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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VS 친정엄마 어떤게 좋을까요??
친정엄마가 첫째때는 저희집에 오셔서 한달반정도 해주셨는데...제가 한여름에 첫째를 낳은이유도 있겠지만
덥기도하고 밥도 제대로 못먹고 결론은 산후조리를 제대로 못했어요
물론 친정엄마는 잠도 제대로 못주무시고 고생하셨지만 제 맘에는 않찼었죠...밥도 반찬도 그냥 그렇고
둘째는 다행히 겨울에 낳게 되었는데 이번에도 친정엄마가 저희집에 오셔서 해주신다고 하시기는 했는데
돈이 많이들어서 조리원이 부담되긴 하지만 조리원에 갈까 하는생각이 많이 들거든요...
제 생각은 조리원에서 2주정도 (1,400,000만원정도)하고 친정엄마한테 2주에서 한달정도 저희집에 오셔서
해달라고 하고 첫째는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기때문에 조리원기간(2주)+집에와서(2주)=한달정도는 시어머니께
맡길려고 하는데...어떨까요??
원래계획은 첫째를 조리원에 있는 2주동안만 맡기고 집에 오면 첫째를 데리고 올려고 했는데
갓난아기 돌보려면 우유주고 기저귀갈고 하면 1-2시간에 한번씩 깨야할텐데 잠도 잘 못자고 첫째에게
신경도 못써줄것 같아서요..
둘째라 첫째를 어떻게 할지도 고민되고 여러가지로 머리가 복잡하네요
첫째때는 친정엄마께 50만원 드렸는데 않받으셨거든요..이번에도 50정도 드릴려구하는데
조리원가면 돈이 좀 부담이 되서요...조리원비용 (1,400,000)에 친정엄마께서 옷이 필요하신거 같아 30만원정도
안쪽으로 외투 하나 사드리까 생각중인데..이정도면 괜찮을까요??
물론 저희집에서 조리하면서 장보는 비용은 제 카드 드릴 생각이거든요...
답변좀 많이 부탁드릴께요..산후조리 하기도 정말 힘듭니다..
1. 산후도우미는..
'07.11.28 3:19 PM (218.39.xxx.151)친정엄마오셨는데 별로 셨다면.. 산후조리원가면 비용도 만만찮으실텐데...
차라리 산후도우미는 어떠실런지.. 그 분도 친정엄마 하시는 일만 해주시겠지만
적어도 친정어머님 덜 힘드실테니까요.2. 음..
'07.11.28 3:27 PM (211.55.xxx.129)산후도우미 출퇴근으로 쓰시고...
친정어머니 오셔서 큰아이 봐 달라구 말씀드리면 어떨까요
도우미분이 6시 퇴근하시면 친정어머니가 좀 봐주실수도 있고요...3. 에휴..
'07.11.28 3:49 PM (202.130.xxx.130)저랑 둘째 낳을 시기가 비슷하신가 봐요..
저도 첫째는 친정 엄마가 해 주셨는데... 맘 고생 심했어요.. 저 말고 저희 엄마가...
다른 맘 고생이라기 보단.. 제가 너무 말을 안 들어서 그러셨다네요.
전 정말 첫째 아이를 너무 쉽게 낳은데다가, 몸도 이상하게 너무 가뿐했거든요.
그러니 수고하시는 엄마가 자꾸 맘에 걸리고, 제가 조금이라도 도와드리고 싶고해서
엄마한테 야단 많이 들었었어요..
이번 둘째도 친정엄마가 해 주신다고 하시는데..
이번엔 몸이 예전같지 않아서 아마 엄마 말씀을 잘 들을 것 같네요..
저도 산후조리원가고 싶었는데, 이번이 마지막일 것 같아 엄마가 꼭 해주고 싶다고 하셔서..
이번에도 집에서 친정 엄마 도움 받을 듯 해요..
첫째는 저도 사알짝 걱정인데.. 아무래도 산후 도우미 도움을 받을까 봐요..
게다가 친정 아버지도 같이 도와주실꺼라니...
이래 저래 함 해보려구해요..4. 조리원
'07.11.28 4:29 PM (155.230.xxx.43)에서 하세요. 친정엄마가 해주시는것도 미안스럽고...
5. 조리원..
'07.11.28 5:32 PM (58.224.xxx.55)첫째때 조리원 2주 있다 친정에서 4주 정도 있었는데..
엄마가 팔이 안좋아 제가 목욕시키고 하다 보니..
요즘도 무거운걸 들면 힘들어요..
그래서 전 둘째때는 조리원 3주 있고..
신랑이 오후에 일을 나가니 좀 분담하려구요..
그게 안되면 그냥 도우미 도움 받는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6. 보건소
'07.11.28 5:47 PM (211.196.xxx.250)지역 보건소에 미리 신청하면 도우미 보내주는것으로알고있는데요.
대신 치열하기도하고 미리미리 신청해야한다고하더라고요.
그리고 대신 시간이 아침 9시부터 오후6시까지만이라고 하던데.
함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