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5학년때 미국에 가면...
아이는 내년에 5학년이 되는데, 1년 정도 갔다오면 6학년이 될 것 같아서 고민이예요. 주변에서는 돌아오면 공부 따라가기 어려우니 그냥 있으라고 하는 분들도 계셔서요.
고학년에 갔다오는 것이 그냥 문화체험만 생각하기에는 너무 부담되는 것 같아요. 언어 하나만 보고 다녀오기는 너무 무리인듯해서 그냥 남편 혼자 다녀오게 할까...뭐 등등 고민이 많네요.
혹시 5.6학년에 외국 데리고 나갔다 오신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아이가 현지에서 적응하기가 너무 힘들지 않은지, 그리고 돌아와서 한국 공부 따라가기도 너무 버겁지 않을지요?
그리고 혹시 간다면 지금쯤 무엇을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1. 저는요
'07.12.1 5:17 PM (59.186.xxx.142)저도 큰아이 그때쯤 갔다왔어요. 지금 6학년다니고 있고요. 떠나기전에는 걱정도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정말 좋은 경험이었어요. 공부도 잘하고 있고요, 오히려 그나이가 떠나기에는 좋아요.
작은아이는 1학년마치고 갔다와서 3학년다니는데, 좀 힘들었어요. 정말 좋은경험이고 걱정하지 마시고 꼭 떠나세요.2. 걱정 뚝
'07.12.1 5:54 PM (59.14.xxx.141)딱 좋을때입니다.
우리아이도 5학년때 가서 6학년때 왔습니다.
한국공부 그다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적응은 어른들보다 아이들이 더 잘합니다.
꼭 가족이 다~아 다녀오세요.3. 진짜
'07.12.1 7:01 PM (219.248.xxx.207)딱 좋을때입니다. 너무 저학년은 미국에서 배우는거 없어 시간 허송세월이구요..요즘은 일부러 4학년말에 가서 6학년때 오는게 유행일정도로 딱 좋은 시기입니다. 한국공부도 어느정도 해본 나이라 우리나라말도 익숙하고, 영어도 미국에서 진짜 문법이며, 공부에 전념하는 시기라서요..걱정 푹 놓으시고 잘 다녀오세요
4. 진짜
'07.12.1 7:00 PM (219.248.xxx.207)딱 좋을때입니다. 너무 저학년은 미국에서 배우는거 없어 시간 허송세월이구요..요즘은 일부러 4학년말에 가서 6학년때 오는게 유행일정도로 딱 좋은 시기입니다. 한국공부도 어느정도 해본 나이라 우리나라말도 익숙하고, 영어도 미국에서 진짜 문법이며, 공부에 전념하는 시기라서요..걱정 푹 놓으시고 잘 다녀오세요
5. ^^
'07.12.1 8:39 PM (219.77.xxx.25)남편이 그 맘때 미국에 이민 가서 쭈욱 컸어요.
남편 말이 이중 언어하기 가장 마지막 시기였던거 같다고 하네요.
윗 분들 말씀 다 하셨듯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요
일부러 기러기가족도 되는데요 뭐.6. 영어
'07.12.1 9:04 PM (220.86.xxx.27)배우기 아주 적당한 때입니다.
갔다와서도 적응 비교적 어렵지 않고요.
하지만 돌아올 때즈음엔 아이가 거기 있고 싶어할거에요.
가시기 전부터 돌아올 시기를 꼭 이야기 하고, 거기서도 한국 수학이나 책은 꾸준히
틈나는 대로 하시고 읽어오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좋은 경험 많이 하시고 가족과 좋은 시간 되세요^^7. ..
'07.12.1 11:00 PM (124.51.xxx.43)애들은 너무 적응잘 해요.
두세달만 되도 적응잘 하고
돌아올 때쯤 되면 오기 싫다고 그럴걸요?
근데 막상 돌아오니 또 금방 적응합니다...8. 그 나이가
'07.12.1 11:12 PM (211.192.xxx.23)초등학생치고는 제일 좋은 시기입니다,저학년때 가는것과는 비교가 안되지요
9. 미국에 있는동안
'07.12.2 12:23 AM (61.106.xxx.183)한국 교과과정 엄마가 공부시켜주시면 돌아와서 적응할 시간도 필요없답니다.
10. 고민하지 마세요
'07.12.2 8:20 AM (66.27.xxx.52)작년 7월 애가 6학년때 미국으로 왔어요.
1년 계획이었는데 1년 더 연장하고 있어요.
저희도 올때는 걱정이 많았답니다.
특히 주윗분들의 염려(?)의 말들 때문에 더 고민했었어요.
애들은 빨리 적응해서 염려 하실일이 전혀 없답니다.
다만 한국으로 돌아가서의 공부가 문제이실텐데 이것도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아요.
공부(영어)외에도 애들에게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되리라 생각됩니다..11. 꼭 가세요
'07.12.2 2:28 PM (211.117.xxx.19)다른 분들도 말씀해 주셨지만 정말 딱 좋은 시기입니다..영어가 능숙하지 않아서 걱정이시라면
오늘부터라도 영어책, 영어비디오 보면서 감각을 익히게 하세요..아이들은 정말 놀라운 능력을 발휘한답니다..걱정마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5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1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1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79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5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1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0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0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8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5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0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5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39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8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1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