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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아기 남아요

조회수 : 460
작성일 : 2007-11-29 14:25:09
우리애가 4살인데요
얼마전부터 프로레슬링을 틀어놓고 지 고추를 만져요
그것도 아주 넋을 놓고 커질때까지 만지는데
미치겠어요

제가 얼른 딴데 틀거나 고추 만지면 아파 라고 말하면
조금 조르다가 다른채널 돌리고 안만지거든요

그런데 제 눈치 보면서 제가 딴거 하고 있을때 자꾸 프로레슬링을 틀어서 기회를 엿보네요

그 미국 프로레슬링과 만지는 행위와 무슨 관련이 있는건지 암만 생각해도 모르겠어요
그거 안보여주면 안하니까
채널을 삭제하던지 티비를 없애버리던지 하면 안하겠지만
혹시 근본적인 뭔가가 있는건지
어디에 상담을 받아봐야하는건지

첫애라 그런지 더구나 남자애라 이런문제는 어떻게 할지모르겠어요
애아빠도 뾰족한 답을 못하고

당혹스럽고 어디다 물어보기도 민망해요

IP : 125.142.xxx.10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종종
    '07.11.29 2:33 PM (211.208.xxx.67)

    이런 얘기 듣는데....에너지를 소모시키는 쪽으로 해보세요 가만히 앉아서 있지 않도록 ..좋아 할 만한 자동차나 장난감 등 집중거리는 주세요.. 손으로 다른 뭔가를 할수 잇도록요..

  • 2. 음.........
    '07.11.29 2:43 PM (61.66.xxx.98)

    저도 원인은 모르겠지만
    프로레슬링 볼 때만 그런다면 일단 채널 삭제해 버리시고요.

    전에 외국에서 성인잡지를 집에 쌓놓고 보는 아빠가 있었는데
    아내가 상담을 했어요.
    집에 어린애도 있는데 안좋을 텐데 남편이 말을 안듣는다고...
    그래서 프로그램 제작자가 몰래카메라 설치해서 찍었는데요.
    남자애가 두세살 쯤 됐을거예요.
    방에들어가서 사진 늘어놓고 자*를 하더라고요.
    사회자가 남편에게
    아이에게 영향 주니까 잡지 다 치우라고 그러면서 결론이 났는데
    우연히 아빠를 하는걸 보고 배운거겠죠?

    프로레슬링이 좀 그런게 있는데...
    부부가 애한테 걸리면 '엄마아빠 레슬링 한다.'고 둘러대는 농담도 있듯이..
    우연히라도 그런 성인영상물을 접한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생각해보니 또 아닐거 같기도 한게 자세가 비슷한 경우도 있지만,
    폭력적으로 치고받는게 더 많은데...(제가 뭔말을 하고 있는건지.)

    채널을 삭제하는 것만으로 해결이 되면 좋겠네요.

    그문제가 아니라도 프로레슬링 같은 폭력적인 장면을 애한테 보여줘서
    좋을건 없겠죠.

  • 3. 아이들이
    '07.11.29 8:34 PM (121.134.xxx.130)

    심심하면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다고 들었어요.
    꼭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을 보지 않아도 그런 행동은 있을 수 있죠.


    레슬링은 자극적인 프로그램이니까 저라면 아이가 고추를 만지는 것과 상관없이 그 프로그램이 하는 채널을 없애고, 이제는 그 프로그램이 하지 않는다 라고 말하고 다른 프로그램을 보여주고 다른 좋아하는 놀이를 많이 시키겠어요

    그 행동에 대해서는....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프로그램을 보여주지 말아보시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프로그램 자체가 아이가 보기에 너무 자극적이란 생각이 들어요
    긴장해서 고추를 만지고 있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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