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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지처클럽 보시는 분 계세요?
한국드라마 잘 안보게 되는데, 유일하게 뻔한 이 드라마를 보게 되더라구요.
근데 출연진분들이 다들 연기를 너무 잘하시는 거 같아요.
전 특히..
오현경 남편 역 하는 분이랑 이미영씨땜에 너무 웃습니다.
오늘도 무슨 개...이 얘기만 나오면 질색하는 이미영씨때문에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ㅋㅋ
오현경 남편역 하시는 분.
바람을 펴도 어쩜 저리 떳떳한지..
시대가 변해도 남자들의 생각이란. 나눌줄을 모른다는 얘기에서도 참 실소를 금할 수가 없더군요.
좀 다른 얘기인지 모르겟지만, 오전에 도우미 노래방 가는 남편을 이해해야한다는 리플들이 있던데요.
전 반대로 생각해봤답니다.
직장 다니는 부인이..
회식차 여럿이 남자 도우미 나오는 노래방 가서..
2차는 절대 안하고 놀고만 온다면, 남편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생각의 기준이란 참 많이 다른거 같아요.
1. 저도
'07.12.9 2:46 AM (116.120.xxx.27)열심히 챙겨보는데 오늘은 모임있어 나갔다 늦는 바람에
놓치고 말았네요.
오현경씨 남편 역 하시는 분 성함이 안내상씨 인 것 같은데
그분과 김해숙씨 연기보며 넘어갑니다.
어찌나 실감나는지...^^2. 저요~
'07.12.9 4:27 AM (90.32.xxx.38)한원수, 이기적 둘다 참 뻔뻔스럽다고 욕하면서도, 웃으면서 봐요
(저두 남편 바람핀 아픈 경험이 있지말입니다 ㅡㅡ;;;)
저번주엔가 화신이가 복수도 남편이 바람폈다는거 알고 울면서 복수 만나러 갔을 때,
둘이 서로 이름 부르는거 넘 웃기지 않았어요?
"복수야!" "화신아!" 그러는게 "복수의 화신아!!" 이러는거 같아서 ㅋㅋ
드라마 내용은 참 어이없지만서도 연기들을 넘 잘하세요
아.. 그리고 모지란 남편 이름이 '감시중'인거 아세요? ㅠㅠ(웃다가도 눈물이...)3. 저도 2
'07.12.9 7:09 AM (211.215.xxx.81)내용보다 연기 보면 실감납니다.
특히 화신의 남편분이신 연기자, 정말 실감나네요.
재미있어요. 나름..
단 의사와 바람 피운 연기자 , 누구 동생이라는데
그 연기자만 몰입이 안되고 있어요4. ㅋㅋㅋ
'07.12.9 9:50 AM (121.155.xxx.114)울 남편도 넘 재밌게 보는 드라마예요.
안내상씨 자기 성질에 못이겨 바가지로 물 끼얹고
춤출때.. 정말 뒤로 넘어가요..ㅎㅎㅎ
원글님 말씀대로
이 드라마 연기자들 정말 연기 잘하죠.
전 개인적으로 김해숙씨 팬이거든요..
정말 연기같지 않아요..ㅋㅋㅋ5. 재밌음..
'07.12.9 11:11 AM (220.88.xxx.80)저는 겨울새보는데요 ..
무슨 드라마가 바람뿐이냐 하면서도 연기자들이 너무 웃겨서
꼭 재방송으로 보고있어요~ ㅎㅎㅎ6. 안내상
'07.12.9 3:46 PM (222.236.xxx.145)진짜 웃겨요
7. 안내상씨
'07.12.10 12:01 PM (211.42.xxx.61)진상 역 제대로 하죠... 전 보고 있으면 별순검에 배순검이랑 오버랩되어서 좀 적응이 안된다는... 재밌긴 한데 넘 오버해서 가끔 극에 몰입이 안되요. 조금만 자제해줬으면... 그 드라마에는 죄다 이름값 하는 인물들만 나오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