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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포가 작다는게요...(임신관련)

?? 조회수 : 509
작성일 : 2007-12-08 14:18:37
친한 친구가 임신이 안 돼서 병원 다니는데요.
난포가 너무 작아서 배란촉진제(?) 약을 처방 받았데요. (산부인과에서요)
그 약 복용하고도 난포 크기가 변화가 없어서 다음 배란일에 다시 처방하기로 했다고 하는데....
난포가 작은 경우 난포만 커지면 자연임신이 가능한가요?
아님 시험관 같은거 해야하나요? 아님 다른 방법이 있는지... 시험관하게 되면 산모가 힘든거 같던데... ㅠㅠ;:
아는게 없어서 친구에게 도움이 못 돼서요. 혹 위로라고 한 말이 상처가 될까봐 아무 말도 못하고.. 다음 배란일엔 잘 되겠지..하는 말만 건냈는데...
조금은 알고 있어야 실수하지 않을것 같아서 글 올리네요.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IP : 121.148.xxx.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2.8 2:29 PM (121.136.xxx.198)

    저도 잘은 모르겠지만....
    저도 지금 올 1월부터 다니기 시작해 불임병원 꽉채워 1년 가까이 다니고 있는지라...
    난포라는게 점점 커져서 터져야 임신을 할수 있는건데...
    크기가 변화가 없다면 좀 문제가 되는것 같네요.
    자연임신을 하든, 인공을하든, 시험관을 하든 난포가 자라나야 가능할것 같다는... 제 생각입니다... 그냥, 기운내라고만 말씀해주세요... 다른 말씀보다는...

  • 2. 원글
    '07.12.8 2:41 PM (121.148.xxx.50)

    난포가 지금 10이라고 하더라구요.
    다른 말은 조심스러워서 안 했구요. 원글에 썼듯 위로한답시고 한 말이 상처 될까봐...
    고맙습니다.
    ....님에게도 좋은 일 얼른 있으시길 바랄께요~~

  • 3. 그게
    '07.12.8 2:44 PM (61.104.xxx.244)

    난포가 1.8미리 이상 커져야 터져 그 안에 난자가 나오는거에요.
    난포가 안커지거나, 커지기만 하다가 안터지고 그냥 주저앉아버리기도 하고요,
    약을 먹어도 안커지기도 하고요...여러가지 이유가 있지요.
    1알에서 4-5알까지로 약의 용량을 늘리기고 하고,
    약은 4달정도 해보다 주사로 넘어가는데 (약으로 시간 질질 끄는건 안좋아요)
    주사도 사람에 따라 맞는약이 또 있고 용량도 틀려요.
    전부 다 정상인데, 그냥 임신 안되는 경우도 많고요.
    말씀만 들어보니까 그냥 약 정도 처방 받은 정도인데,
    그건 임신 시도의 아주 처음 1단계랍니다. 시험관은 아직 생각조차 안할 단계지요.

    기분 나쁘실 수 있지만
    친한 친구라도 불임 쪽은 이야기 안건네는 게 좋습니다...위로도 별로 안반갑거든요
    제가 경험해봐서 말씀드리는거에요.
    그냥 무관심이 고맙지요....다음 배란일엔 잘될꺼야...이 말이 어찌나 부담인지...
    안경험해 본 사람은 몰라요....

  • 4. 카라
    '07.12.8 5:06 PM (124.51.xxx.21)

    아마도 다낭성 난포 증후군이 아닌가 싶습니다.저도 이런 증상으로 불임 병원에 다녔는데...
    지금은 임신 7개월째구요.물론 병원에서 처방해 준약만 먹고 자연임신 되었습니다.결혼한지 3년만에 한 임신이랍니다.
    사람마다 다 다르긴한데..저는 약 7개월정도 병원에 다녔구요.제친군 병원에 간지 첫째달에 바로 임신이됐습니다.마음편히 가지시고 의사를 신뢰하는게 가장 중요 한거 같습니다.
    전 불임으로 유명한 마리아병원다녔구요.
    아마 친구분도 좋은 소식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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