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 전문대학 나왔어요. 그래서 항상 제자신에게 챙피했었고 남편도 좀 무시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학교에 갈려고 준비중인데 아기때문에 집에서 공부할수 있는 방송통신대학교를 가려고 합니다.
학과는 유아교육인데 거기가 들어가기 어렵고 졸업하기도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전 특수교사 되고 싶거든요.지금 나이는 32이고요.
전에도 넣었는데 떨어졌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다른과에 넣고 합격하면 1년동안 공부하고 전과를 하려고 합니다.유아교육과로요. 그리고 교육대학원에 가고 싶어요.(특수교육전공으로요.)
참 사이버대학교는 유아교육이 없지요? 교육학과(아님 아동학과) 나오면 특수교육 전공으로 교육대학원에 진학할수 있는지요?
제가 알기로는 정교사 자격증이(교원자격증이)있어야지 특수교육대학원에 진학할수 있다고 들었거든요.
제 계획은 이런데 걱정이 되기도 하고.
특수교육과로 편입을 할까? 생각도 했는데, 특수교육과 편입도 경쟁율이 세고 자리도 별로 없고요.
그리고 걱정이 앞서요.내가 과연 잘할수 있을까? 하고요. 또 괜한짓 하는거 아닌지.
그돈으로 우리 아이(5살) 뒷바라지 해줘야 하는건 아닌건지? 제 욕심만 차리는것 같아서요.
교육은 끝은 없지만 아이가 있다보니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근데 항상 미련은 있을것 같아요.
남편도 공부한다고 하면 밀어주겠다고 하네요. 공기업 다니고 있고요. 서울에 집도 있습니다.(3억)
지금은 수도권에서 전세살고 있습니다.친정,시댁 손 벌리지 안으시고, 한달에 생활비도 안드리고 있습니다.
아버님께서 필요없다고 하셔서 자기는 자기대로, 너희들은 너희들대로 열심히 살자고 하시거든요.
알고 계시는 정보 있으면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친언니가 장애인이에요. 언니 다니는 복지관도 다녀보고,
그래서 장애인 언니, 오빠들과 만날 기회가 많았습니다.
특수교육을 전공하고 싶어요. 전 정말 현장에서 잘할자신은 있는데, 머리가 나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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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사가 되고 싶은데 학교를 어떻게 선택해야 할지?
특수교사 조회수 : 398
작성일 : 2007-12-07 11:13:31
IP : 222.233.xxx.11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 친한친구는
'07.12.7 11:34 AM (221.163.xxx.101)영문과 대학원까지 나왔는데..교육전공을 하지 않아서..
강남대학을 편입해서 지금 특수교사로 8년째 재직중입니다.
그 방법이 제일 좋은것같다고 하네요.2. ...
'07.12.7 12:09 PM (203.229.xxx.225)특수교육과는 대구대가 유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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