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 생각이 맞는지 봐주시겠어요?

정말~ 조회수 : 783
작성일 : 2007-12-07 01:19:49
이제 9개월 아가를 키우고 있어요.
그래서 아직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되는지는 잘 모른다고 할수 있는데,
모른다는것이 현실과 이상의 차이를 모른다는 것이거든요.

이번에 친구네 집에 놀러갔어요.
친구 아가가 이제 24개월인데, 우리 아가를 투닥 얼굴을 때리더라구요.
그래서 친구가 아가한테 그러지 말라고 그랬구요.
그치만, 친구 아가가 저를 때를때는(머리를 탁 때렸어요.) 그냥 별 말을 안하더라고요.
제 생각으로는 아가는 때리면 안되고 어른은 때려도 된다고 알아들을 것 같은데,
아닌가요?

별 걸 다 묻는다 싶은지 모르겠으나
몇번 가면서 들은 얘기가 본인 아가는 좋아서 그러는데
아가라 행동이 때리는것으로 표현된다...(이건 대충 맞는말 갔기는 해요. 울 아가도 좋으면 팔이라도 막 휘저으니까요.)
그러드라구요. 그러면서 아는 몇몇 지인의 아가를 친구아가가 물어버리는데 본인 아가만 말썽쟁이로
몰고가서 기분이 나쁘다고 하더라구요.

이부분에서 저는 이해가 참..

제가 제 조카 크는것을 봤는데, 친구 아가만큼 사람한테 손을 휘드른경우는 별로 못봤거든요.
만약 그랬어도 엄마라든지 이모가 혼냈는데, 친구는 가만히 있는게 저랑은 교육관이
조금은 다르구나 싶드라구요.

그런부분에 예민해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제 생각이 맞는건가요. 틀린건가요?

아이가 아가든 어른이든 툭 때린다면 그러면 안된다고 가르켜야 되지 않을까요?
IP : 218.48.xxx.1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2.7 1:36 AM (59.8.xxx.64)

    저도 원글님이랑 같은 생각이에요.
    안되는건 안된다고 가르쳐야죠.

  • 2. 원글님이 맞아요
    '07.12.7 2:04 AM (220.75.xxx.176)

    24개월이면 말귀 다 알아듣는데 어디 어른 머리를 때리나요.
    물론 좋아서 표현하는거 맞습니다. 그래도 안된다고 가르쳐야죠.
    이쁘다고 마냥 오냐오냐하면 안되죠.
    제 둘째도 고맘때 그러더군요. 아빠와 오빠를 자꾸 때려요.
    이넘이 천성인지 매번 안된다고 알려주고 혼내 내봤는데 잘 안고쳐지네요.
    지금 34개월인데 오늘도 오빠한번 때리고, 아빠도 머리도 한번 때리고 "안돼!"라고 부드럽게 말하면 넘어가도록 울죠.
    지가 잘못하는걸 알면서도 엄마한테 관심끌려 그러는건지 다행이 식구들에게만 그러고 밖에선 안그러네요.

  • 3. ..
    '07.12.7 2:37 AM (222.234.xxx.52)

    그맘때 아가들 잘 때리더라구요..
    19개월 울아들도 잘 놀다가 엄마인 저도 때리고 아빠도 때리고 그러네요..전 아주 무섭게 혼냅니다..근데 한번에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도 안되는건 안되는거라고 가르쳐야합니다.

  • 4. 원글님 생각이
    '07.12.7 9:37 AM (61.66.xxx.98)

    맞아요.
    유난히 남 잘때리는 애들 있는데 가만보면
    그부모가 '다들 그렇게 크는거지'하고 가르치지를 않더라고요.

    다들 그렇게 크기는...쳇!
    알아들을때 까지 자꾸 가르쳐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53 어떤 며늘의 독백 33 어떤며늘 2007/12/07 4,853
159252 노인분들이 다니는 콜라텍 어떤 곳이지요??? 5 '' 2007/12/07 881
159251 한약먹고 살 뺄래요 썼던 사람이예요 6 2007/12/07 1,414
159250 연말 소득공제-현금영수증-원비랑 복비 질문드려요~ 2 dmaao 2007/12/07 370
159249 적인지 동지인지 3 여성분들 2007/12/07 625
159248 전 각방쓰기 싫은데... 6 외로움. 2007/12/07 2,550
159247 제 생각이 맞는지 봐주시겠어요? 4 정말~ 2007/12/07 783
159246 아기 이유식이 은근 귀찮아요 ㅠㅠ 11 불량엄마 2007/12/07 866
159245 표를 몰아주지 맙시다. 나의 뜻을 그대로 표현합시다!! 4 소중한 한 .. 2007/12/07 490
159244 잠도 오지 않는 밤에... 4 2007/12/07 549
159243 주니어 카시트 추천해 주세요 4 카시트 2007/12/07 281
159242 저에게 알려주세요~!! 그 후보가 왜 능력있는건지~~ 4 헐헐 2007/12/07 539
159241 출산 후 얼마나 있어야 머리할 수 있나요? 5 ?? 2007/12/07 387
159240 눈썹용 섀도우 추천+ 가격 좀 알려주세요~ 4 급해요~ 2007/12/07 416
159239 호텔이용에 관한 질문...^^ 3 호텔 2007/12/07 629
159238 어린이집 결정 도와주세요 1 고민이 2007/12/07 140
159237 청룡초등학교 아시는 분 계세요~? 1 ..... 2007/12/07 183
159236 큰 사이즈 나오는 남자양복 브랜드는?? 3 오랜만 2007/12/07 337
159235 펀드나 주식공부 하는데 도움되는 사이트와 책 소개부탁드립니다. 2 ... 2007/12/07 646
159234 런던 사시는 분들 2 그린내 2007/12/07 419
159233 초등 저학년 국어시험 잘 보려면 어찌 해야 하나요? 7 ㅠㅠ 2007/12/07 669
159232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카드. 추천 부탁드려요~ 4 dmaao 2007/12/06 631
159231 '아, 이거 님'^^ 답변 감사합니다. 3 불그스레한 .. 2007/12/06 405
159230 주부한테 꼭 비자금이 있어야 하나요? 8 비자금 2007/12/06 1,019
159229 호주 패키지 여행시...환전은 호주달러로 하는게 좋나요? 4 음매 2007/12/06 363
159228 애데리고 이 여행 갈까요 말까요....고민 12 여행.. 2007/12/06 720
159227 고디바 코코아 맛있게 먹는 방법? 3 코코아 2007/12/06 1,094
159226 출산후 아이때문에 손목아픈거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나요.? 8 gugu 2007/12/06 556
159225 남편분이랑 야한거 같이 보세요? 7 --; 2007/12/06 1,635
159224 (스크랩)현대 건설 직원이 모 후보에 대해 분노하며 쓴 글 4 휴.. 2007/12/06 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