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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차를 목격 했어요.

뺑소니 조회수 : 1,861
작성일 : 2007-11-29 03:02:57
주차하던 어떤 여자가  다른 차를 심하게 찌그러 트렸어요. 상대 차는 삐뽀삐뽀 경적을 울렸는데

주인은 나타나지 않고 초딩 딸까지 태웠는데 그 딸만 학원앞에 내려주고 한번 내려 차를 살피더니

유유히 차 몰고 갑니다.

그 차 번호 적어왔고 당한 차에 있는 운전자 연락처 적어 왔는데 심히 갈등 중입니다.

연락을 해 줘야 할까요?

한쪽에는 고마운 존재이자 도망간 쪽에는 그 반대이겠지요?

차 가지고 다니는 입장이라 남 일 아닌것 같고...

연락해 주면 증인 오라가라 하는 일이 있나요?
IP : 222.102.xxx.20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코
    '07.11.29 3:17 AM (58.141.xxx.139)

    심하게 찌그러졌다면,저같음 알려주겠어요. 조금 벗겨졌담 모를까 그대로 도망가면 기분이 영 찝찝할텐데... 양심에 문제겠죠.차 주인한테 차 색상이랑 번호등 자세히알려주고 본인이 멀리서 본걸로 하라면 되지 않을까요?

  • 2. 재봉맘
    '07.11.29 3:23 AM (211.206.xxx.67)

    알려주세요. 저도 얼마전에 겪었는데 보험처리하면 큰문제는 없고 오라가라할일도 없습니다.
    근데 가해자가 너무 뻔뻔하게 '물어주면 될거 아냐'이런 식으로 나와서 무지하게 열받았어요.

  • 3. 꼭!
    '07.11.29 4:35 AM (69.235.xxx.22)

    알려주세요.
    그래야 세상 무서운줄 압니다.
    어린딸도 있는데...

  • 4. hofeel
    '07.11.29 7:58 AM (125.177.xxx.100)

    헐.. 심하게 찌그러졌는데 그냥 내뺐다구요?
    꼭 연락처 전해주세요. 그 아주머니 양심은 물에 말아 드셨나봐요.

  • 5. 꼭!2
    '07.11.29 8:23 AM (116.46.xxx.9)

    연락처 알려 주세요.
    얼마전 그렇게 뺑소니친 사람때문에 제돈 내고 수리해서 열받은 사람입니다.

  • 6. 제발
    '07.11.29 8:30 AM (125.180.xxx.110)

    꼭 알려주세요. 당한 사람은 정말 분통터져요.

  • 7. 그럼
    '07.11.29 8:30 AM (218.153.xxx.152)

    피해 차량에 메모 붙여두시는게 속 편할거 같네요

  • 8. 당연히
    '07.11.29 8:31 AM (121.173.xxx.26)

    알려주셔야죠..

  • 9. 그럼요
    '07.11.29 8:34 AM (61.77.xxx.55)

    당한 분 생각하면 얼마나 고마운 일 하시는 건데요^^
    망설이지 말고 연락해 주세요~

  • 10. 저두
    '07.11.29 8:53 AM (218.55.xxx.147)

    위에분 말씀처럼 피해차량 운전화 차량에
    메모로 붙여놓으세요.

    몇월 몇일 몇시에 어떤 차종이랑 초딩딸을 태운 어떤 차량이란거까지
    알려주심 흠집낸 여자분 딴소리 안할실거 같네요.

    어찌 그리 심하게 찌그려트려놓고 그냥 내뺄수 있는지...

  • 11. ...
    '07.11.29 9:07 AM (210.110.xxx.184)

    저 예전에 제 차가 주차해놨다 뺑소니 당했는데 그걸 보고 알려준 사람이 있었어요.
    덕분에 추적해서 보상 받았습니다. 학생이 주차장에서 무면허로 운전연습을 했더군요.
    뺑소니 알려주신 분 정말 감사했었어요. 꼭 알려주세요!!!

  • 12. 제 경우
    '07.11.29 9:09 AM (116.37.xxx.157)

    님차람 목격했고 제가 보고 있는 걸 알고도 그냥 간 차가 있었어요.
    그래서 윗님들 처럼 메모 써서 피해 차량에 붙여줬어요.

    알아서 해결하시라고...
    근데 정말 저도 당해본 일이라..
    그 분하고 황당함은 이루 말할 수 없지요.

  • 13. !!!
    '07.11.29 9:21 AM (59.21.xxx.43)

    제발 알려주세요!!! 저도 그런 뺑소니 당한 적이 작년에만 2번이예요ㅜㅜ 당한 사람은 얼마나 분통터지고 열받고 손해가 막심한데요ㅜㅜ 저도 주차하다가 살짝 남의 차를 박은 적이 있는데 그 차는 거의 흠집도 안 났지만 전 당장 내려서 차주인에게 전화해서 이실직고 했었거든요. 근데 남들은 다 같지 않은가보더라구요. 제발 다들 양심 좀 지켰으면 좋겠어요ㅜㅜ

  • 14. 예전에
    '07.11.29 9:25 AM (218.49.xxx.62)

    그런 아줌마 본 적이 있어요..
    계곡 물놀이장소에서 그랬는데..
    운전이 서툴러서 그랬는지...차 빼면서 앞 차 뒷 차 다 뻥뻥 받아서..
    그 소 리가 어찌나 크던지...목격자도 많았는데..
    그냥 뺑소니 치더군요..
    지금도 기억납니다..10년전의 은회색 엘란트라..
    그 아줌마..아이들도 여럿 태우고 가던데...
    아이들한테...거짓말 치지 마라..라고 가르키는지..의심스럽더라구요..
    메모지만 있었어도 적어 놓고 싶은 맘이 간절 했어요..

  • 15.
    '07.11.29 9:29 AM (203.235.xxx.151)

    차주에게 연락해주세요.
    저도 옛날에 동생네 아파트에 주차했다가 누가 차를 받고 그냥 갔는데
    다행히 어떤 분께서 차번호랑 본인의 연락처를 적어주셨더라구요.
    뺑소니 안 당해보신 분 정말 그 심정 몰라요.

  • 16.
    '07.11.29 9:36 AM (211.58.xxx.94)

    꼭 알려주세요. 저 피눈물 난적 있어요.

  • 17. 공중
    '07.11.29 10:24 AM (210.180.xxx.126)

    메모 남겨줄 여건 안되면 공중전화라도 이용해서 상세한 상황( 가해자가 발뺌 못하도록) 을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한달전쯤 초보 운전자가 지나가다가 길에 세워둔 마티즈 사이드 유리를 확 받아서 유리가 떨어졌는데 가해자 차 번호를 적어두었답니다. '신고해? 말아?'하고 갈등하다가
    다음날 출근길에 같은 자리에 마티즈가 주차되어 있는걸 보니 유리가 달려 있길래 부서진건 아니고 떨어진거 끼워넣은거 같아서 참았습니다만.

  • 18. *꼭*
    '07.11.29 10:34 AM (125.185.xxx.7)

    저도 대낮에 그렇게 당한 경험이 두번이나 있었어요.
    차주 입장에서 얼마나 분통 터지는 일인지...
    꼭 차주에게 알려 주세요.
    "뺑소니 " 이땅에서 발 붙이지 못 하도록 꼭 막아야 합니다.

  • 19. 응당 해야할 일
    '07.11.29 10:46 AM (59.7.xxx.45)

    내가 그 피해자라고 생각한다면 정말 피가 거꾸로 솟는 일이죠.
    그 상황에 어떤 분이 전화를 주셔서 그 장면을 목격했다고 한다면 얼마나 감사할까요?
    저라면 반드시 알려줍니다. 정당한 일이기도 하구요.

  • 20. 바로
    '07.11.29 11:48 AM (211.196.xxx.73)

    여기도 있습니다.. ㅜ.ㅜ 아침에 나가보니 일주일 된 새차였는데..
    뒷문이 심하게 움픅 들어갔더라구요,,
    속 무지 상하더라구요 ~~으~~~~

    알려주셔요..차주분한테~

  • 21. 남편이
    '07.11.29 12:22 PM (222.232.xxx.180)

    남의 차 찌그러트린 일 있었고.
    피해차에게 메모남기고 나중 변상했네요.
    이게 정상입니다.
    거짓말장이에 사깃군이 대통령 후모 나오는 세상이지만
    옳지 않습니다.
    바로 잡아주세요~~~~~~~~~~~

  • 22. 얼렁
    '07.11.29 2:43 PM (219.255.xxx.92)

    알려주세요
    남한테 피해는 주면 안되지요,,뻔뻔스럽게 그냥 가는그아짐 너무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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