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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1~2주후 애기 낳으면 명절에 시댁 가야 하나요?
이후에 애기 낳은 경우는 어떤까요?
제가 그렇거든요~
1. ^^
'07.12.5 4:19 PM (218.53.xxx.103)시댁이 어디냐에 따라 좀 차이가 있겠죠.
내 집에서 3~4시간 정도 떨어진 곳이라면 안가는게 아니고 못 가는거구요.
집이랑 가까운 곳에 있다면 그냥 얼굴 정도 내 보이는게 예의가 아닐까 싶네요.2. ...
'07.12.5 4:19 PM (211.228.xxx.181)시댁이 한시간정도 걸리는 거리면 다녀오구요
장거리이면 아무래도 만삭 임산부한테 무리에요
저라면 시댁에다 명절 며칠전에 전화할것 같아요
막달이니 장거리는 병원에서 조심하라 했다고.....
제 입장이라면 전 미리 말씀드리고 안갈것 같은데....3. ......
'07.12.5 4:22 PM (210.94.xxx.89)제 경우에 큰 애는 명절 1달 전에 낳았었고, 둘째는 명절 2주 후에 예정일이었어요.
그 글에 답글달았지만, 큰애 낳고 나서 시댁에서는 당연히 제가 못 온다고 생각하셨구요. 둘째때도 제가 못 온다고 생각하셨어요. 예정일은 2주후로 되어 있지만 그래도 그때즈음이면 항상 출산 대기상태라고요. 실제로 명절 기간동안 집에서 쉬었는데도 연휴끝나자마자 갑자기 진통이 와서 바로 아기를 낳았어요.
친구들보면 이래도 저래도 꼭 오라는 시어머니도 계시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시부모님께 참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이래저래 설명하기 전에 먼저 그렇게 이해해주셨으니까요.4. ...
'07.12.5 4:23 PM (210.95.xxx.241)명절 2주후가 예정일이라면
가까우면 다녀올 수 있는 거리입니다.
충분히요...
시댁식구들이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만삭의 며느리에게 중노동을 시키지 않겠죠.
많은 직장여성들도 출산직전까지 회사일도 합니다.
명절 때 소소한 일 정도는 만삭이어도 충분합니다.5. 당연
'07.12.5 4:29 PM (211.176.xxx.126)가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4시간 거기 친정도 갔었거든요.
명절때..^^6. 궁금
'07.12.5 4:36 PM (211.104.xxx.115)원글인데요...
울 신랑은 당연히 안가는 걸루 알고 있구요...
전 제 친정에서 명절 연휴 쉴려구 생각중이었는데요...
아무리 시댁에서 막노동은 안시키더라도 제가 가만히 쉴수 있는 분위기가 아닌듯 해서요....
전 직장맘인데...사실 직장일이 명절 일(음식장만, 설거지)보다는 쉬운거 같은데...(제기준!전 앉아서 컴퓨터 작업만 하는 디자이너라서요....)
님들 글 보니 제가 가야하는 분위기구나...다들 가시는구나 싶네요...전 사실 빠질수 있음 빠지고 싶었는데..슬퍼요...^^;;7. ...
'07.12.5 4:46 PM (210.95.xxx.231)마음 편하게 가지고 다녀오세요.
저도 남 얘기라고 쉽게 하는게 아니라
님이랑 같은 상황이었어요.
저는 그냥 즐거운 맘으로 전 부치고 상 차리고 뭐 다했는걸요.8. .
'07.12.5 4:47 PM (218.148.xxx.194)같은 시내 안에 있어서 한시간 안에 다녀올 수 있다면 가기 싫지만..
가야하는 것이 맞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시댁 어른들이 절대 못오게 해주신다면 모르겠는데...
그렇지 않고 장거리라면 당연히 가지 말아야죠!!!
언제라도 애가 나올 수 있는 상황인데...
그런데... 뭐.. 가기 싫을 수도 있죠.... 저는 아주 시댁이라면 이 갈리는 사람인지라...
내년 추석에 애 낳고 저 멀고 먼 시댁에 갈 생각하면 벌써부터 머리가 찌근 거리는데요...
환경이 어찌나 열악한지... 저는 지난 설에 잤다가... 일주일 병원 입원했네요...죽을 뻔 했어요..9. ......
'07.12.5 5:09 PM (210.94.xxx.89)위에 답글 달았는 데, 님 상황을 중요하겠죠. 다른 사람이 나는 이랬는 데...이것보다 님 스스로의 몸상태와 시댁까지 가는 교통이 더 중요합니다.
솔직히 제가 안 다녀와서 그래서인지 모르지만, 저도 애들이 자라면 시부모님처럼 명절에 출산 혹은 산후조리로 못오는 것을 이해하지 싶어요. 그 때 명절에 안 간다고 하더라도 그 때 그 명절 한 번이고, 다음 명절은 오고 또 오는 것인데요. 그 다음 명절에 가서 잘 하면 되죠.
명절에 못 가는 상황을 이해받은 만큼, 다음에 가서는 더 잘 하려는 마음이 저절로 생겨나구요. 이럴 때 서로 이해하면 더 좋은 고부관계가 형성되는 거겠죠. 10년 후 20년 후엔 이런 고민은 고민도 아닌 그런 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10. 음
'07.12.5 5:57 PM (121.131.xxx.127)저도 거리 따라 다른 거 같은데요
36주부터는 다니던 병원에서 한시간 거리 이상은 가지 말라고 하던데요
가깝다면 가는게 마음 편하겠죠.11. 제생각
'07.12.5 10:23 PM (58.148.xxx.133)시댁이 멀다면 안가야 할 것 같은데요?
예정일 한두주 남은거라면 솔직히 언제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잖아요.
명절때는 길도 많이 막히는데 시댁가있다가 갑자기 애나오면
평소 다니던 병원에서 못낳는건 물론이고 퇴원후 몸조리할 곳으로의 이동등
모든게 골치아파질것 같은데...
저도 곧 다가올 설 열흘정도 후가 예정일인데
시댁은 그래도 가까운 편이라 다녀오려고 하고
친정은 평소에도 세시간 넘게 걸리는 데라 미리 다녀오든지
아니면 신정을 친정에서 쇠든지 하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12. .
'07.12.6 1:26 AM (222.119.xxx.63)애도 어린데안가도 될거 같습니다.
전화 한통 드리면 되지 않을까요.
2주쯤 됐으면 사실 걸으면 어지럽고 그렇던걸요.
저 약지으러갔다가 죽는줄 알았습니다.13. 글쎄...
'07.12.6 9:33 AM (155.230.xxx.43)명절 2주후라면... 가까운 곳이라면.. 가셔도 무방할듯 합ㄴ다.
물론 아주 멀거나 하면.. 곤란하겠지만요.
그리고 시댁에서 가셔서 명절일 하실걸 걱정하셨는데요.. 시댁에서 그 정도 배려는 해 주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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