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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9년차
여동생은 결혼했는데.. 남동생은 아직 결혼할 일이 먼.. 일이라
거기에 대해서는 생각한적이 없어서...쪕..
남편이 장남인데.. 자기가 제사모시고(나중 부모님모시는것도)
재산은 형제들 똑같이 나눠준다네요..재산때문에 형제들 사이나빠지는것 싫다고...
너도 똑같이 처가집 재산받아오라고...
툭 하면 꺼내는 남편의 잔소리입니다.
저는 그러죠... 똑같이 재산받고 제사도 똑같이 나눠서 지내자고..
나중에 어른들 모시는것도 똑같이.. 자식노릇도 똑같이 하자고.. 하면..
이혼하잡니다...
발단은 제가 결혼할때 남편은 7천남짓되는 집을 해왔고(2천융자)합이 9천 저는 적게해왔습니다.
살림정도에 지참금없이.(천오백정도에 혼수에 나중에 400정도 현금)
남편은 이문제에 대해 시부모님한테서 3년 같이살며 받았던 나의설움의 세월은 생각지도 않고
(내가지금껏 살며 가장 힘들었을때 도움을 요청했을때 매몰차게 거절하셨었죠..)
그저 모든게 지참금없이 시집왔기 때문이라 합니다.
저도 시부모님과 살거면 결혼 안했을거라고하지만...
친정에서 지참금은 없었지만 저는 지금껏 용돈한번 드린적없고.. 올때마다
트렁크며 차안에 빼곡히 싸옵니다... 옆집 아짐은 이삿짐 가지고 오냐고 그러죠..
매번 한보따리씩이라.....가전제품도 2개정도는 바꿔주셧고 (김치냉장고,냉장고)
친정엄마는 평수넓혀갈때 3천정도 해주신다고 햇는데...
아직 이사는 몇년뒤라.. 생각안하다가..저번에 한번 하도 스트레스 받아서 미리 3천달라고 했었습니다.
남편은 3천먹고 떨어지라는 거냐.. 그거안받아도 되니까 똑같이 재산 받아오라 하내요...참...
이럴때면 시집살이3년살며 받았던 악몽이 되살아나 밤이되면 잠이 안옵니다.
저는 솔직히 시집식구들한테 정나미 떨어져서 같이 살고 싶은생각은 추호도 없고..
만약 그런날이 온다면.. 정말 이혼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언젠가는...
만약에 지참금만 가져왔더라면... 시집살이 안하고 사이가 좋았을까요?
ps: 중매결혼.
(남편은 시부모 모실요량으로 저와결혼한거였다고.(인상이 만만해보여서)
그저 자기 부모모시고 봉양잘할 여자 얻었는데..
저도 첨에는 저희친정부모님보다 백배,천배는 잘했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직접 첨부터 같이 살자는 말은 언급도 없었으며 저는 장남으로서
그저 나중일이라고만 생각했었고.. 중매쟁이가 부잣집이라고 뻥을 엄청쳤다고
속아서 결혼했다고 합니다. 사실 친정아버지 직업상 엄청부자는 무리인데.. 아무튼...
그래서 3년간 아이와저 시집살이 하며 설움받고살때는 제편이었는데(시부모 모시니까..)
지금 저의 태도가 장남으로서 재산 똑같이 나누면 난 제사 안지낸다고 하니...
(솔직히 상처를 크게 받은것이 응어리 져서 잊혀지질 않네요..큰며느리역활 도맡아 하고싶지 않구요..)
신데렐라가 반지하햇볕안드는 집에서 3년 시집살이하며 살았겠습니까?
억울하고 분한 기분만 드네요..
중매결혼은 혼수가 결혼생활을 좌지우지 한다는거.. 몸소 뼈져리게 느낍니다.
빛져서 지참금 가져올걸 생각도 들고...어떨땐 친정부모님이 원망스럽기까지 합니다.
제가 철딱서니가 없는건지.. 휴~~~
욕심많은 남편 어느정도는 이해가 됩니다. 돈에 집착이 많고..
아끼며 모았는데 저는 거져먹을려고 드니 배아프겠지요...
하지만 9년차에 이런말을 들으니 정말이지 난.. 이사람한테 뭔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보고는 시부모님 저한테 잘못한거 다 잊고 모셔야 된다고 하고(잘못한거 알긴 압니다.)
남편은 지참금 타령이니~~ 내 팔자야~
1. ...
'07.12.9 2:39 AM (58.224.xxx.153)죄송하지만 남편분 머리에 X만 찼네요
지참금이 웬말이랍니까?
정신 상태가 글러 먹었네요.
보통 아직은 남자가 집문제로 결혼할때 돈 마니 드는게 보편적아닌가요?
자기는 그럼서 왜 제사 모시고 부모님까지 모실려고 하나요?
제가 다 화가 납니다.
지참금 그만큼 가져왔으면 너같은 놈이랑 결혼했겠냐고 하세요.
참, 가난보다 더 힘든게 배우자에 대한 실망감인거 같습니다.2. 어이가 없네요.
'07.12.9 3:17 AM (76.183.xxx.92)그깟 7천 정도의 집을 구해 놓고 지참금을 요구 합니까??????????
정말 남편분 머리에 *만 가득 찼군요. ㅉㅉㅉ
세상에 별의별 사람이 다 있군요.
친정 재산 똑같이 나눌테니까
너도 장인어른 장모님 모시고, 처가댁 제사 모시라고 하세요.3. ,,,,
'07.12.9 3:33 AM (220.117.xxx.118)우리집 남편 또 있네요.
님처럼 대 놓고 얘기는 안하지만 친정재산 형제끼리 똑같이 나눠야 한데요.안그러면 억울 할 꺼라고. 그러면서 자기가 언제 친정 돈에 관심 있는적 봤느냐고... 같은뜻 아닌가요? 남편에 대한 실망감이 커질수록 삶에 회의가 듭니다.4. ...
'07.12.9 4:24 AM (59.8.xxx.15)일찌감치 이혼합니다.
저라면 그럽니다.
정 떨어져서 같이 살부비고 살수 있나요?
어처구니가 없네요.5. 저라면
'07.12.9 4:51 AM (124.216.xxx.190)벌써부터 이혼준비했을겁니다. 망설일 이유가 없는데요....
6. 아휴!!!
'07.12.9 5:42 AM (84.186.xxx.165)제가 아는 언니가 생각나서...너무나 이쁘고 야무진 언니인데 친정이 거의 풍비박산이 되어
거의 고아가 되었는데 어느날...남편과 다투다가 남편이...하는말....그렇게 형편 안좋은줄
알았다면 결혼 다시 생각했을거라고...친정이 그당시에 전세 살았는데 빌딩위의 넓은 집에서
사니까 빌딩이 처가집 소유인줄 알고 그때는 챙기기도하고..자주 가기도하고...
알고보니 전세!!!세월이 흘러도 그게 그리 억울한가봅니다.
그리 따라다녀 결혼 해놓고선!!!
지네집도 거기서거기구만...암튼 그얘기 건너건너 듣고 갑자기
그리 세련되 보이던 언니 모습...단란해 보이는 그집안 다시 보게됐어요.
그런 남자얘기를 첨 들어봐서 아주 충격이었는데 이런 사람들 꽤 있나봅니다.
정나미 떨어집니다...7. como
'07.12.9 6:31 AM (125.186.xxx.243)근데 이런것도 있습니다. 사실 머리에 똥들은거 맞지만....저의집경우 언니랑 저랑 둘다 결혼때 약간의 지참금 ...가지고 가서 결혼10년차 들어서는데 평생 시어머니 남편 꽉 잡고 삽니다.
결혼때 주변분들이 결혼때 가지고 가야지 큰소리 칠수 있고 업신여기지 않고 ,나중에 가지고 가는것은 표도 안나고, 마음고생하고, 때깔 안난다고...하도 친정엄니 교육시키고 우리는 안가지고 간다고 싸우고,,,,지금 너무너무 감사하답니다.
친구들이랑 이야기 하면 혼수 이부분은 동조를 합디다. 어째든 아직도 저희 시어머님 저 떠받들며 삽니다. 하나라도 챙겨주시고 다른동서들과 비교되게 행동하셔서 때론 곤란하지만,
그게 때론 부담스럽지만, 친정부모님꼐 항상 고맙게 여기면서 , 남편벌어오면 비자금모았다가 몰래 몰래 용돈주는 기쁨으로 되갚고 있습니다. 남편이 물질에 전혀 관심없이 살기에, 모든돈 장악하고 경제권쥐고 제가 맨날 큰소리 치면서 삽니다. 사실 물질에 약한 노인들이 많아서 ...전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 표나게 받아와서 뒤로 표안나게 갚으면 되니...
우리언니 시어머니 70가까이 사회생활하셔서 , 장난아니게 힘들었는데 10년전해온 그 혼수땜에 지금도 찍소리 못합니다. 사실 편하긴 합디다.8. 일산 아짐
'07.12.9 7:25 AM (221.155.xxx.173)열받아서 로긴 했습니다.
에휴,지참금이라니...
여기가 무슨 인도도 아니고 파키스탄도 아니고...
지참금 안해가면 결혼 9년차에도 남편한테 저런 소리를 들어야되고
지참금 들고가면 시어머니도 꽉 잡고 사는 겁니까.
저 역시 며느리고 딸도 둘이나 있지만
이런 얘기 들으니 정말 싫네요.9. 저라면
'07.12.9 8:27 AM (121.138.xxx.39)그런 남편과 같이 못삽니다.
웬 지참금.. 당장 이혼입니다.10. 황
'07.12.9 8:29 AM (220.76.xxx.41)아니 이게 왠 휴일날에 거지발싸개(죄송)같은 망언이랍니까?
그따위 남자? 저라면 그냥 도장찍습니다. 어따대고 지참금 운운합니까?
남편분더러 네가 배불러서 애낳고 밥하고 살림하고 네 부모 네가 모시라 하세요
그 가격으로 치면 와이프한테 현재 생활수준으로 살게 하는 남편이야말로 웃기는 사람 됩니다
의사 변호사랑 결혼한 사람들도 혼수 안해가고서도 떠받들리고 사는 판국에
무슨 지참금에 무슨 친정돈..? 혹시 어디 약이라도 잘못 드신 분 아닌지.. 정신없어 보이십니다.11. 우이~~씨
'07.12.9 8:32 AM (124.62.xxx.159)남편분께서는 님의 미래의 재산돈보고 결혼했대요?
열받네..12. 9년이 되어도
'07.12.9 8:45 AM (125.187.xxx.226)저도 열받아 로긴했습니다.
결혼 9년이면 이제 결혼때의 일들은 왠만큼 다 잊어질때 아닌가요 ?
지금도 그러면 정말 기도 안차겠네요.
어찌 남편이라고 마음으로 믿고 의지하면서 살 수 있을까요..
저도 순진하게 이것 저것 생략하자는 말에 혼수 별로 안했다가
몇년간 된통 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육개월정도 별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잘 사는 것은 남편이 그렇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남편도 사람이라 가끔 서운한 말 하긴 합니다.
그래도 그게 우리가 결혼한 이유나 목적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남편의 의지로 같이 잘 버텨온듯 합니다.
에효..암튼.. 영악해 지셔야 겠어요.13. 허거덩,,,,
'07.12.9 9:48 AM (222.110.xxx.192)저도 결혼 9년차인데 평생을 같이 살아야하는 남편이 그러면 정말... ㅠ ㅠ
전 정말 결혼비용 2천으로 땡했었는데..
님 글 읽으니 정말 가슴이 답답하네요..14. ....
'07.12.9 10:03 AM (58.233.xxx.85)죄송 (고상한말이 안나와요)ㅜ,ㅜ참 재수없는 남자네요.본인목소리는 하나도 내지못하고 그런남자랑 일생살아야할만큼 남편이 잘났거나 매력있나요?
15. 돈주고사나?
'07.12.9 11:08 AM (220.74.xxx.77)이 글 프린트헤서 남편 보여주세요
16. 황당하죠
'07.12.9 11:34 AM (125.187.xxx.226)그래도 평생을 의지하며 같이 사는 미우나 고우나 내 남편인데
정말 좋은 소리 안나옵니다.
혹시 직장 안다니시는지요. 혹시 남자들이 여자들은 편히
내가 사준 집과 벌어 준 돈으로 편히 산다고 생각하여 그런거 아닌가..
(그래도 남편되는 분을 이해하려고 해 본 생각입니다.)
혹시 직장 안다니신다면
뭐라도 해서 경제력을 키우시는게 좋으시겠습니다.
그리고 좀 영악해 지시고요.
9년정도 되었으면 애들도 어느정도 컸을 것 같아서요.
에효.. 마음이 많이 우울하고 속상하시겠습니다.17. 기가차서
'07.12.9 11:34 AM (121.175.xxx.56)저런 사고방식의 남편에게 어찌 존경심이 생기겠습니까?
정말 비열하다고 밖에 할 수 없겠어요.
계속 4가지 없게 굴면 나중에라도 님이 빠져나올 수 있게 준비하세요.18. ..
'07.12.9 12:15 PM (125.177.xxx.11)대놓고 가져오라니 ..한심하군요 일찌감치 그런사람인거 알고 헤어지셨어야 하는건데
이왕 결혼한거 헤어지기도 힘들고
솔직히 남자들 처가에서 돈 주는거 미안해 하긴 하지만 거절은 안하더군요 집사고 이럴때 주거나 빌려주거나 하면
근데 남편은 너무하네요 그럼 자기가 장인 장모 모실것도 아니면서 왜 그리 바라나요ㅣ
님 일찌감치 이혼 대비해서 대책 세우세요19. 정말
'07.12.9 12:52 PM (116.122.xxx.94)너무하네요. 남편이 뭐 몇십억 유산 받은 사람인 줄 알았어요.
정말 할 말 없네요.20. ..
'07.12.9 12:54 PM (211.229.xxx.67)켁~......
세상에서 젤 못난남자고 거지같은 남자의 모습이네요.
도둑질하는남자보다 더 나쁜게
마누라한테 친정가서 돈가져 오라는 남자라고 생각.
그동안 집안일에 화대?까지 쳐서 돈 도로 내놓으라고 하세요.
입주가정부 월급이 얼마인줄 아냐고..
아이도 있으시죠?
아이키우는것도 남의애 키우면 애만 딸랑 키워도 돈 얼마나 받는지 아냐고.21. ..
'07.12.9 1:21 PM (210.222.xxx.58)죄송하지만
남편 미쳤네요.22. 온화
'07.12.9 2:06 PM (219.255.xxx.132)7억도 아니고 7천이라면서요. 근데 지참금이라뇨.
님부터도 당당해지세요. 당당하지 않은 느낌이 드네요.
지참금 안가져가서 그런 대접받는다고 생각하시나요?
원님이 그런 생각하신다면 남편도 당연히 그런 생각할겁니다.23. 억
'07.12.9 2:08 PM (221.139.xxx.230)소리가 ...이제 부모님께 용돈 안드려도 될만한 형편인 것에 감사해야지..되려 가져올 생각을 하는 남편이라니요..ㅠㅠ 안타까워요..
24. 정말
'07.12.9 3:47 PM (116.36.xxx.134)안쓰러워 로긴했습니다. 9년차면 나이도 그리 많지 않으실텐데... 예전 어른들이야 워낙 시대가
그러니 남편과 정없어 각박해도 그냥 사는 부부들 많다지만.. 으구..
결혼이란게 조건없이 할수는 없고..살다보면 사랑이 퐁퐁솟아 사는건 아니라지만
그래도 부부란건 정말 내살과 같은 존재 아닌가요?
밉다가도 누가 내 남편 뭐라면 화나고.... 아플때 제일 믿음가고...
정말 다른 분들 말대로 그 남편분 머릿속엔 뭐가 들어잇는지..
전세끼고 9000짜리 집 구한데다 시집살이 시켰으면 유세부릴것도 없구만..
초반에 확 잡으실껄 그랬나봐요..
지참금이야 앞으로 해오고 뒤로 갚는데도 당장 친정 형편이 여의치 않음 그것도 어려운집
많죠.. 저희 친정도 그래서 저도 2000정도로 혼수랑 결혼준비 했거든요.
그래도 저희 남편은 저한테 서운한 기색한번 없었어요.
저도 못해가는 형편이니 시댁에 일체 바라지도 않고 남편월급모은걸로 6천얼마짜리
전세아파트 구해서 시작했구요.
진짜 어이가 없는 남편이네요. 말이 정리가 안되네요. 윽..
원글님.. 그렇지않게 사는 분들 정말 많습니다.
이혼하란 소리는 아니지만.... 정말... 평생을 살아갈 반려자가 너무 야박하네요.
그런분을 평생 믿고 의지해야하다니..
정말 경제력을 키우시고 집안 재산 한번 잘 살펴보세요.25. como님
'07.12.9 4:16 PM (77.56.xxx.212)얼마나 해가셨길래 시어머님들이 꼼짝도 못하신다는 걸까요? 정말 궁금해요~
26. 친정에서
'07.12.9 4:26 PM (125.181.xxx.164)유산을 받게되면
본인 명의로 꼭 해두시고 (건물이나 집을 구입하더라도)
당연히 그에따른 공치사와 유세를 팍팍 해줘야겠죠.
참으로 그 남편이란 인간이 한심한게
돈 싸들고 결혼하면서, 시부모한테 절절매는 두가지를 다 해줄꺼라고 생각한다는 자체가
아이큐 미달..ㅉㅉ
돈 많은데 약먹었습니까?
반대로 생각해보면
원글님 남편이 꽤나 유능한가봅니다.
대놓고 저렇게 요구했던걸 보면~
아니면, 원글님 자신이 돈에 팔려갈수밖에없는 (그거라도 있어야 누군가가 결혼해줄)
그런 상태이거나~27. ㅡㅡ
'07.12.9 4:36 PM (218.53.xxx.227)속 상하시겠지만, 원글님이 제 딸이라면 저는 가차없이 이혼하라고 하겠습니다...
원글님이 그동안 너무 만만하게 보이고 사신것 같아요.
중매결혼에 지참금이 관건이라니요...결혼이 무슨 장사입니까...
사람이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정말 너무나도 이기적인 놈입니다.
지참금 받아올테니 친정부모님 모시자고 해 보십시오. 택도 없다고 하겠지요...
무슨 마누라를 얻은게 아니라 돈 싸갖고 올 종년을 구할 작정이었나...$&%*#%@28. 아니..
'07.12.9 4:46 PM (220.85.xxx.8)무슨 그런 미친* 이 다 있답니까?????????????????????
남편이 순전히 자기 힘으로 5억짜리 집 해놓고(물론 운이 좋아서 올라서) 예물 다 해주고도
자기는 반지도 안받겠다고 한 신랑도 있습니다.
살림, 예단은 했으나..지참금은 무슨 지참금이랍니까.
전 친정 형편이 별로라..지금도 뭐 하나 받아오는 것 없습니다.
이글 보고 정신차리라고 하세요..29. 으
'07.12.9 5:17 PM (59.20.xxx.230)진짜 어이없는 남편이네요
진짜 가정부인줄 아나
미친x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ㅉㅉ
님 정말 정말 답답하시겠어요 ㅠㅠ
저같으면 미치고 팔딱뛸정도인데
님은 부처이신듯 ㅠㅠ30. ...
'07.12.9 6:04 PM (222.233.xxx.59)저는3년차국제결혼했어요.
물론 저희도많이싸우는데요...지참금은...후진국이를테면 방글라데시, 파키스탄,인도 처럼 가부장제가뿌리깊은 나라의그것도 시골에서나 ... 볼수있는걸로알고 있어요.제 남편은요... 직장에서 하나둘씩 뭘 듣고 오나본데 지참금 얘기는 정말 누가 설명안해줬으면 합니다. 남편한테... 너무 유치해요...31. !!
'07.12.9 6:42 PM (211.54.xxx.125)님 남편은 나쁜사람이네요
부부가 한길을 보고 가기시작한지 9년이 넘어서도 그런타령을 하는사람은
쪼잔하고 아주 4가지가 바가진데
님이 좀더 당당해지세요
그런생각하고 있을 시간에 더 잘 살 노력을 하던가
제자리 뛰기라도 하시라도 하세요
이 댓글도 꼭 보여주세요32. 에고고
'07.12.9 6:55 PM (124.197.xxx.112)저는 님남편같은 사람이랑 하루도 못살거 같아요~~! ㅠㅠㅠㅠ넘 싫어질거 같다!!!!
33. ^^
'07.12.9 7:10 PM (203.130.xxx.234)엄마 갑자기 돌아가시고 엄마 재산은 아버지께서 오빠한테 몰빵해야 한다고 해서 포기각서 썼었드랬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우리 시어머니, 아버지 살아계신데 아빠 때는 절대 포기각서 도장 찍어주지 말라고 생각날 때마다 이르셨습니다.
이런 어머니도 있는대요... ^^
당신 아들은 자기 친구 집들이 같이 갔다와서 열심히 노력했나봐 이러면 그 친구는 부모님이 잘살아서 그래 하는 건 아시는지... ^^
남편은 동등한 관계이니 속으로 웃기시네 그러시고,
딸이 있으다면 생글생글 웃으며 우리 딸이 그런 소리 남편한테 안듣게 당신이 꼭 해야돼~~ 그러세요.
아들이 있으면 우리 아들한테도 미래에 마누라한테 미리미리 그렇게 말하라고 시키자~~~ 그러세요.
자신의 언행을 자식한테 빗대서 이야기하는 방법 남편이 그런 소리 못하도록 하는데 효과 좋습니다.34. 아니..
'07.12.9 7:49 PM (218.234.xxx.42)요새 세상에 지참금 갖고 가는 신부도 있나요?
뭐가 모자르지 않은 이상..
집사는데 같이 보태는 집은 봤어도 지참금 가져갔단 소린 난생 첨 듣네요.
제가 예능을 전공해서 제 친구들 다들 내노라 하는 집안들인데도,혼수들은 잘해갖지만 지참금 갖고 간 친구들은 하나도 못봤어요.
참나..별별 사람이 다있군요. 지참금 안해왔다고 아직 멀쩡히 살아계신 친정부모님 재산을 유산으로 받아오라구요? 헉..
그럼 시댁 유산은 벌써 받아 오셨나요? 것두 아니면서 왜그런대요?
시댁 유산부터 받아오라고 하세요.35. 휴....
'07.12.9 8:12 PM (58.140.xxx.142)지금 남편에게 원글님 이야기를 하니....한마디 묻습니다....
거기.....인도야?36. 못난남자
'07.12.9 9:01 PM (221.150.xxx.33)남자 중에 가장 못난 남자죠. 아니 남자도 아니다.
남자다운 남자는 처가 덕 볼 생각을 할 줄도 모른답니다.
제대로 된 남자는 처가에 도움이 되려고 노력하지요.
남자들 세계에서 저런류의 남자를 '쪼다'라고 한답니다. 쯧쯧...37. 집값 하나
'07.12.9 9:40 PM (61.38.xxx.69)안 보태고, 시엄니 밍크 안 해 드리고, 나만 받고,
그래도 결혼하고, 시집에서 제 명의로 땅까지 사줬답니다.
얼만지 말하면 원글님 남편분 정신 차릴려나?
참 기도 안 찹니다.
딸 없으세요? 나중에 지참금 얼마나 해 보내실 능력되시는지?
시누도 없나요? 얼마나 해 보내셨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남편분 머리 너무 나쁩니다.
손바닥 뒤집기도 안될 양반이구만요.
원글님 남편 덕 볼 생각 애시당초 접으시고,
지금부터 살 궁리 내세요.
나중에 나이 들어서 고맙다하세요.
머리 나쁜 남편덕에 내 살 궁리 내가 내도록 했으니
그 남편 덕 본셈 되겠지요.
지금부터 머리 쓰고 사세요.
엉뚱한 생각 마시고요.38. 도대체 왜?
'07.12.9 9:43 PM (219.255.xxx.173)왜 결혼 9년차나 되신 분이 왜 지참금 얘기로 속상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남의 남편분한테 이렇게 말하는게 옳은건 아니지만 인생을 피곤하게 사실려고 작정하신건지.
그걸 따져서 과연 뭐가 어떻게 좋아질지 생각이나 해보셨는지...
남편분한테 그런 말 들으시면 인정지마시길 바랍니다. 남편분 자신이 옳은줄 알겠어요. 빚내서라도 가져왔어야 할 생각은 더더욱 너무 아니네요.
그냥 쓸데없는 얘기지만, 저도 님보다 조금만 더 얹어서 시집왔어요. 저희 시댁 결혼때 집사주셨고, 결혼뒤 비싼 아파트 한채 주셨어요.
저 없는 살림 해왔지만, 시어머니 저희 집 첨 오셨을때, 니가 이렇게 해오느라 수고했다고 좋게만 말씀해주셨는데..
지금 비록 전업하고 있지만 우리남편 제가 최고인줄 압니다. 자기한테 시집와서 호강못한다고 가끔 저한테 얘기하는데..39. ...
'07.12.9 10:03 PM (220.73.xxx.167)진짜 요즘에도 그런 인간이 있는지...참...어이가 없습니다.
울 남편도 3잡까지 하면서 열심히 살아요. 나와 아이에게 편안한 생활을 하게 해주고 싶다고...
멋진 가장이 되고 싶다구...
님이 당당해지세요. 뭐가 아쉬워 기죽어 가며 삽니까!!40. 이런~~
'07.12.10 12:40 AM (220.71.xxx.191)꼭 능력 없는 인간들이 친정돈 바라지...
아니 그렇케 친정돈 가지구 싶었으면 돈 많은 애랑 결혼할것이지...
남자가 완전 재섭다~~!!!!41. 솔직히..
'07.12.10 10:06 AM (203.241.xxx.14)지금은 아니더라도 준비정도는 하셔야할것 같네요..
혹시 이혼이야기 나오면 빈몸으로 내쫒을 남편 같은데..
어찌 평생 나의 반쪽이라 생각하고 사시겠어요..
직업이 없으시다면 직업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더 이상 친정에서 뭐 가져오지 마세요..42. 지참금
'07.12.10 5:12 PM (59.12.xxx.2)음냐리~
차라리 경제력 키우셔서 보기좋게 뻥 차버리세요
저런 남편은 차라리 없는게 나을듯..43. 옆지기
'07.12.10 11:16 PM (122.37.xxx.29)너무 안되셨네요...
저역시 솔직히님 말처럼 지금부터라도 대비하셔야하겠어요.
사랑만으로도 사네안사네 하는것이 부부간인데
요즘같은세상에 그런 남편이 어디있나요?
원글님이 너무 착해서 그런거같네요.
마음 다잡으시고 속상하시면 82쿡통해 속도푸시고
말이라도 저희가 분풀어드릴께요...
그걸로 해결될문제는아닌데...
기운내세요...44. 헉
'07.12.10 11:39 PM (122.32.xxx.20)친정에서 돈 가져다 주지 마세요.
받아서 딴 통장 만들어 두세요.
그거 보태봐야 소요없습니다.45. 말도 안돼.
'07.12.11 3:25 AM (218.39.xxx.116)원글님, 남편과 헤어지실 생각이 아니시라면 직업을 가지시는게 어떨까요?
그리고는 그 월급중 반 이상을 비자금 명목으로 님 앞으로 해놓으세요.
남편한테 모든걸 다 말하지 마시고요.
그런 사람 나이들면 더 합니다.
나중에 시부모님 모시고 그 재산 받았다고 유세 떨 생각하니 남의 남편이라도 꼴 보기 싫으네요. 남편한테 잘해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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