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 열나서 병원가는게 정녕 오버인가요?
큰녀석은 7살이니 그렇다 치고(부루펜 먹였어요)
작은녀석은 15개월인데다 고열 요로감염으로 두번이나 입원한 경력이 있는애라 열 하면 제가 몸서리친답니다
근데 둘다 38도가 넘는거예요
동네에 병원이 너무 사람이 많아 거의 예약제로 돌아가는데 그냥가면 1시간 이상 기다려요
그럼 남편이 나가면서 이름만 써놓고 가면 아무때나 제가 아이데리고 가면 바로 되거든요
아침 식사하는데 가면서 이름적어놔달라니까 주차할데 없어서 못한데요
주차 공간은 없지만 이름적는데 한 3분, 앞에 약국이나 상가 있어서 잠깐 델곳은 있거든요
그런데 그게 싫다네요.
동네구요.
그럼 제가 이 엄동설한에 아이 데리고 가서 한시간 기다리거나 가서 이름쓰고 집에와서 또 기다렸다가 또 나가야 하는상황이예요..
제가 애 아픈데 너무 무관심한거 아니냐고 하니까 제가 오버하는거라고..
열난다고 다 병원가냐고 그러네요.
큰애는 열난지 이틀 되었는데 안떨어지고 있고 기침에 잠을 설쳤고 작은애는 그게 옮았는지 38.5도에 기침을 해대는데 그게 오버인가요?
정말 궁금해서요.
큰애는 제가 호전되는거 봐서 가려고 했던거구요
작은애는 입원을 했던적이 있어서 혹시나 하는 맘에 바로 가보려는차에 큰야까지 데려가려는 거예요.
1. 절대
'07.12.5 10:05 AM (61.66.xxx.98)오바 아니고요.
열나면 병원에 가야죠.
단순히 감기가 아니라 다른 원인일 수도 있으니까요.
제 남편도 그런거 은근히 귀찮아 하더라고요.
제가 볼때는 별 말도 안되는 핑계같은데...그래요.
혹시 전화로는 예약이 안되나요?
저희 동네는 전화예약이 가능한데...2. 나마스떼
'07.12.5 10:06 AM (211.209.xxx.208)절대 오버 아니예요.
그런데... 비상상비약으로 집에서 해열제 먹였는데도.. 38.5도로 열이 안떨어진다면...
얼른 가야할 상황이네요.
아이 둘 데리고 병원 다니기 정말 힘든데... 남편 분 좀 너무 했어요.3. 아뇨!!
'07.12.5 10:06 AM (124.49.xxx.82)열나는게 제일 무서운데.
저희 남편도 병원 가는걸 너무 싫어하더라구요.
항생제 그게 뭐가 좋다고.
항생제가 아무리 안좋아도 아이가 계속 아픈거 보다야 빨리 낫는게 낮지 않나요?4. 저희집과는 반대
'07.12.5 10:06 AM (211.208.xxx.125)시네요.ㅎㅎㅎ
저희집은 저는 에지간하면 병원가는게 귀찮아서 열이 아주 심하거나 증상이 심각하게 나타날때는 아침 일찍 병원 갈 생각을 하지만 왠만하게 커버할수있는 정도는 그냥 집에서 아이 간호하면서 있는데 저희신랑은 자기 출근할때 함께 병원가자고 서두릅니다.
심지어 회사에 아침에 좀 늦겠노라 전화도 하고 병원에 갑니다.
이경우에 약간 오바인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아이는 아직 그렇게 크게 아파본적이 없어서 제가 이정도로 느긋하지만 원글님처럼 아이가 그렇게 2번이나 심하게 아팠었다면 당연히 그렇게 하셔야죠.
오버 아니십니다.5. 마리나
'07.12.5 10:08 AM (210.91.xxx.151)애들은 열나는게 젤 무서워요... 38도에서40도 되는건 순식간이구요... 그럼 경기를 하게 되는데 큰일나요...
다른 증상으로는 주사 맞히는거 싫어하지만.... 열이 안떨어질때는 주사 꼭 맞혀요...
열나는거보다 무서운거 없어요...6. 열 나름
'07.12.5 10:26 AM (60.197.xxx.55)아이에 따라 열 나더라도 집에 좀 쉬면 괜찮을 아이가 있고,
하지만 조금이라도 열 나더라도 빨리 병원에 가야할 아이도 있지요.
그거야 엄마가 경험상 자기 아이를 가장 잘 아니까, 잘 모르는 사람이 뭐라 말하는 건 좀 그렇죠.
의사 선생님 입장에서는 열 나는 것보다는 애가 토하는게 더 위험하고 무섭다 합니다.7. ...
'07.12.5 10:31 AM (211.245.xxx.134)시골이라 가까운 병원이 없어서 열나는거 며칠 제대로 못돌보다가 청력잃은 아이 알아요
아기들은 열이 제일 무서운 병이예요 남편분 이거 꼭 보여주세요8. 흠
'07.12.5 10:40 AM (147.46.xxx.79)15개월 애가 열이 일정 이상 오르면 병원가야 하죠.
열이 나는 이유가 다양한데 말씀하신 요로감염이랄지 중이염이랄지 이런 거 체크해 봐야 하잖아요?
울남편 평소에 진짜 귀찮아 해도 이런 중요한 순간 (의사가 몇 도 이상이면 병원오라고 했다는 사실적 의미에서)에는 후다닥 움직이던데...9. 다른건 몰라도
'07.12.5 11:27 AM (125.182.xxx.35)열이나면 바로 병원에가야죠,,,왜 열이 나는지를 알아야하니까요,,,
남편님 너무하신다,,,,
애가 아픈데,,오바 좀 하면 어때요,,,,10. ...
'07.12.5 12:15 PM (125.129.xxx.93)남편 아프면 복수하세요.
영양식도 하나도 해 주지 말고
병원 가거나 약 먹을려고 하면
오바하지 말라고...11. ....
'07.12.5 3:38 PM (222.98.xxx.175)남편에게 말해주세요.
15개월 말도 못하는 어린것이 아픈데 네가 잠깐 귀찮은게 문제냐고...
기본이 안되있다고 말씀해주세요. 오시면 이글 읽히시던지요. 참 나원...
어른이 아파서 그런것도 아니고 그 어린게 아픈데 그런말이 나오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9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0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0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6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9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3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1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6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9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9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0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3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2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1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8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41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03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2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3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1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1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2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0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3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6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7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6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1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3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