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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샀어요.^^
변변한 코트 하나 없어 겨울이면 모임 나갈때마다 짜증 만땅이었는데..
제대로 된 코트,신발 샀습니다.
결혼 18년만에 첨으로 오로지 나를 위한 투자네요.
현금으로 하니 40%할인되는것 60% 해주고 가죽장갑도 주고~~
갈데는 없지만 걍 코트입고 마트라도 돌아댕기고 싶어요.
저 잘했다고 해주세요..
아님 맘 변해서 남편하고 애들것으로 바꿔올지 몰라요..ㅎㅎ
1. 참
'07.12.9 2:05 PM (222.106.xxx.105)잘했어요.이왕이면 코디할 머플러도 하나사고,바지도 하나사고,블라우스도 하나사고....
그러고 싶었는데 많이 참으신 거 아닌가요?
엄마,아내가 멋있으면 가족도 좋아해요.행복한 겨울이 되시길 바래요.2. ㅎㅎ
'07.12.9 2:17 PM (122.32.xxx.149)댓글 안달고 그냥 지나가려다 마지막줄 보고 댓글 달아요..
님 너무 잘하셨어요~~ 엄마가 예뻐야 아이도 좋아하고 남편도 으쓱합니다.
이왕 사신옷 잘~~ 입으세요~ ^^3. 절대
'07.12.9 2:42 PM (211.172.xxx.146)교환하심 안되요
이쁘게 입으시고 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4. 저도
'07.12.9 2:58 PM (211.207.xxx.104)코트 장만 해ㅔ야되는데..사진도 보여 주세요^^
5. 홧팅~!
'07.12.9 3:14 PM (128.134.xxx.20)정말 잘하셨어요..^^]
가끔씩은 본인에게 투자해야 가정에 더욱 열심히
충실하게 지낼 수 있을것 같더군요..
주부 기분이 좋으면 가정이 행복해지니까요..^^
아주 탁월한 선택이신걸요..^^6. 때로는
'07.12.9 4:03 PM (68.38.xxx.168)자신을 위한 뭔가를 해야해요... 엄마들은 너무 않해서 문제이죠...
꼭 입으시고, 친구분들하고 같이 멋있고 맛있는대 가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7. 열나서
'07.12.9 5:54 PM (203.170.xxx.11)펀드 너무 떨어진게 열나서 코트 하나 샀습니다. 그걸 사고 들어오며
그렇게 행복하더군요. 다음날부터 금전적으로 밀려들어오는 압박감 때문에
더 우울합니다. 난 죽어야해, 이러면서.
남편! 묻지말고 한 천만원만 주면 평생 지랄안할께. 엉?8. ^^
'07.12.10 9:30 AM (222.234.xxx.253)전 그릇샀어요.
며칠전엔 가방도 하나 사보고..
그렇게 하나씩 사니 뭔가 속이 조금 뚫리는듯한 느낌이예요.
연말이어서 제 자신에게 선물한건 크게 한건데, 후회없네요^^
그런데..저 옷이랑 부츠도 사고싶어요~
이젠 지름신이 부추기네요..9. 잘 하셨어여..
'07.12.10 1:13 PM (221.163.xxx.101)함 나들이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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