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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제품 아기가 빠는거요..

초보맘.. 조회수 : 227
작성일 : 2007-12-03 15:05:48
결혼은 일찍 했는데 아기가 늦어서 지금 90일 됐거든요...

모유는 먹이는데 딸아기에게 종이기저귀 채울때마다..미안하기도 하고..
천기저귀 쓰자니 제가 너무 힘들꺼 같아서요...
환경호르몬이다 머다 요새 말이 많잖아요...

아기가 잠투정이 너무 심해서 공갈젖꼭지를 물려주면서도.
이것도 플라스틱인데...젖병세정제로 닦고 뜨거운 물에 한번 넣었다 주거든요
영 찜찜하네요...

요새 머든지 다 빨라고 해서 자기 손도 빨고 이불도 빨고...
제가 안아주면 제 옷도 빨거든요...

100일 지나면 아기체육관이나 쏘서 이런 장난감 많이들 사주시던데...
이런 것들도 다 플라스틱이고...어떨까 싶어요...


친정엄마는 장난감 너무 많이 사줘도 산만해진다고 딸랑이 한두개면 된다 하시는데...
요새는 장남감을 많이 사주는게 대세인거 같던데...지후맘 같은 카페 가보니까요...

선배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IP : 211.55.xxx.1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식으로
    '07.12.3 3:09 PM (121.138.xxx.220)

    생각하면 밥도 못먹여요. 그냥 적당히 하세요

  • 2. 맞아요
    '07.12.3 3:12 PM (221.163.xxx.101)

    적당하게 그냥 키우세요.
    오히려 아가에게 안좋아요.
    편하게 생각하세요.

    빠는것은 본능인데..뭐 빨게 해주시려고요.
    그런것들을 입으로 빨아서..느끼고 생각하게 두뇌를 키워주셔야지요.
    젖꼭지도 안정을 느끼게 해주셔야할테 필요한것일수도 있구요..

    다 검사통과한것들입니다.

    유난스러운것이 오히려 아이에게 독입니다.

    그리고 체육관은 있는것이 좋던데요.
    아이가 무척 좋아해요.

  • 3. 주의할 점
    '07.12.3 3:25 PM (220.86.xxx.32)

    플라스틱 중에서 PC나 PVC로 된 것은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었어요. 그런 것은 입에 넣고 빨지 못하도록 치워주시면 됩니다.
    또한 장난감 중에서 납이나 카드뮴같은 중금속이 함유된 도색제가 칠해진 것은 위험한데요, 각 회사 사이트에 문의해보시면 답변을 들을 수 있을 거에요.
    얼마전 인기있는 유명회사 제품도 알고보니 중금속 위험이 있다고 다 리콜된 적이 있어요.
    그래서 이제는 각 회사에서 미리 상세한 성분표시를 할 겁니다. 참고하시면 좋을거에요.

  • 4. ...
    '07.12.3 8:57 PM (220.73.xxx.167)

    그때가 구강기라고 해서 입으로 모든걸 인지하려고 하는 시기에요. 어느 정도는 빨게 해줘야 해요. 윗분들 말씀대로 대충대충하세요. 어차피 온실 안에서만 키울 순 없잖아요. 딸랑이도 한 두개 사고 집에서 패트 병에 콩이나 쌀 넣어 주거나 아님 약병에 넣어줘서 갖고 다니거나...장난감 많이는 필요없더라구요. 장난감이 많은 아이들은 그걸 사용해서 놀아요. 장난감이 좀 부족한 아이는 자기가 만들어서 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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