만
시작 안할수도 없는 상황일거예요.
우리나라가 특히 개인이 운영하는 소자본 가게들이 500% 초과라더군요.
5집에서 1집이 겨우 먹고 살만 나머지는 열어만 논거구요.
실업자가 나오니 계속 놀수도 없어 대출에 여기저기 돈 끌어다가
가게라도 차리는 거죠. 근데 그 가게라는 것이 뜨거운 감자라 삼키지도
뱉을 수도 없는 처지인거죠.
생각없는 젊은 네티즌들이 차라리 알바를 하시죠라고 했던 댓글이
생각나는군요. 저도 차라리 알바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대출 1억 5천 받아 이제 권리금도 투자비도 못 뽑고 비싼 월세 알바 값이
안나와 가게를 접을 생각을 하니 억장이 무너집니다.4. 우화
'07.12.10 4:41 PM (211.216.xxx.112)저런글 보면 새로운 가계를 해야한다는게 겁나네요,,
지금은 수원에서 일억 삼천 들여서 커피숍겸 까페를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대전쪽으로 옮겨 가야 할꺼같아서요..
저희는 똑같은업종이 나란히 붙어 있어요 재료 떨어지면 서로 빌려다 쓰기도 하고
장단점이 있담니다
그래도 제법 잘되거든요,,만족해요,,
가계를 들어 옮길수도 없고
아깝다고 버티곤 있는데 사정상 이사를 꼭 가야만해요
옮겨서 또다시 수익낼수 있을까 은근히 걱정되네요,,5. 우화님...
'07.12.10 9:24 PM (121.152.xxx.5)자세한 사연은 모르겠지만, 자리 잡으신거 놓지마시고 그냥하시면 좋을텐데.
제가 대전에서 가게하는데요, 이쪽이 그리소비가 왕성하지가 않아요.
수원이나 수도권에 저희 다른지점들 매출도 잘나오는데,,,,
물론 업종이 틀리지만 분위기는 비슷하겠지요.
괜히 걱정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