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돌 지난 아가가 이오 요구르트를 달고 살아도 되는건가요?
후배네 아들이 이제 막 돌이 지났어요. 또래 아이들보단 좀 포동포동하게 잘 자란것 같아요.
그런데 가끔 후배네 홈피가서 볼 때마다 괜히 눈에 걸리는게 있는데 말이에요.
아이를 너무 티비 앞에 자주, 오래 앉혀놔요. 집중해서 보는 모습이 귀엽다고 그러나봐요.
제가 교육학을 전공한 사람이라 그런지 어떤지 너무 어린 아이들이 티비에 일찍 노출되는걸
참 안좋게 보는 의견이 있어서 친한 사람들 같으면 이러저러하니 좀 떼어놓지 그래.. 하겠는데..
그리고.. 한 9개월 쯤 됐을무렵엔가는.. 스타벅스가서 무슨 과실 음료같은걸 시켜먹다가 애를 줬더니
자꾸 자꾸 달라고 보채는 모습이 귀엽다고 또 애한테 빨대를 물려놔서 .. 마치 제 조카가 그런것처럼
걱정이 되더니 이번엔 애가 다른 요구르트는 절대 안 먹고 이오만 줄기차게 먹는다고.. 귀엽다고..;;;
그래서 방금 본 사진은 이오를 물고 열심히 티비를 시청하는 돌 지난 아이의 뒷 모습..
제가 아직 아이가 없어서 그런가요, 아니면 책에서 본 지식만 가득해서 그런가요.
아니면 원래 그렇게들 키우는건가요..
1. 요구르트에도
'07.12.5 5:48 PM (59.12.xxx.246)당분이 들어가 있어서 많이 먹음 안먹느니만 못합니다. 더군다나 돌쟁이 아가면...tv를 다른사람같은 되도록 못보게 할터인데... 그래도 좀만 크면 보려고 하는데....
2. 헉
'07.12.5 5:50 PM (203.241.xxx.14)돌이 지나도 이오 같은 요쿠르트 먹이심 안됩니다..애들이 그 단맛에 익숙해지면 달고 살려고 해요 최대한 늦게 맛보여줘야할것인데. 제 생각은 콜라랑 맞먹는수준이라고 생각해요..
이도 상하고.. 삭는다는게 맞을지.. 귀엽긴. 애 이 다 삭고 뼈약해져도 귀엽다고 할지..3. 정말
'07.12.5 5:50 PM (221.163.xxx.101)먹이면 안됩니다.
단맛에 익숙해지면..그거없이는 아무것도 먹지 않게 되요.4. .
'07.12.5 5:52 PM (202.30.xxx.28)안좋은건 맞는데요
아이를 이렇게 키워라 저렇게 키워라 하는 소리 남에게 하기 힘들더라구요5. ..
'07.12.5 5:53 PM (211.224.xxx.165)한다리 건너 후배네 아이니 그냥 두세요
이 상하고 약골에 푸석살만 붙어도 그 집 사정이죠뭐
그것이 귀엽다면서 사진까지 올릴정도면 뭐 개념없는 집인거 같은데 간섭해봤자 오지랖 넓다는 얘기밖에 더 듣겠어요?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6. **
'07.12.5 6:16 PM (211.198.xxx.234)안되요, 안되.
그거 중독입니다.
이가 엄청 상해요.
하지만 원글님만 그리 알고 계시고
암말 마세요.7. ..
'07.12.5 6:17 PM (211.229.xxx.67)원글님 아이라면 절대 말리겠지만
한다리 건너면 나서지 마세요.
육아에 남들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 아니랍니다.
근데 이오가 안좋긴 해요.
두돌쯤 젖끊으면서 젖떼기 힘들어서 대신 이오를 한달정도 자주 줬더니 바로 앞니 충치생기던데.8. 글쎄..
'07.12.5 6:21 PM (219.255.xxx.33)요구르트는 발효유가 아니고 설탕음료죠..안 좋아요..
그치만 남의 육아에 이러니저러니 하는 것도 안 좋아요..
특히 애 키우지 않는 분은 더더욱요..9. 123
'07.12.5 7:58 PM (82.32.xxx.163)그냥 놔주세요.
원글님 아이라면 저도 그러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겠지만,
그냥 아는 사람 애라면 그냥 두세요.
(피를 나눈 사이 아니면 충고하지마세요. 친언니나 동생 아니면.)
그리고 싸이에 올라온 사진만 보고 판단하시지 마시구요.
애가 하루 종일 이오만 먹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그게 특별하고 귀여워 보니 사진 찍어올리거겠지요.
그냥 보고 넘기세요. 그 아이 엄마도 자기 나름대로는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을 겁니다.
충고 안하시는게 좋아요.10. 근데
'07.12.5 10:00 PM (210.4.xxx.50)진짜 몰라서 그러는 걸 수도 있는데, 얘기 해줄 수 있지 않나요?
직접 아니라도, 그 사람하고 친한 사람한테라도..
그리고 다른 사람 아이니까 신경 껐으면 좋겠지만,
잘못 키워진 아이 때문에 착한 아이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생기는거 같아요..
요구르트 하나가 뭐 그러겠냐만,
좀더 확대해서 봤을 때 예를 들면요,
어떤 집 아이가 정~말 뭔가 문제가 있는데 남의 집 일이라고 아무 말도 안하고 아무 도움도 안주는 것 또한 좋은 것만은 아닌거 같다는 생각입니다..11. ㅜ.ㅜ
'07.12.5 10:19 PM (219.255.xxx.113)저도 홈피에 올리신 사진을 보고 그러신거라면.......
그 엄마가 이오를 먹으면서 텔레비젼을 보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많이 올리신것일수도 있으니.........
설마 하루종일 tv틀어놓고 이오만 먹이겠어요.
직접 몇개 먹이는지......하루에 tv를 몇시간 시청하는지 물어보고 대답을 듣지 않았다면 사진만 보고 판단하지는 마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90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0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0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6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9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3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2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7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9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9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1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4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2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1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8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41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07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2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3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1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1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2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2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3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6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8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6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1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3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