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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월된 아가는 어느정도의 말을 해야하니요?

17개월 조회수 : 429
작성일 : 2007-12-08 03:27:12
아기가 말을 안해요.
듣기는 다 알아들어요.
아직 엄마소리도 안합니다.
걷기도 이제 시작했네요.
이때 쯤이면 적어도 엄마,아빠,맘마는 해야하지 않나요?
남자 아기인데 기다려 볼까요?
IP : 58.149.xxx.20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2.8 3:31 AM (211.208.xxx.243)

    걷는게 좀 늦었네요....
    차이를 인정하고 기다리세요..
    저도17개월 엄마 만 합니다

  • 2. 조금
    '07.12.8 3:37 AM (220.121.xxx.226)

    느리긴하네요..18개월아기 키우고있어요..6월생이요..제 아이와 비교하니 좀 느리긴한데...
    너무 걱정하진마세요..그리고 혹시 집에서 엄마가 말을 별로 안 하시진않는지 생각해보세요..
    말귀는 알아듣는다니깐...그냥 말문이 늦게 틔이는 아이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 3. ㅎㅎㅎ
    '07.12.8 7:45 AM (222.98.xxx.175)

    그맘때 우리아들을 괴성을 지르고 옹알이는 신나게 했으나 절대 엄마, 아빠 안했습니다.
    18개월이 훨씬 넘어서 음마~ 뭐 이정도 입니다.
    지금 두돌 넘었는데 아직도 별로 사용하는 단어 없습니다. 엄마, 아빠, 우유줘...
    별 걱정 안하는게 그 누나도 말이 좀 늦어서(바로옆에 비교대상을은 너무나 유창하게 18개월부터 말을 해서) 친정엄마는 몸이 달았지만....저는 5살까지 말 못하는 아이는 문제가 있고 그 나머지는 다만 늦을 뿐이다. 이러면서 배짱부리고 있었거든요.
    36개월에 어린이집에 넣었더니 두달만에 못하는 말이 없고 저를 마구 야단까지 칩니다.ㅎㅎㅎ
    아이에게 문제가 없으면 좀 기다리세요.

  • 4. 보통
    '07.12.8 8:15 AM (211.201.xxx.124)

    남자아기라면 그정도때 옹알이 이쁘게 할땝니다...
    울 아기도 18개월때 걸었어요
    엄마는 3번이 기본으로 부르고 아빠는 빠~로 불러서
    제가 아~~~~ 하면서 아기에게 유도했지요 그러면 아~~빠 하면서 알려줬어요

    현재 27개월인데 아빠 엄마 아니야 숫자 2,5,7,8,정도는 정확하게 합니다
    숫자공부는 아기가 신생아때부터 시계를 좋아해서요....
    말귀 다 알아들으면 정상입니다^^ 그리고 좀 지나면 어디에 뭐가 있는지 정확히
    압니다^^ 아기들 따라 말도 빠른 아이 느린 아이가 있으니 걱정마세요..
    알려주는게 매우 재미납니다..

  • 5. ..
    '07.12.8 9:32 AM (211.59.xxx.66)

    한 형제라도 아이마다 달라요.
    우리 아들은 그 나이에 별별 소리 다 하더만 우리 딸은 27개월에도 묵묵..
    그래도 지금 다 키워놓고 보니 오빠가 여동생에게 말빨로 쳐집니다.
    학교도 여동생이 더 좋은 대학 갔는데요 머.

  • 6. ..
    '07.12.8 1:05 PM (125.177.xxx.19)

    아이 마다 달라요 특히 남자아이는 늦는 경우가 많고요
    아직 걱정할 정도는 아닌데
    친구 아이 보면 3돌 넘어까지 거의 엄마 아빠 말고는 안하더니 그뒤로 갑자기 수다장이가 되더군요
    우리딸은 18개월때 저랑 의사 소통 다 됐고요

  • 7. ...
    '07.12.8 1:56 PM (220.73.xxx.167)

    딸 같은 경우엔 그때 어느 정도 두 단어 이어서 하구요.
    남아는 좀 느린 듯 해요. 그런데 말이 좀 늦는 애들이 발음이라든지 그런걸 더 정확하게 하더라구요. 우리 아랫집에 사는 애는 26개월인데 이제서야 말을 조금 하더라구요. 넘 걱정 마세요.

  • 8. 요조숙녀
    '07.12.10 2:03 PM (59.16.xxx.180)

    17개월 외손녀 할머니 ,하부지, 이모, 가방, 빵 ,약 모든 단어는 다합니다 밥먹었니 그러면 안먹어 라고도 합니다.
    이렇게 말 빨리하는아이는 처음보는데요 아마 제 에미가 수다스러워 그런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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