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에 살다가 올 4월에 아파트로 이사 왔습니다.
가을까지 뽀송뽀송하던 베란다가
요즘에는 문을 열어 놓지 않아선지 습기가 많아요
그래서 그런지 빨래도 잘 마르지 않네요.
베란다 유리창엔 물이 줄줄 흐르고
베란다 천정도 물방울이 송글송글 맺혀있어요.
화분에는 물을 안줘도 습기 때문에 괜찮은것 같아요.
다른집들도 그런가요?
오래된 아파트라 우리집만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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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베란다는 왜 물기가 많은지 모르겠어요.
베란다 조회수 : 781
작성일 : 2007-12-09 00:58:57
IP : 59.3.xxx.2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환기
'07.12.9 1:07 AM (58.148.xxx.86)아파트는 주택보다 샷시가 잘되어 있어서 외풍이 잘안들어옵니다.
그러다보니 외부온도와 내부온도의 차이가 큽니다.
아침에 일어나시면 베란다 바깥 창문을 열어서 환기를 시켜주세요.
지금 상태로 겨울을 쭉 보내시면 베란다에 엄청난 곰팡이가
생깁니다. 아파트 내부도 하루 2번정도 앞뒤 창문 열어서 환기를
해주셔야 건강한 겨울을 보낼수 있습니다.2. 네
'07.12.9 1:17 AM (121.134.xxx.103)윗분 말씀 맞습니다.
저희 아파트도 오래 되었는데 저희 경우 방이 겨울마다 그래서 아주 애먹었어요.
장판은 썪고 곰팡이 때문에 아이들 기관지나 이비인후쪽 항상 걱정되더라구요.
벽을 뜯고 방수공사를 다시해야 한다는 말듣고 그냥 위에 시트지 붙이고 버텼었네요.3. 저희
'07.12.9 11:20 AM (220.76.xxx.8)친정도 그런데요. 베란다 바깥쪽 문을 살짝 1~2cm 열여두시더군요.
4. ..
'07.12.9 12:19 PM (125.177.xxx.11)맞아요 오히려 오래된 샤시는 외풍이 있어 그런일이 적은데 요즘 단열 잘되는 샤시는 밖과 온도차가 많이 나서 더 물이 흐르더군요
문 조금 열어두시고요 그리고 남향이어서 해가 잘들면 아침에 말라서 괜찮은데 너무 고층이거나 향이 안좋으면 더 하고요5. 맞아요
'07.12.10 11:50 AM (211.216.xxx.253)곰팡이에 생기기전에 얼른~ 창문 쪼금 열어놓으세요..
곰팡이 한번 생기면 없애기 넘넘 힘들어요..ㅜ.ㅜ6. 겨울에도
'07.12.10 1:50 PM (218.51.xxx.18)베란다창문은 조금 열어둡니다.
추워도 곰팡이 없이 날수 있는 방법은 이것밖에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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