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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의 샤워 몇살까지??
아들만 둘 키웁니다.
아들과 같이 집에서 샤워를 혹은 속옷 차람새를 몇살부터 조심하시나요?
큰아이 4학년에데 제가 너무 ㅈ조심성이 없는 것 같아서요.
1. ..
'07.11.30 7:44 PM (218.52.xxx.26)유치원에 보낸 5살 이후 같이 샤워한 적 없어요.
옷도 그때부터는 조심해서 입은 것 같습니다.2. 아이가
'07.11.30 8:20 PM (218.51.xxx.240)답해주지 않을까요?
얼마전에 울 신랑이 정신없을 정도로 술을 마시고 와서 침대에 뻗었거든요.
딴에는 바지를 벗는 다는 것이 다 벗었나봐요.
7살 울 딸이 자기방에서 이모랑 자다가 왔는데
베게로 아빠를 가리더니 이모보고 안방에 들어가지 말라고 하더래요.
다시와서 아빠를 보더니 좀 한심한 눈으로 고개를 젖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귀뜀해주었어요.
이제 조심좀 하시라고.3. 애들마다
'07.11.30 8:24 PM (218.51.xxx.176)다르겠지만...보통 10살 전후가 아닐까요? 울 아들도 3학년부터 같이 샤워 안하겠다고. 친구애는 1학년때부터 그랬다고 하구요.
4. 요즘
'07.11.30 9:23 PM (200.63.xxx.52)애들 워낙 성숙해서 초등학교갈 나이만 되어도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딸만 있구요..해서 저보다 남편이 조심해야 하는데...아무리 이야기해도 남편은 뭐가 어떠냐는 식이였는데..딸아이가 인상을 쓰기도 하고 부끄러운 기색을 하고 그러더라구요.
그후 남편이랑 싸우다시피해서 조심시킵니다...5. 글쎄요,,,,
'07.11.30 10:09 PM (121.131.xxx.127)아이를 엄마가 씻기거나 보는 건
좀 더 지나서까지 해도 될 것 같지만,
아이가 엄마를 보는 건
한 일곱살 되면 그만 두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엄마는 어른이고
조심해야 한다는 걸 알도록요.6. ~~
'07.11.30 10:57 PM (116.121.xxx.197)제 친구가 상담기관에 있어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아이는 고등학생 남자아이였구요. 평상시에 아무 문제없는 평범한 학생이었는데
여름에 어머니가 샤워를 하고는 아무것도 입지않고 나오시는 장면을 목격하고 자기도 모르게 몹쓸짓을 해버린 경우였었어요. 그 순간은 아무 생각이 안들었대요.
그리고 나서 정신을 차려보니 어머니는 웅크리고 울고있었고 본인도 심한 충격을 받아 괴로워하는 경우였었어요. 이런경우는 무척 극단적인 경우이지만 어려서부터 조심할건 조심해야한다고 봅니다. ...그 어머니가 무척 안되었지만 좀 부주의했다고 생각해요.7. 음
'07.12.1 12:52 AM (125.178.xxx.134)얼마전에 성교육 관련 강의를 들었는데요.
아이들 우리나라 나이로 6~7세 정도 되면 성적인 부분이 직접 노출 되는 일이 피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엄마 샤워하는 모습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부부관계시 문단속 잘하고 비디오물에 노출 당하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이때 무방비상태로 아이가 봤을 경우 자위행위가 오래 간다거나 하는 부작용을 일으킨데요.8. 무섭다
'07.12.1 9:07 AM (218.38.xxx.183)너무 충격적이라 가슴이 쿵쾅쿵쾅,,
무섭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저 위에 글이요.9. ....
'07.12.1 10:51 AM (123.213.xxx.185)자기 아이는 한참커도 아이로 보인다고는 하지만...사실 정말 이해가 안가요.
아들이든 딸이든, 요새가 어떤 세상인데...5살만 지나도 인터넷 하고 7살만 지나도 키스에 관심 보이고 성에 대해 알기 시작하는 세상입니다. 예전에 우리 클때랑 다르다는 거죠. 지금 우리 세대도 6살적 일은 분명히 기억하는데 본인 아이가 마냥 어리게만 보인다고 부모가 목욕하는 모습, 옷갈아 입는 모습 등에 대해 조심하지 않는다는건 정말 한심해보여요.10. 저위에
'07.12.1 10:46 PM (218.153.xxx.152)그런 경우는 흔치 않은 일이죠
평상시 아무 문제 없다고 했지만, 글쎄요 ....
아무리 성욕이 난리 치는 시기라고 해도 그 정도면 정상인이라고 보기 힘들어요
그정도 상황에서 정상인이라면 제어 할수 있는거 아니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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