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 가격이 왜이리 비싼지..

[..]

죽전쪽에 제오헤어 다니는데요..아무리 생각해도 비싼거 같아서 가격도 좀 적당하고

잘하는곳좀 아시나 해서요..디지털펌 기본이 11만원인가 그런데 열펌이니 꼭 영양처리

필수라 해서 4만얼마 추가되고 하니 장난 아니에요..마침 요즘 40프로 할인해서 했는데

그래도 11만원이 넘고 오늘은 딸아이까지 같이 해서 딸아이는 영양도 안넣엇건만 18만

얼마 나오더군요..딸아이는 펌을 자주 할건 아니니 그냥 영양 안넣고 했는데 좀 걸리더만요..


비싸다고 저번에 그냥 집앞 단지 미용실서 4만원짜리 했다가 머리 개털되서 결국 오늘 다시

가서 하게 됬는데..커트나 펌 스타일은 세련되게 나오는듯 한데 너무 비싼듯 해요..

친정 큰언니는 강남쪽 사는데 그정도는 아니던데..물론 아주 큰 미용실은 아니지만 보통정도

규모인가봐요..죽전이나 분당쪽 가격좀 착하고 머리도 세련되게 하는곳 있음 알려주세요~


참 10만원 이상 되면 사은품 주던데..에센스랑  스프레이던가..앙포레라고 향이 좋긴 하던데..

그래도 이런거 안주고 가격좀 덜 비싸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

미용실거품이 좀 심하죠.
유명한데도 약은 다 거기서 거기에요
디자인이 잘나오는데로 다니심 될듯

[미용실]

가게세. 인테리어. 종업원수. 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수도있지요~
그러니 싸고도 잘하는집도 있읍니다~
손님이 많은집을찾으세여~

[인터넷]

약값이 거의 같은 수준은 아니랍니다.
퍼머 한번하는데 약값만 원가로 십만원 넘는것도 있는걸요.
약종류도 수백가지가 넘고요.
싼약으로 비싸게 받는 곳도 있고 비싼약으로 조금 더 저렴한 곳도 있고
그런거야 그 미용실 관계자이외엔 모르니 답답한거죠.

좋은 약으로 하면서도 시간잘못해서 머리 녹여버리는 경우도 있구요..
약만큼이나 미용사의 기술도 중요하죠..

요즘 인터넷쇼핑몰에 올라오는 미용실들은 싼가격에 좋은 약으로 많이들해요.
일단 이름 알리려는 목적이커서 실제 판매한 퍼머보다 머리상태가 나쁘면 좋은약으로 해주고도 손님한테 안알리는 경우도 있구요.소문나면 원래 있던 손님들이 떨어질까봐 쉬쉬하면서요.
저렴한 가격에 퍼머했는데 머리 찰랑찰랑하니 잘나왔다고 손님들은 상품평 많이 올리고..

제가 기획해서 마케팅했던 업체들이 있었는데 일판퍼머에도 일반약 안쓰고(오히려 손님한테는 안알리고요) 비싼약서서해주니(4만원에 판매한 일반퍼머에 20만원 이상받는 퍼머를 해주니 당연히 손님들 반응이 좋죠..많이 팔수록 적자였던거죠) 퍼머 잘하는 미용실이라고 광고하는 효과가 엄청나서 지금은 정말 대박이 나버렸어요..
지금은 퍼머가격 많이 올렸는데도 예약이 밀리죠..

제 주변사람들한테는 다 알려서 저렴한 가격에 좋은 서비스받게 해줬는데..

인터넷쇼핑몰 미용실 찾으셔서 상품평 좋은 곳으로 한번 가보세요..
이미 이름난 곳말고 올라온지 얼마 안됫곳 위주로요.
상품평무서워서 절대 추가비용들어가는거 권하지않아요..
추가로 영양넣지 않으면 퍼머가 절대 안나올 손님도 울며겨자먹기로 영양공급무료로 해주는 경우가 퍼머손님의 반이 넘는다네요..
요즘들 퍼머 염색들을 자주해서 안상한 머리 보기가 힘들다고...

[긴머리파마]

하고 헤나 염색하고 13만원 주고 왔습니다.

몇일후에 서비스로 머리 메니큐어 받고왔어요.(20% 받을래 메니큐어서비스 받을래 하길래 메니큐어가 6만원이라네요)

늘 4~5만원정도 내다가 (헤나염색아니고) 13만원내고 나오면서 내가 미쳤나 했어요.

[헉 ...]

퍼머 약 원가가 10만원 넘은 약이 있다고요. 참~
부르는게 금액일까요.
퍼머 금액이 미용실의 실력을 나타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