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분유 먹이라며 스트레스 주는 산후 도우미아줌마
조리원도 모유수유를 적극 권하는 곳이 아니라 하루에 아기한테 2~3번 밖에
못물리고 유축하는 거도 부지런히 안해서 젖양이 늘지를 않았어요.
4~5시간에 한번 짜면 60~70 정도 나왔는데
집에 와서 열심히 아기 물렸어요
젖이 있든 빈젖이든
이틀전부터 제 생각에는 모유량이 조금 는거 같아요.
2~3시간 되면 젖이 돌면서 차는 느낌도 나고 아기가 한쪽을 물면 다른 쪽에서 젖이
방울방울 떨어지거든요.
근데,, 도우미 아줌마가 스트레스를 주네요
2달째 들어가면 아기 성장이 엄청빠른데 엄마 젖도 잘 안나오면서
모유만 고집한다고 분유를 자꾸 먹이래요.
말끝마다 젖이 아기양에 안찬다고 하고 가슴도 작다면서 그런 젖으로 어떻게
완모하냐느니
젖이 잘 안나오니 아기가 오래 물고 빨고 있는거라면서
모유는 간식으로 하라고 하구요.
지금쯤이면 젖양이 어느정도 나오는게 정해지기 때문에
더 이상 늘지는 않을거라네요
전 밤중이나 분유 한두번 주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려고 하는데요
오늘은 아기가 변을 세번을 쌌는데 2번은 양이 제법 많았거든요
똥 많이 싸서 배가 얼마나 고프겠냐며 한번 분유 먹이라고 하도 성화여서
제 젖을 제법 빨고 난 다음에 80을 타서 주니 잘먹는다며
자기가 더 좋아해요
분유 푹 먹여서 자기속이 다 시원하다며
이렇게 먹어야 잠도 푹 자고 뱃골도 커지고 그래야 큰다며...
제 젖을 20분 넘게 빨고도 분유 80을 잘 먹는걸 보면 제 젖양이 적은게
맞는거 같긴 한데
계속 이러면 결국 젖이 더 줄게 뻔한데 어떡하지요?
정말 제 고집때문에 아기가 영양이 부족하게 될런지
아님 제 소신대로 계속 밤중에만 정 힘들때 한번 분유주고 낮에는
무조건 빈젖이든 적든 물리든지 정말 옆에서 자꾸 뭐라하는 아줌마 때문에
스트레스 받다가도 갈등이 되요.
근데 하루에 변을 세번 정도 보구요.
변 상태는 아주 좋다고 그러는데
오줌 기저귀도 정말 자주 갈아요.
그래도 젖양이 부족한 걸까요?
1. 자꾸
'07.11.29 8:12 PM (211.192.xxx.23)물리면 젖의 양은 늘어나게 되있구요,국물음식 많이 드세요,미역국,돼지족 고은것도 좋구요,힘들면 따뜻한 우유라도 많이 드세요,그리고 열심히 물리면 아기 먹은만큼 나옵니다.백일 지나도
젖 양맞추기 힘들어요...도우미아줌마말 듣지 마세요,저도 둘째때 도우미아줌마 스트레스로 정말 미치는줄 알았습니다,박명수정신으로 안보면그만이라 생각하시고 한번 확 덤비시던지요...어차피 지금은 혼합수유니까 걱정마시고 애가 울때마다마다 물리세요,그리고 한쪽물릴때 다른쪽에서 나오는거 받으세요,전 그것도 아까워서 그렇게 했는데요 ^^ 기특한 새댁이네요 ^^2. 글쎼요
'07.11.29 8:56 PM (211.198.xxx.28)그 아주머니가 어떤 맘으로 그런소릴 햇는지는 잘 모르겟지만
일단 정말로 젖양이 적은 사람이 있어요
미친듯이 많은 사람이 있듯이(제가 그랫죠)
근데 분유먹이는게 무조건 나쁜건 아니에요
완전 분유만 먹고 자란 제 조카들은 저희 아들보다 훠얼 건강하고 순해요
울아들은 완전 모유만 먹었는데도 잘 아프고요
아이가 그 나이에 맞는양을 먹어야 하는건 사실이고요
변양과 오줌양을 소아과 의사에게 물어보고 분유양을 늘이든지 하세요
마냥 물린다고 꼭 젖이 느는건 아니고요
그리고 그렇게 젖죽어라 먹이다 나중에 엄마 몸이 골아서 아이를 정말 잘 못돌보게 될수도 있어요(제가 그케이스죠. 너무 욕심이 지나쳣던거죠)
하여간 아줌마가 그거 빼고 딴건 다 잘하면 좀 타협점을 찾으시고 아님 갈아버리세요
근데 다음아줌마도 꼭 좋으리란 보장 없거든요
제가 아줌마 찾아 삼만리 하며 너무 고생해봐서 알죠
하여간 좋은아줌마 구하려 10번 넘게 인터뷰 하고 맘고생도 많이 햇담니다.
아줌마들이 밤에 애들깨면 귀찮아서 그런소리 할수 도 있죠
물어보세요 대 놓고... 윗분말처럼 박명수 정신으로3. 혼합맘
'07.11.29 9:32 PM (220.238.xxx.157)제가 사는 외국에선 처음에는 혼합을 권장해요. 요즘 아기들이 크게 태어나서 젖량 부족한거 맞구요. 모자란 대로 모유로 키우실렴 그러시구요. 계속 모자란 듯 먹이면 아기가 먹을 거에만 집착하기도 합니다.
혼합하다가 완모하면 하는 거지 첨부터 완모하다 어차피 6개월 넘어가면 우유 다들 먹이던데 구지 애기 덜 먹일 이유가 없지요.
전 혼합하면서 분유로 배 빵빵하게 채워서 아기 푹 잘때 저도 좀 쉬었구요. 제 아기 너무 건강하고 다른 아기들 보담 울지도 않고 발달상황도 훨 빠릅니다.
엄마 나름 선택이겠지만 모유고집보다는 모유+분유의 장점만 섞어서 혼합하는 맘도 많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네요.4. 혼합맘
'07.11.29 9:45 PM (220.238.xxx.157)다시 읽어보니 밤에는 분유 주시는 군요. 전 낮과 밤 구분보다는 유축해서 먹였는 데 젖이 모자라면 분유 준비했구요. 유축기 매일 쓰다가 젖량이 너무 많아져서 지금은 안써도 적당한 상태이구요. 생후 한달전까진 제 아기는 하루에 변은 더 자주 봤습니다. 서너번은 좀 적은 듯 하네요. 요즘에서야 내장이 좀 커진 상태니까 몰아서 두세번씩 싸거든요.
제 아기 두달 반 쯤인데 요즘은 낮에는 분유를 먹지 않을 려고 울어대서 밤에만 한두번 먹이고 마는 데 제가 외출을 할 수 없어 너무 갑갑하네요.
어차피 정말 두달 째 들어가면 아기가 모유만 먹을려고 하니 그때 가면 분유 주고 싶어도 안 받아 먹을 겁니다. 전 아줌마 말씀에 구구절절 동감합니다.5. 밤중수유가
'07.11.29 9:53 PM (116.33.xxx.19)젖량늘리는데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큰아이때는 정말 젖이 안나와서 친정엄마랑 도우미 아줌마 모두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젖이라고 핍박(?)받았거든요..
둘째때는 애나 저나 고생안하고 일찌감치 편해지려고 3개월만 혼합하다 끊어야지 했어요..
큰애가 젖맛을 알고는 분유를 안먹을려구해서 안나오는 젖 붙잡고 고생했거든요..
근데, 지금 둘째4개월 생후 1개월까지 하루 두번 분유 섞어 먹이다가
지금은 계속 완모중이에요..
젖량늘리는 마마티 마셨구요..
밤에는 꼭 자다가 일어나서 젖물립니다.
그리고 최근 한달동안 산후조리 한약을 지어먹었는데..
지으면서 젖량이 좀 부족한듯하지만 완모중이라고 했더니...
젖량늘게 지어주셔서 젖이 남아돌아 버릴정도는 아니지만..
먹일때 맞춰 나와주네요..
그리고,,
아이 먹는 양은요 아무도 몰라요..
저두 우리아이가 배앓이를 했는데.. 지금도 가끔 넘어가게 울어요..
그게 배고파그런줄알고 한달동안 분유 두번씩 줬었거든요..
근데, 소아과 갔더니..
아이 몸무게보고 선생님이 모유 부족한 아이아니라고해서
그때부터 젖만 물렸어요..
지금 한달정도되셨음 충분히 완모하실수 있어요~
조금만 고생하세요^^6. 원글님.
'07.11.29 9:57 PM (123.214.xxx.38)모유주세요.
그리고 도우미아줌마 갈아치워버리세요.
모유는 열심히 주시면 양이 반드시 늡니다.
직장에 복귀하시는 것아니면..
절대로 굴복하시지 말고 적당하게 음식 잘 드시고 양 늘리세요.
도우미아줌마 말 그냥 무시하시면서
모유 주세요.
모유를 주고 싶어도 없어서 못먹인 가슴아픈 엄마입니다.
모유와 분유를 천지차이입니다.
혼합맘님도 외국에서 혼합을 권하던 말던..
어쨌든 분유만 먹이던 외국에서 이제 모유에 관련된 건강에 눈뜨기 시작한건 얼마안되었고..
모유먹이기 운동하고 있습니다.
100일정도 되면 만족할만큼 모유가 나오게 됩니다.
그때까지 꾸준히 먹이시고..
주위사람말 무시하시고 모유수유 성공하시기바랄꼐요.
요즘 완모수유하시는 분들 정말 많아요.
전 그런분들 존경스럽습니다.
자식에게 엄마의 영양을 주는것인데.
왜 마다하세요.
못먹이는 제 입장에서는 너무 속상하고 한스럽습니다.7. 맞아요
'07.11.29 10:47 PM (220.70.xxx.158)윗글 님 말에 동감합니다.
그 도우미 아줌마 정말 이상하네..
자기 편하려고 그러는거 아닌감?
반드시 완모하세요.
글구 아이에게 먹을만큼 나옵니다.
젖 느는거 느껴 지시고 한쪽에서 흐르고 하신다면 절대 부족하지 않아요.
그리고 밤중에도 물리세요 (물로 모유먹는 아가들은 늦어도 8개월 경까진 밤중수유 끊어야 하지만요)
전 첫 아이때 양이 무지 작았지만 13개월 까지 완모했어요.
아주 건강하고 영리합니다.
화팅하시길8. 도우미
'07.11.29 11:54 PM (121.132.xxx.154)아줌마가 좀 그러네요.....
저는 첫째때 분유먹였구...둘째도 젖을 잘 안빠는거 같아서 분유먹일려고 조리원에 있을때 별로 물리지 않았어요...집에와서 도우미 아줌마가 왜 분유를 먹이냐고 직장맘이 아닌이상 모유가 더 편할거라 하시면서 손수 족도 끊여주시고 매끼니때마다 국..간식도 국...엄청 신경써주셨어요......첫 두달까지만 혼합했구..지금 7개월째인데 완모에요..^^9. 저도 그랬어요.
'07.11.30 12:42 AM (211.187.xxx.15)저도... 조리원 2주후 산후 도우미 아줌마가 와서..젖이 부족해서 애가 잠을 깊이 못잔다는둥 하면서 엄청 스트레스를 줬었어요.
저는 아주 꿋꿋하게 젖만 물렸구요. 게다가 한쪽이 편평유두라서 얼마나 힘들었던지...
아기 똥오줌 잘 싸고 잘 크고 있으면 되는거랍니다.
윗분 말씀처럼 모유가 편하고 좋아요!
그리고 외국이 어쨌다는둥..그게 무슨상관이죠? 엄마젖이 가장 좋은건 당연한건데요.
원글님 글로 봐서 부족한 상황이 아닌것 같아요.
일단 백일까지는 간당간당 고생하고 그 다음부턴 아주 편해지실거예요.
울아들 13개월까지 완모하고 지금 두돌예요.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답니다.10. 저도
'07.11.30 12:54 AM (61.254.xxx.198)직장다닐때 아기 맡겼던 집에서 애기 분유 먹이라고 해서 속상했던 적이 생각나 답글 답니다. 아침마다 출근할때 애기 맡기면서 유축하여 냉동한 모유를 드렸는데요, 애기한테 분유도 먹이라고 하대요.. 이렇게 유축하다 보면 젖 모자르고 나중에 분유 안 먹어서 고생한다고요. 그때 1회 유축시에 200~240 정도 나왔었구요 결코 작은 양이 아니거든요.. 고민되어 지인들한테 물어보니 99%가 그 집에서 냉동된 모유 먹이기 귀찮으니까 그런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회사 그만 두어 당연히 완모하고 있구요..
엄마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저희 애기 여지껏 분유 한번 먹여본 적 없습니다. 남들이 알아 주고 말고를 떠나서 스스로 참 대견스러운 일입니다.
여러 사람 말 듣지 말고 소신갖고 아기 이쁘게 키우세요~~ ^^11. 저두
'07.11.30 1:41 AM (124.60.xxx.86)겨우 형태만 있는 납작가슴입니다.
16개월까지 완모수했읍니다.
아주머니 낼부터 오지마라고 하세요.
애기가 자꾸 깨거나 젖찾으면 괜시리 자기가 귀찮을까봐그러는게 눈에 보입니다.
모유만 먹일시에는 99%가 소화가 잘되고 또 소화가 잘 되기때문에 자주 젖을 찾는것입니다.
그리고 모유는 아이가 먹는만큼 나오게 돼있읍니다.
아직 유선이 잘 안뚤려서 조금 모자랄수도 있지만 모자르면 또 물리고 또 물리고 하다보면
아이가 원하는 만큼 나오게 돼있읍니다.
또 엄마의 임신중에 찐살을 빼기에도 모유먹이기가 최고이구요.
젖이 안나오니 오래빤다고 분유먹이라니요?
아이가 자기먹을 젖 나오게 하기위해서 열심히 빠는걸 보고 분유먹이라는 소리가
뚤린 입이라고 나오다니...
원글님
막걸리도 한잔드시구요, 맥주도 조금 드세요.
아이한테 해로울까봐 못드신다구요?
아닙니다. 약간의 알콜은 혈액순환을 도와서 모유생성에 더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모유는 앞가슴에서 나오는게 아니고 등어리부분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지금부터 따뜻한 수건으로 가슴과 옆등어리를 마사지 하시고 손바닥으로
앞으로 끌어당기듯이 마사지해주세요.
그럼 유선이 발달되서 모유수유가 더 쉽습니다.
싱겁게 미역국도 많이 드시고 물과 쥬스도 드셔주세요.
뱃골키우는거 그것도 별로 안좋아요.
아이가 알아서 먹고 알아서 배속 키울텐데 아줌마가 귀찮다는 것만으로
귀한 내자식 그럴수는 없지요.
아이 성장이 빨라지면 모유도 그만큼에 맞춰서 나옵니다.
정 걱정되신다면 모유를 한껏 물리시고 그래도 찾는다면 분유를 아주 살짝 먹이세요.
또 젖을 일부러 짜내서 몇미리나오네 어쩌네하고 걱정하지도 마세요.
그냥 물리세요.
아이한테 맞게 그리고 아이의 발육에 맞게 나오는게 신비한 엄마의 모유랍니다.
저두 모유때문에 공부 엄청했읍니다.
우리아이 그냥 뿌듯합니다.
저거 다 내 살로 키운거야 하면서.....
당장 아주머니 바꾸세요.
바꾸실때 이러이러하니 맞출수 있는 아줌마로 보내라고 하세요.
내돈주고 쓰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아줌마때문에 자꾸 스트레스 받아서 모유가 더 안나올수도 있어요.
아줌마한테 한마디 하세요.
잘나오는 젖도 아줌마때문에 더 안나오겠다구요.
아!!!! 정말 열받네요.
옆에 있었다면 그 아줌마 찍소리도 못하게 해줄텐데.
원글님 잘하고 계십니다.
남편한테 자랑도 하고 그러세요.
모유먹이면 1년에 3백만원이상 절약한답니다.
젖먹이시면서 아이랑 눈맞춰주면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완모수로 16개월먹였던 엄마였읍니다.
참고로 24개월까지 먹이려 했으나 아이가 모유만 먹을려고 해서
정말 울면서 끊었읍니다.
더 먹이고 자펐는데...
이유식은 제때 먹여야지요.
참!!
모유먹이는 모습도 사진으로 남겨두세요.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모습입니다.
힘내세요.12. 힘내세요
'07.11.30 5:48 AM (74.61.xxx.229)젖 먹이고 두세시간 후에 젖이 방울방울 나온다면 젖이 모자라는게 아닙니다.
아기가 똥기저귀 세 번에 오줌 기저귀도 많이 나온다면 젖이 모자라는게 아니구요.
저도 엄청 젖 안나와서요 두달까지 울면서 먹였어요.
하루에 한번이나 두 번은 분유 줬어요. 애기가 엄청 우량아거든요.
애기도 잘 먹더라구요.
그런데 어느날부터인가 애기가 젖병을 안빨아서 그때부터는 젖만 먹였습니다.
제 생각에 젖 양이 부족한 사람들은 애기가 백일 가까이 되어서야 젖 양이 맞춰지는거 같아요
지금은 9개월인데 백일 이후부터는 쭉 젖만 먹이고 있어요.
분유 먹이라고 하면 하루에 한두번 분유 주셔도 괜찮아요.
그렇지만 젖이 최고입니다. 도우미 아줌마 말 무시하시고 젖 먹이세요.
도우미 아줌마가 너무 스트레스 준다고 생각하면 바꾸시고요.
그냥 살살 달래가며 사실 수 있으면 그렇게 하시고요.
엄마 마음 편한게 제일 중요하지요13. 이런
'07.11.30 7:16 AM (211.176.xxx.163)웃기는 아줌마네요.
전 가슴은 크지만 정말 모유양이 너무 작아서 하루종일 아이가 물고 살았어요.
그래도 아주아주 무식하게 오래 먹였습니다.
정말 백일정도 지나니까 남들처럼 뚝뚝 흐르지는 않지만
아이가 먹을 정도는 나오더군요.
어쩔 수 없이 분유를 먹여야 할 상황이 아니라면 젖 먹이는 게
좋지 않겠습니까?14. ㅋㅋ
'07.11.30 9:09 AM (61.48.xxx.248)모유가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애기에게 자꾸 먹이면 모유양 증가합니다. 울 애기는 고무젖꼭지를 싷어해서 모유가 부족해도 분유를 먹일수가 없었어요.. 모유가 모자라서 애먹었지만 백일
쯤 되니 많이 나오더군요..분유를 안먹여봐서 모르지만 애기키우기도 모유가 훨 편한것 같아요..
힘내시고 도우미 아줌마말은 그냥 못들은척 하세요~15. ^^
'07.11.30 10:19 AM (122.203.xxx.194)저는 도우미 아줌마 뿐 아니라 종일 젖물리고 있는 제 모습이 안쓰러워 친정 엄마까지 합세해서 분유먹이라는거 끝까지 이기고 완모 수유 했습니다. 저도 빈젖 소리들을만큼 모유가 안나왔어요... 그래도 모유 먹이세요... 이런말 속상하실분 있으시겠지만 할 수 있으면 모유 먹이는게 최고 최고 입니다
16. 그게
'07.11.30 11:02 AM (222.98.xxx.175)도우미 아줌마가 좀 편하려고 하시는 말씀 같습니다.
애들이 배가 불러야 푹자고 오래 잡니다.
젖 먹는 애들이 소화가 너무 잘되어서 배가 금방 꺼져서 두세시간마다 젖 먹습니다. 그때마다 깬다는거지요.
분유 먹는애들은 그거 소화가 안되어 네시간도 잡니다. 기절하듯이요.
그러니 두세시간마다 깨서 기저귀 갈아줘야 하는거랑 네사간마다 하는거랑 어느게 아줌마가 더 귀찮겠어요? 생각해볼 필요도 없지요.
제가 젖이 잘 안나오고 납작가슴이라 첫애는 지레 혼합수유 했다가 9개월만에 젖이 말라버린 사람이랍니다.
둘째는 죽어라고 빈젖이든 말든 물렸더니 백일에 11키로 나가는 초우량아랍니다.
굴하지 마시고 젖 물리세요.
젖 다먹고 그래도 애가 배 고파하면 그때 분유를 조금 먹이시고요.
분유 먼저 먹이면 애들이 젖 안 빨아요. 힘들거든요. 젖 빨기가 힘든데 분유는 슬슬 물어도 줄줄 나오니 애들이 약아서 젖 안 먹어요.
그러니 왠만하면 젖만 물리세요.17. 애둘완모맘
'07.11.30 11:14 AM (219.240.xxx.253)제가 직장 다님서 애 둘 다 완모한 엄만데요
조금 열혈, 극성이라 남들도 다 모유 먹이라고 엄청 잔소리 하다가 요새는
제풀에 지쳐 왠만하면 모유분유 얘기에 모른척 하는데 이번만은 넘길수가 없네요
그 산후 도우미 아줌마 정말 모유의 기본적인 상식도 없으신 분 맞으세요
그리고 아기가 23일 됐으면 지금부터도 완모수 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으시네요
젖양이 정해져 있긴요 빨면 빨수록 느는게 모유양인걸요
혼합수유가 안좋은게 젖병에 먹이는 것 만큼 덜빠니까 당연히 젖양이 줄고 결국은
분유수유로 돌릴수 밖에 없어서 나쁘거든요
그리고 제가 기사에서 봤는데 분유랑 모유랑 같이 먹이면 나쁘대요
근데 기사가 좀 허접해서 왜 나쁜지에 대해선 자세히 안나와서 그 기사 읽으면서도
제가 좀 갈증났거든요
가슴이 작은 것과 모유의 양과는 상관이 없구요
신생아는 배가 불러도 엄마 젖꼭지 빠는게 좋아서 분유 주면 더 먹습니다.
젖 양 모자란다고 착각하기 쉽죠
그리고는 목까지 배불러서 두시간 세시간 정신없이 자죠
모유가 소화흡수가 빨라서 30분에 한번씩 먹이기 일쑤인건 다른분들도 말씀하셔서 패스
모유먹이기 까페 같은데 가입하셔서 정보 얻으셔도 아주 쏠쏠해요....^^18. 모유수유전문가
'07.11.30 12:02 PM (125.134.xxx.202)제가 모유수유전문가란 얘기는 아닙니다.
출산 전에 구청에서 하는 출산.육아 교육을 받았었는데요.
그 수유전문가 말씀이, 젖량이 부족한건 없다고 합디다.
아이 낳고 모유 양이 적어 고민들하시는데 원래 그 나오는 만큼으로도 아이의 위를 채울 수 있다며 그것에 대해서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는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물리다 보면 양도 아이한테 자연스럽게 맞춰지구요.
저도 아이 낳고서 젖 물리는데 시어머니가 옆에서 젖이 모자라는거 아니냐 꼴딱꼴딱 넘어가는 소리가 안 들리다고 하셔서 그게 엄청 스트레스였는데 그래도 혼합수유 안 하고 끝까지 완모했네요. 그리고 유축기로는 젖이 많이 나오지 않아요. 물리는게 좋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6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3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15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67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65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7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03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598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82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42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86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08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86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3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03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2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65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49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18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52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84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37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34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31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4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0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3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26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71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