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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남편이 본 모후보 선거광고.
'어라..저광고 xxx였네? 난 aaa인줄 알았더니'
'왜?'
'처음에 누군지 안나오고 얼마나 더 처먹으려고(이런류였는데 한번밖에 안봐서)라고 하기래 까는 광곤줄알았어'
그러다 나중에 얼굴비추고 나니 ....
다른곳에선 그 먹는 모습을 두고 이야기하던데 그분들이나 저희남편이나 저나 결론은 그 광고 짜신 분이 그 후보의 안티인것같다는 심증만 있다는것.
하필 찍어도 먹는 광고를....
1. gg
'07.11.28 3:00 AM (124.61.xxx.207)울남편은 왜저걸 먹고있냐고
스테이크 썰어야지...하던데요.;;;2. 에구
'07.11.28 8:10 AM (125.177.xxx.164)저도 그거 보고 황당하고 민망했어요
배고파서 먹는것처럼 보이지도않고 명박씨가 순대국인가를 퍼넣고
처먹었으면 어쩌고 욕을 듣고 환하게 웃고
코미디도 아니고 왠 컬트를 보는듯한 기괴한 느낌마저들더군요3. ...
'07.11.28 8:46 AM (210.94.xxx.89)신문 광고가 자신의 이미지, 자신의 정책을 나타내어야하는 데, MB비방만 적어놓은 1번 후보... 제 주위 사람들이 MB지지자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 광고보자마자 첫 말.
그렇게도 자신에 대해서는 내세울 것이 없나?4. 마지막장면이 압권
'07.11.28 9:00 AM (211.223.xxx.236)남편이 통화중이라 TV볼륨을 끄고 있어서 광고가 나오는것도 모르고 인터넷을 하다가,
남편이 옆에서 손짓하기에 TV로 시선을 돌렸는데 그만...
정말 인터넷 배너광고도 그렇고 TV광고도 그렇고,
광고만드는 사람들이 안티아니야 싶을만큼, 너무 비호감이었어요.
특히 마지막장면의 그 눈웃음과 국밥을 넣던 입모양은.
사람 나이 사십이 넘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처럼,
저도 내일모레면 사십이라, 때때로 내 모습에 관심을 가질때가 있어요.
욕심도 좀 줄이고, 봉사도 하고, 베풀면서 살아야지...하면서요.
그냥, 배우게되네요. 저렇게 살지는 말아야지 하구요.5. 저두
'07.11.28 9:03 AM (220.120.xxx.193)허걱 했네요.. 넘 안어울리는 광고를 찍었더군요.. 돼지국밥이 도대체 매치가 되야말이지요..차라리 스테이크를 우아하게 썰고 계시던지 하지..ㅠㅠ 원체 싫어하던 사람이라.. 광고조차도 헉이네요..
6. 큭..
'07.11.28 9:04 AM (202.130.xxx.130)저두 저두... "~은 배고픕니다"에 완전 쓰러졌잖아요..
근데... 기분좋게 한번 웃는게 아니라 웬지 씁쓸하니..
그런 웃음...7. ㅋㅋ
'07.11.28 9:22 AM (59.12.xxx.2)그거보고 이제 국밥먹기 싫어졌다가 결론입니다
으찌나 추잡스럽게 드시던지.....아 토 쏠려.......8. 히히
'07.11.28 10:12 AM (220.121.xxx.150)뭔가 어색한 광고지요??ㅎㅎㅎ
'얼마나 더 쳐먹으려고...'에서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그 쳐먹으려고가 다른 의미로 들려서요.ㅎㅎㅎ 노련한 안티이거나 그야말로 60,70년대 새마을 운동에 대한 진한 향수를 갖고 계신 어른들'만' 겨냥한 광고인것 같습니다.9. ...
'07.11.28 10:27 AM (59.8.xxx.117)330억대 부자가 순대국
저는 그거 보면서 저사람 저런거 안먹을걸...안어울려10. 히히님
'07.11.28 11:16 AM (125.133.xxx.208)저도 다른 의미로 들려서 웃었습니다.
5학년 아들 저게 뭐야 무슨 뜻인지나 알고 웃는지 막 웃더라구요....11. ..
'07.11.28 11:25 AM (211.187.xxx.42)1번 신문광고도 볼때마다 기막히대요. 자기가 뭐 잘하겠다는 얘기는 일절없이 1번 생각하면 좋은대통령? 2번 생각하면 나쁜대통령 유치하게 씹어대기나하고..2,3위가 1위 추격할때쓰는 가장좋은방법이 비방이라더니 자기얘기는 안하고 맨 비방만 하고있으니 더싫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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