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상록우성하고 정든마을 어디가 괜찮을까요?

[이사문제]

또 질문드리네요~ 물어볼데가 없어서요.
이사문제로 머리넘아픈데요.
상록우성하고 정든마을 두개중에 고르려합니다.

정든마을은 이마트가 가깝고 도서관도 가깝다해서 공기도 좋은거 같아
저랑 아이가 좋을거 같구요,

상록마을은 정자역근처이고 남편회사까지 도보로 갈수 있을거 같은점과
탄천이 가까운점이 좋을거 같아요.

분당에 한번도 안살아보고서 검색만 해보고 저번주에 다녀와서 위치는 이두개로
정했는데...둘중에 고민이네요.
남편은 출근은 차로가거나 자전거로 가니 상관없으니 정든마을로 하고 싶으면 하라고하는데..

살아보신분들 어떤가요?
넘 머리아파요~~
도움좀 주시어요...

[상록추천한표]

얼마전까지 상록우성에서 3년 살았어요..
탄천 가까워서 운동도 많이 하게되고.. 아이랑 탄천에서 매일 살다시피..
탄천 수영장도 가까운편이라 여름에도 매일 갔구요
차로변이 아니라서 조용하고.. 단지 조성이 잘 되어있어서 정말 살기 쾌적했어요
자동차 안다니는 넓은 보행자길에 나무도 많고..
조용한거 좋아하고.. 자연적인 환경을 좋아하시면 상록우성 추천해요
정든마을은 안살아봐서 모르겠지만.. 상록도 충분히 공기좋다고 느끼고 살았어요
탄천 길이 바로 불곡산 자락이라 거긴 더 좋았구요
지금도 거기가 그립답니다 ㅠㅠ

[참,]

윗글에 이어..^^; 고민하시길래 한마디 더쓰면..
마트는 전 자주 가는 편이 아니라 어차피 한번갈때 차갖고 가게돼서.. 불편한거 몰랐구요
도서관은 걸어서도 다니고.. 차타고 나갈일있을때도 가고.. 그래도 자주 다녔네요
정든말처럼 가깝진 않지만 불편하지 않았어요
편의를 위해서는 정든마을.. 조용한 환경이라면 상록마을 ..뭐 이렇게되지 않을까요 ^^;

[저두]

상록우성에서 5년이나 살았어요.대중교통 이용하신다면 정말 편하죠.지하철도 가깝고 버스도 웬만한 노선 다 지나다니고 출근시간에 서울나가는 택시도 타기 편해요.전 운동삼아서 이마트도 걸어다니고 그랬네요.

[정든보다.]

상록우성이 훨 나으실텐데요.
일단 교통편은 그다지 두곳다 불편하지는 않지만요.
위치상이나 상권상황에서는 상록도 괜찮습니다.

저도 상록추천요.

[엘레강스]

앞으로 재산가치면에서도 상록우성이 나을거예요.
2010년 신분당선이 완공되면 강남역까지20분정도 밖에걸리지않거든요.
지하철을 많이 이용하게되면 정자역과 가장 가까운 단지거든요. 정든마을의 경우 마을버스로 정자역까지 와야하니 번거롭잖아요.
현재도 정든마을 보다 가격면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당연히 상록우성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