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 된 둘째아이를 천 기저귀로 키우고 있습니다.
모유를 먹이니 방귀를 뀔 때마다 똥을 조금씩 지려서
기저귀마다 똥이 묻어나오는데요.
기저귀를 비누칠해서 모아 놓았다가
한꺼번에 삶아서 세탁기에 돌린 후 햇볕에 널어도
노란 똥 자국이 잘 안 지워져요.
그래서 02액션을 넣어서 삶았더니 깨끗해지기는 해도
아기 기저귀에 표백성분이 남을까봐 매번 그렇게 삶지는 못하겠고,
매일 삶아빠는 것도 귀찮고...
EM 발효액에 담궈놓고 다음날 세탁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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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 발효액에 천 기저귀 담궈놔도 될까요?
아가맘 조회수 : 294
작성일 : 2007-11-28 14:10:14
IP : 122.36.xxx.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류사랑
'07.11.28 2:49 PM (211.245.xxx.62)물론 담궜다 빨면 소독도 되고 빳빳해지고 좋지요.
냄새도 잡아주고 인체에 전혀 해가 없잖아요. 그런데 표백제
사용한 것처럼 자국이 완전 없어지고 그런 게 안됩니다.
저는 표백제 냄새가 싫어서 가끔 락스 조금 넣어 삶고 발효액
에 담궈서 표백제 냄새를 뺀 다음 사용하는데 얼룩이 싹 지워
진다는 것이 그만큼 독하다는 것이니까 발효액은 얼룩을 잡아
주지까지는 않아요.2. 엔지니어님께서
'07.11.28 3:28 PM (210.115.xxx.210)설탕을 넣고 삶아보라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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