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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줄 알았으면 제왕절개 할꺼슬...

실금실금 조회수 : 1,546
작성일 : 2007-12-06 12:36:37
늦은나이에(34) 아기위해 몸바쳐 자연분만 어거지로 했어요 ㅜㅜ
애 낳고나니 요실금이란 추접시런 상황이 날 기다리고 있더군요
나아지겠지... 점점 좋아질꺼야... 이렇게 위로를 하며 일년이년~
믿음이 깊으면 현실로 실현되는 것인지, 나아졌지요(야효~)

지금 지독한 기침감기에 걸렸답니다
하루종일 컹컹~~~ 밤되면 더해요 캥캥~~
기침소리에 맞춰 잴금잴금... ㅜㅜ 도저히 조절이 안되네요
아... 드러라~
팬티로는 감당이 안되서 패드를 깔았네요
어흑... 이럴줄 알았으면 걍 수술로 낳을것을 ㅜㅜ
IP : 70.68.xxx.20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오나공주
    '07.12.6 12:45 PM (221.145.xxx.22)

    요실금 수술도 있잖아요~~

  • 2. 케겔운동
    '07.12.6 12:49 PM (58.148.xxx.86)

    케겔운동 꾸준하게 하면 좋아집니다.
    저는 제왕절개 했는데도 아이낳고 한동안 요실금이 와서
    우울했답니다. 꾸준하게 케겔운동 해주시면 완치됩니다.

  • 3. 치료..
    '07.12.6 12:50 PM (202.7.xxx.181)

    치료 받으면 좋아지지 않나요? 전 둘째를 담달에 낳을 예정인데 요즘 재채기 하면 가끔 그러거든요...애 낳으면 나아지겠지 싶은데 안 그럴까봐 걱정되기도 해요.....
    케겔운동은 해보셨나요?? 해보시구요..치료도 받아보시고 그러세요...
    저도 걱정되네요...담달이면 전 33살이랍니다

  • 4. 저도
    '07.12.6 1:12 PM (203.241.xxx.14)

    케겔운동 해보았지만..그게 쉽지않더라구요.. ㅠㅠ 살빼려고 줄넘기했다가 놀라서 기절하는줄 알았어요...ㅠㅠ

  • 5. ..
    '07.12.6 1:14 PM (211.59.xxx.66)

    자연분만해서 나빠진게 5 가지 라면 제왕절개해서 나쁜게 95 가지라잖아요.
    살면서 몸에 칼자국, 바늘자국 안내고 사는게 좋아요.

  • 6. 방법
    '07.12.6 1:34 PM (211.210.xxx.86)

    방법이 있을꺼예요. 일단 병원가셔서 상담받아보심이 어떨까요?

  • 7. 정말
    '07.12.6 1:53 PM (219.240.xxx.38)

    두아이 자연분만하고 저도 말못할 고민이 두가지 생겼어요..
    한가지가 원글님하고 일치하네요.
    전 올해초부터 운동에 재미를 붙였는데,,
    gx수업 들어가서 뛰는 동작을 시킬때면 정말 초난감이랍니다..
    화장실 다녀와서 수업들어가도 어쩔수가 없네요..
    그거 치료받으러 병원가는건 너무 창피해서 더 싫구요..ㅡ.ㅡ

  • 8. ..
    '07.12.6 2:15 PM (125.177.xxx.19)

    빨리 치료든 수술이든 받으셔야 합니다
    나이들면 더 심해지는데 창피하다고 피할일이 아니에요 여의사 있는 병원으로라도 가보세요

  • 9.
    '07.12.6 3:55 PM (124.138.xxx.55)

    저 아기 낳고 1년도 안됐는데 밤에 자다가 실금 몇번 했어요
    저두 병원 가봐야 할까요? 흐미 무서워요
    요사이 몇 일 간격을 두고 그래서요..혼자 아기 키우느라 스트레스가 많아서요..
    케켈운동도 맘 먹지 않으면 자꾸 까먹고 안하게 되요

  • 10. 케겔
    '07.12.6 4:03 PM (220.238.xxx.157)

    병원가봤자 수술 말고는 케겔운동 밖에 방법이 없을 건데요. 근육이 늘어나서 다시 운동시켜 정상화 시켜야된다고요. 지금 82 보는 동안만이라도 해보세요. 제일 쉬운 운동이랍니다.
    그리구 요실금 패드 '포이즈' 라고 있는 데 한국에도 있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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