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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생아이...질문입니다

둘째딸아이 조회수 : 428
작성일 : 2007-12-07 17:34:05
저희 딸아이 2004년 1월 생입니다 올해 4살입니다
그런데 어른들은 음력으로 따지면 12월 생이라고 한살을 더 쳐서 5세로 봅니다
내년에 유치원 보낼려니 신경이 쓰이네요
제나이 맞춰서 5세반 넣을려고 했더니 어른들이 그럼 학교를 제나이에 못들어간다고 난리고
다른 맘들은 둘째들은 적응 잘한다고 나중에 학교 7살에 보내면된다 하시네요
또 다른 분들은 그냥 자기 나이 맞춰서 보내라고하셔요
작년에 유치원 선생님께여쭤봤더니
교육청에서 정식 공문이 안내려와서 아직 12월생까지 끊어서 취학통지서 나오는거 아니라 하네요
정말 머리아픕니다
그럼 유치원을 6세반에 넣어야 하는데....아이를 보면 안스러운 마음이 들구요
어떻게 하면좋을까요?
IP : 219.241.xxx.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아들도
    '07.12.7 5:38 PM (219.248.xxx.145)

    2004년 2월생이예요 ^^ 1일생이구요 ㅎㅎ
    저는 학교 8살에 보내려구요. 제 동서가 아이를 제나이에 (그집 아들도 2월생..지금 초등3학년이예요)보낼때 나같음 학교 일년 일찍 보내겠다..왜 아깝게(?)8살에 보낸단 말인가..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막상 제 이야기가 되니 아이가 안쓰러워서 그리 못하겠더라구요. 제아들은 아주 날씬 ㅠㅠ 한 체격이고 어딜가서도 때리고 오지도 못하는 겁많은 아이라 더욱더요..

    남편분과 잘 상의해보세요 ^^ 원글님도 어찌하시는게 더 좋으신지 맘이 더 가는쪽이 있으실거아니예요.. ^^

  • 2. 딸둘맘
    '07.12.7 6:26 PM (121.155.xxx.222)

    큰아이는 3월생인데 1월(음력)으로 출생신고를 해서 일년 일찍 보냈고, 작은아이도 12월생인데 제나이에 보냈으니 개월수로 보면 일년 일찍 보낸거나 다름없지만 큰아이는 일찍보냈다는
    느낌을 전혀 받지 않을 정도로 잘 적응을 하는 반면에 오히려 나이로는 다른아이들과
    같은 작은아이는 저학년땐 많이 치이면서 학교를 다녔거든요...
    아이의 특성을 잘 파악하셔서.. 덩치가 크지 않거나 맘이 여리거나 한 아이라면
    꽉찬 제나이에 보내는것이 나을듯 하네요

  • 3. 저도..
    '07.12.7 7:21 PM (218.48.xxx.218)

    두 아이 다 1월생이에요. 그중 둘째가 님하고 똑같이 2004년 1월생이네요.
    지금 어린이집 4세반에 다니고 내년에 5세반이 됩니다.
    학교는 8살에 보낼 예정이에요.
    딸아이이고 반에서 키가 제일 크고 덩치도 좋지만 그냥 제 나이대로 보냅니다.

  • 4. 저또한
    '07.12.7 9:54 PM (121.53.xxx.31)

    아이둘다 1월생입니다 큰애는 초등생이고 작은애는 2004년1월생입니다 큰애는 유예 안하고 학교 보냈는데 딱 표가 납니다 일년 유예하고 온 애들이랑 딱 일년차이이니 비교하면 많이 애기같아 학교 보내고 노심초사 절대 둘째는 제나이에 보낸다 결심을 했는데요 막상 유치원5세반에 넣으려고 하니까 교육청공문으로 6세반에 접수하라 하네요 며칠 고민하다가 그냥 6세반 접수했습니다
    둘째라 그런지 아무래도 큰애 하는거 보면서 모방도 많이 하고 일단 등치는 2003년도 아이들보다 작지만 배우려하는 욕심도 있어서 그냥 보낼려고 합니다
    주변에서도 아이가 야물딱져서 잘할거라 용기를 주시는데 물렁해서 유에 안시킨걸 후회하게 했던 큰애도 학교공부는 잘 따라갑니다
    생각이나 여러면에서 많이 애기같지만 공부도 곧잘 하고 친구들과 원만하게 지냅니다
    두아이가 1월생이라 다른 1월생한테도 관심이 많은데 제일 중요한건 아이의 성향같습니다
    아이가 적극적이라면 유예 안시키고 보내도 엄마가 옆에서 관심갖고 도와주면 학교에 가서 많이 뒤쳐지지않아요
    아이가 소극적이고 조용한 성격이라면 일단은 제나이에 보내심이 좋을듯합니다

  • 5. 04년2월생
    '07.12.7 11:59 PM (116.32.xxx.113)

    저도 얼마전 이 문제로 고민했었죠.
    정말 어린이집 하나 보내려다보니 초등학교 중,고등~줄줄이 고민하게 만들더라구요.
    2010년부터 1~12월생 아이들로 바뀐다고도 하고, 또 그렇다고 6세에 넣기는 무리가 있어보이고
    해서 전 그냥 5세반에 보내기로 결정했답니다. 학교 8살에 보내고~~ 말이예요.
    어찌되었는 2010년이 되어서부터 취학 통지서가 1~12월생으로 바뀌기만을 간절히~~ 바라고있답니다.

  • 6. ..
    '07.12.8 3:28 AM (123.109.xxx.82)

    저희 아이도 2004년1월생인지라 성동교육청에 전화했었습니다.
    성동교육청왈.... 2009년은 예정이고..2010년은 확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이번에 다시 5세반 넣었습니다.

    제나이에 가는게 좋더라구요~

  • 7. 그런데...
    '07.12.10 5:36 PM (58.237.xxx.159)

    저 윗분 말처럼 교육청에서는
    취학 개월수가 바뀌는데도 불구하고
    유치원에는 종전대로 넣으라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우리 나라 법은 한부분만 바꿔놓쿠
    나머지 부수적인것은 그냥 놔두는
    아~~주 모순되고 이상한 법인 것 같아요~

    저두 이제 우리 딸 4세되는데요~2005년 1월생이지만
    2010년이후에 취학이기에 제 나이에 보내려고
    영아전담 어린이집 알아보니
    거긴 또 4세에 입학이 안된다고 하고....
    이거 원 그렇다면 4세는 4세반에 다닐 수 있게 해야지
    왜그러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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