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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가 너무 안나오면 다시 해주나요?
열펌이라 다시 하기도 그렇거 같기도 하고..이런저런 군소리 하기도 소심해서 싫고..
정말 속상하네요..그곳 원장 그만두기전에 그 원장이 디지털 펌 너무 잘해줘서
원장은 아니라도 비슷은 할줄 알고 했더니 완전 너무 굵은거로 로뜨 만다 싶더니
옆머리는 하나도 컬이 없고 끝만 조금 있네요..
제가 어제 옆이 너무 안살은거 같다 하니 디자이너왈..
제가 둥글둥글한걸 원해서 그랬다나요..
둥글둥글하게 컬을 넣으란거지 이렇게 웨이브가 안나와버리다니..
근데 소심해서 그냥 더 군말 안하고 계산하고 왔는데 돈 아까워 죽겠네요..
왜 항상 이렇게 돈날리고 나면 좀더 상세하게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잔소릴 할걸 하고 후회하게 되는지..
생각해보니 샤기컷한 제머리가 마니 길었으니 기장도 좀 잘라내고 로뜨도
좀 덜굵은걸로 해야 했나봐요..첨에 제가 머리 길이좀 잘라야 하지 안냐 하니
까 자르면 잘 안 나온다던가 어쨰서 그럼 알아서 하라 했더니..ㅜㅠ
어차피 다시 손봐달라 해봤자겠지요? 열펌이라 머리 상한다고 영양까지 넣고
비싸게 받더니만..정말 돈 아깝네요..아 속상해..꼭 드라이로 쭉쭊 핀 머리
같아요..ㅜㅠ
1. 콩
'07.12.8 10:55 AM (219.254.xxx.175)며칠 됐나요? 며칠 안됐으면 가서 보여주니 다시 해주던데요,,저도 파마가 금방 잘 풀려서 그런식으로 몇번이나 다시 했어요....제 머리는이상해서 당일은 괜찮은데 하루지나면 컬이 전부 다 풀려 버리거든요.....잘 풀리는 머리라면 다음번부터는 좀 오래 해다라고 하시면 훨씬 나아요
2. 원글..
'07.12.8 10:58 AM (59.11.xxx.11)어제밤에 딸아이랑 같이 하고 왔거든요..딸아이는 저보다 쬐금 덜 굵은거로 해서 그런지
그런데로 괜찮은데 전 파마 한거 같지도 않아요..근데 그 디자이너 너무 당연하다는듯 한
태도라서 다시 가서 해달라기 찝찝해서..왜이리 소심한지..3. ....
'07.12.8 11:01 AM (58.233.xxx.85)울딸이 생머리펌을 처음 하니 전혀안나와서 남친이 전화하니 다시오라고는 했다던데
소심이가 안가고 결국 머리결좀 안정시켜다른곳가 하고 오더군요4. 나름
'07.12.8 11:04 AM (124.136.xxx.130)미용실 나름이던데요...
인정하고 다시해주는곳이 있는가 하면...
'원래이런거다라'는 주장으로 안해 주는 곳도 있어요
당연한듯한 태도라면...우겨서 머리다시 말더라도 앉아있기가 불편한건 사실이죠5. 그거
'07.12.8 11:26 AM (122.37.xxx.236)다시 해달라고 너무 맘에 안든다면 다시 해주기는 하는데 3-4시간씩 걸리는걸 또하는거 힘드실텐데요...게다가 머리가 많이 상해요 생각해 보세요
6. 원글..
'07.12.8 11:30 AM (59.11.xxx.11)지금 전화해보니 어제는 원래 이렇게 나오는거란 식으로 그러더니 오늘은 오면 당연히
해준다고 하네요..금방 다시하면 상하니 며칠후에 시간되면 오라해서 금욜 간다 했네요..
다시하기 여러모로 찝찝하지만..몇만원짜리도 아닌데다 컬이 하나도 없는거 볼때마다
속상할거니 가야 할듯 해요..7. 원글..
'07.12.8 11:32 AM (59.11.xxx.11)그래도 이곳에서 하소연하고 답글에 용기 얻어 전화라도 해봣네요..ㅋ안그랫음 그냥
혼자서 소심하게 속쓰려하다 다른미용실 갈뻔 했어요.,감사^^8. 제 경우
'07.12.8 9:48 PM (121.54.xxx.54)는봄에 파마를 했는데 파마전이나 파마한거나 별 차이가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어~하기전이나 별 차이없잖아요? 했더니만 돈을 안받더라구요.
원장이 자기는 손님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돈을 안받는것을 철칙으로 해왔다구요.
그래도 얼마라도 받으시라했더니만 안받더라구요.
보름전 파마하러 그 미용실에 또 갔어요.웬지 거기 가서 해야할거 같더라구요.
이번엔 파마 정말 잘나왔어요...돈이 안 아깝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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