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제부터 니가 있는 곳이 내 궁이야!!

쓰러져요 조회수 : 3,367
작성일 : 2007-11-29 23:35:10
미쳤나봐요..
심장이 콩닥콩닥!!

태왕사신기.. 처음엔 그냥 그런 환타지물 같아서 안봤는데..
요근래.. 용준씨는 어쩜 그리 멋있어졌는지..

아... 심장이 벌렁벌렁 거려요!
오늘 드디어 수지니를 만났네요..

예고편에 "이제부터 니가 있는 곳이 내 궁이야"
크하... 아주 미칩니다요..

너무 좋아서 이불 잘근잘근 씹어대며 보니까..
신랑이 드디어 중증이라고..

일본아줌마들 용준씨 사진 가슴에 품고 다닐때 미친거 아니냐고 했는데..
제가 딱 요즘 그짝날것 같네요..^^

태왕사신기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IP : 211.217.xxx.15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묻어서
    '07.11.29 11:40 PM (220.70.xxx.169)

    저 근데요.^^ 수지니는 왜 도망을 다니고 있나요.

    그리고 그 남자 아이는 누구고 왜 데리고 다니나요 ?

    알고 계시면 좀 알려 주세요. 좀 띠엄띠엄 봐서리, 오늘 모처럼 쭈욱 봤더니

    도대체 내용을 알 수가 없네요.

    질문에 답해 주신 분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 2. ㅠㅠ
    '07.11.29 11:41 PM (220.120.xxx.213)

    아..오늘 예고편이 아주 예술이었다지요 ㅠㅠ
    저도 막 몸부림치면서 [니가 있는 곳이 내 궁이래~~~] 난리를 부렸더니
    남편이 허허 웃고 지나가네요 ㅋㅋㅋㅋ

    일본 아줌마들 주책이야..생각했었는데
    역시 어르신들 말씀 틀린거 하나 없어요. ㅜㅜ
    다음주 어찌 기다리나..

  • 3. 저도
    '07.11.29 11:42 PM (116.120.xxx.19)

    그 대목에서 쓰러졌네요
    마음이 울적했었는데 위로가 되었어요

  • 4. ㅋㅋㅋ
    '07.11.29 11:42 PM (211.247.xxx.179)

    환타지가 좋아서 봤는데...갈수록 진진~

  • 5. 쓰러져요
    '07.11.29 11:44 PM (211.217.xxx.154)

    묻어서님..^^ 저도 띄엄띄엄 봐서 제대로 알고 있는진 모르지만..

    수진이가 도망다니는 이유는..
    본인이 흑주작일지 모른다는 걸 알고 혹시라도 태왕한테 폐가될까 피해다니는거구요..
    그 남자 아이는 기하와 태왕 사이에 낳은 자식입니다..
    기하와 수진이는 자매구요..
    기하가 힘들게 아이를 낳을때 수진이가 곁에 있었고..
    화천회에서 아이의 심장을 노릴것을 안 사량이 수진이에게 아이를 지켜달라 하지요..
    그리하여 수진이는 사랑하는 남자와 언니의 아이를 기르게 된거구요..

    제가 아는 선에서 답변해드렸는데 정확한지는 모르겠어요..^^

  • 6. 으흐..
    '07.11.30 12:00 AM (218.52.xxx.213)

    원글님아~~~~
    울집 이불도...내 침 범벅임당~~~~~
    예고 보다가...아주 죽는줄 알았슴다...
    일주일을 또 어찌 기다리누
    미쳐~~~~

  • 7. 하하
    '07.11.30 12:19 AM (211.178.xxx.79)

    여기 쓰러진 아줌마 1인 추가요....

    어쩜 이리 대박이랍니까?

    매거진 t 김명석씨의 태왕사신기 비평 한번 찿아보세요.

    제가 주소 끌어올줄 몰라서리..

    정말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셨답니다.

    올해의 저의 완소드라마, 태왕사신기랍니다.

    (흠마야, 쓰다보니 마왕과 경성 스캔들, 커피 프린스 1호점도 있네요 ㅋㅋㅋ)

  • 8. 울 남편
    '07.11.30 7:33 AM (121.134.xxx.130)

    그걸 보더니.. 갑자기 니가 있는 곳이 내 궁이야..

    저는 분위기 없이 그럼 난 무수리?...

  • 9. 저도..
    '07.11.30 10:25 AM (163.152.xxx.46)

    그 부분 보면서... 쓰러졌습니다.
    야근하고 돌아온 남편에게 상황설명하면서 다음 주 죽음이라고 했답니다.

  • 10. 루미
    '07.11.30 10:26 AM (218.48.xxx.190)

    저도 수지니 끌어앉을때..
    눈망이 촉촉하고 뜨거워진 태왕의 눈빛에 완전 비명을 지르고 쓰러졌습니다...
    흐................

  • 11. ㅋㅋㅋ
    '07.11.30 10:38 AM (122.32.xxx.149)

    아 저 남편 앞에서 표정관리 안되서 혼났어요.
    입 벌어지는거 참느라 입술이 씰룩씰룩...
    남편 보기 미안해서.. 배용준 수염 기르니까 별루다.. 우리 자기가 훨 예쁘다.. 한마디 간신히 했는데
    남편 절대 안믿는 눈치..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여자 헤어스타일 정말 중요하다는거 새삼 느꼈어요~! 수지니 머리 기르니까 어찌나 예뻐졌는지..

  • 12. ㅠㅠ
    '07.11.30 12:28 PM (121.134.xxx.102)

    정말 저두 쓰러졌어요.. 막 배용준 하늘에게 앙탈(?)부리는 이번회보다가
    예고를 보니 쿨럭...
    다음주 빨리 보고 싶은데.. ㅠㅠ 근데 다음주가 마지막아닌가요?
    ㅠㅠ 이 애통함을 어찌합니까.

    저는 수지니 머리 짧은게 더 이쁘던데요 >_<

  • 13. 여아추!
    '07.11.30 2:57 PM (221.165.xxx.198)

    여기 또 쓰러진 아줌씨 추가요!!
    눈치없는 남편 빙긋 웃으면서 네가 있는 곳이 내 궁이야 하고 말하는데...
    으이구 이걸 그냥 확....!
    사람이 눈치가 없어도 그렇지..
    그게 어디 배 튀어나오고 쌍커풀진 눈으로 할 대사냐규!!!!

    오늘 아침 태사기 게시판에 올려진 짤보니
    갑자기 눈물이 나오더군요. 가슴이 짜안 하는게...
    이게 도대체 얼마만에 느껴보는 감정이란 말인가....!!

  • 14. 이제 서른중반
    '07.11.30 5:34 PM (221.139.xxx.233)

    어렸을땐 안그랬는데 삼십되고나면서 드라마 보면 가슴이 콩닥콩닥 한쪽이 살며시 저며오기도 하는것이......... 이건 무슨 병인지요. 부활에서의 엄태웅과 한지민의 사랑에 히트에서의 고현정과 하정우와의 사랑에 이번엔 담덕과 수지니의 사랑에......... 사랑때문에 목이 매입니다요.

  • 15. @.@
    '07.11.30 5:53 PM (58.236.xxx.44)

    저도 어제 그거 보고 완전 넋이 나가서 방에 들어가니 우리 신랑님...
    침대위에 大자로 누워서 자고있더군요...
    그제서야 현실로 돌아왔습니다..

  • 16. 남편아
    '07.11.30 6:14 PM (125.131.xxx.64)

    보고 있던 울남편

    일본 아줌마들 몇쓰러지겠네~

    남편아 당신이 지금 바다건너 걱정할 처지가 아니거든요ㅠㅠ

  • 17. 또하나의
    '07.11.30 7:12 PM (125.134.xxx.166)

    유행어 탄생예감입니다 저도 어제 쓰러졌어요 완젼 남편은 질투나는지 확 꺼버리더라구요 ㅎ

  • 18. 근데
    '07.11.30 8:15 PM (211.208.xxx.165)

    담덕 많은 시간이 지난걸 표현하려 했지만 수염 어색해요.
    그리고 수지니 애안고 말타고 갈때 그렇게 흔들고 가면 애기 죽는데 하고 생각했어요.
    그 두가진 NG

  • 19. 1인분추가요~
    '07.11.30 10:37 PM (125.186.xxx.19)

    이불 잘근잘근~~ㅋㅋㅋ 완전 동감~~
    대학졸업반일때인가. 호텔리어보고 완전 미쳐돌아다니셨다가..
    일본아줌마들 등쌀에 용준씨 살짝 싫어라했는데..
    아~~ 내가 미쳐~~ 애둘낳고 이게 뭔짓이래~ㅋㅋ

  • 20. ^^
    '07.11.30 10:44 PM (58.149.xxx.208)

    "네가 있는 곳이 내 궁이야~"
    라는 프로포즈에 넋 놓고 배용준에 빠져있는데..
    눈치없는 울 남편..
    "네가 있는 곳이 내 집이야~"
    하며 내 볼에 뽀뽀를 쪽 해대는데..
    분위기 확 깼어요ㅠㅠ;;

    그래도 울신랑 넘 귀엽지요?

    요즘 내 소원은 통일이 아니라..
    배용준 얼굴 한번 보는게 소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4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0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2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7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0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4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8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48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1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7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0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0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7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4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4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58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89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3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0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6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8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7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1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79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