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형님한테 바라지 말라는 말 들으면?

더러워 조회수 : 1,304
작성일 : 2007-12-03 23:44:29
  그냥 이사가는 문제로 여쭤 볼께 있어서 전화를 드렸어요....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형님왈

  "시부모님께 바라지마..나한테도 바라지 말고 ... 호호호"

  기분 더럽습니다.... 저랑 신랑 결코 형님댁에 아쉬운 말 한적 단 한번 없고 아예 그런 생각도 없습니다...그런 말 들을 건덕지도 없구요....너무 황당해서 그냥 웃어 넘겼는데...하루종일 분통터집니다....왜 그때 그 말 떨어지기가 무섭게 그런말씀 왜 하시냐고 따지지 못했을까 하면서요.....

  오히려 아주버님이 주식한다고 신랑 총각때 벌어논 돈 빌려가고, 괜히 잘 살고 있는데 신축 아파트 분양안되서 경매 나온 물건 해보라고 들쑤셔서 신랑이랑 부부싸움하게 만들구요....등등....

  저희 시댁 분위기가 원래 안주고 안받는 그런 분위기인데요....
  그게 좀 복잡한 가정사가 있어서 입니다...

  시댁 도움 하나 없이 일어서려고 하는데  한번씩 왜 자꾸 그러시는지 원....

  명절날 모이면 사촌형님들 다 있는데 그렇게 아주버님 욕을 하시네요....주식을 말아먹어서 빚이 얼마고 직장문제때문에 빚이 얼마고 등등....

  완전히 우리 가족이 거지된 기분입니다....기분 아주 더럽네요.....
IP : 222.239.xxx.1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2.3 11:52 PM (211.51.xxx.27)

    다음부터는 그런말 들으면 즉시 따지세요. 한번쯤은 일침을 놔야 말 가려서 합니다. 괜히 쓸데없는 말로 며칠씩...순간순간 화가 나느니 한번쯤 말을 하세요.^^

  • 2. 형님입장
    '07.12.4 12:36 AM (211.199.xxx.20)

    글쎄요
    웃으면서 애기한거니까 웃으면서 넘기세요
    바라지말라니 그냥 원래 생각도 안햇다고 하세요`
    ㅋㅋ
    그냥 웃고 넘기시지 뭐그리 분통까지
    원글님 속만 상하시겟습니다
    그냥 나참~ 넘겨요~
    제가 당해본 소감입니다

  • 3. ^
    '07.12.4 12:47 AM (68.38.xxx.168)

    전 이렇게 생각해요... 웃으면서 얘기한거니깐, 님도 웃으면서 따지세요.
    모든 농담속에 진담이 있다잖아요... 그리고 매번 그냥 넘기고 속으로 앓고만 있으면 주위사람들도 님을 살짝 무시하고... 님도 속병생길수있어요...
    푼수소릴 듣더라도... 그때그때 털어놓세요... 오히려 양쪽의 입장을 다 말하면 서로 이해하며 사이도 더 좋아질수 있어요... 다만 얘기를 할때 음성 높히지 말고 욕하지 마세요... ^^*

  • 4. .
    '07.12.4 9:49 AM (122.32.xxx.149)

    바랄만한게 뭐가 있어야 바라지요...호호호호호.. 그러시지 그러셨어요.
    제가 다 안타깝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9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6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8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3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1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3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3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3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3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