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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반지 지금 되파는게 좋을까요?

정하림 조회수 : 1,214
작성일 : 2007-11-27 20:11:07
집에 두 아이 돌반지가 (보증서 포함해서) 10돈정도 있는데요.
계속 가지고 있으니 항상 신경이 쓰여요.

시어머님께서도 금값 제대로 쳐줄때 팔아서 통장에 넣어주는게 어떻냐고 하시는데...

가지고 있는게 좋을까요?
파는게 좋을까요?
(사실 팔아도 그 돈을 신랑과 제가 야금야금 까먹을것 같다는...-_-ㅣ)

요즘 되파는 건 얼마 쳐주나요?
여긴 대구예요~


<어디에 올려야 될지 몰라서 이런글... 에도 올렸어요,>
IP : 211.194.xxx.9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세요
    '07.11.27 8:18 PM (222.238.xxx.123)

    파는 게 좋을 듯한데요
    10돈이면 백은 안 되겠네요 팔아서 애 전집 들여놔주면 어떨까요?
    아님 애 가구라든지

  • 2. *.*
    '07.11.27 8:21 PM (210.2.xxx.186)

    저도 갖구 있자니 어디 나갈떄 걱정되고 항상 들구다니자니.. 꼴이 우습더라구요.
    넘 무거워서.. ㅎ
    그래서 한두개 뺴구 다 처분하려합니다.

  • 3. 파는게 왜
    '07.11.27 8:46 PM (213.42.xxx.60)

    파는게 왜 좋은건가요?
    저도 큰애때 받은 금이 한 40돈 조금 못되게 있는데 아직 안팔고 갖고 있거든요.
    제 주위도 다들 금모으기할때 팔았더라고요.
    큰애가 이제 11살인데 지금도 갖고 있는 사람이 정말 없더라는.

    근데 팔아서 돈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 더 나은가요?
    당장 그 돈 쓸데도 없고, 또 돈으로 갖고 있으면 이 구석 저 구석 또 끼워 맞추다 보면 없어질 것도 같고...

    도둑 맞을 까봐 다들 파시나요?

  • 4. ...
    '07.11.27 8:46 PM (211.50.xxx.77)

    이틀전에 교동에서 85,000원에 팔았습니다.

    동양사라고 114해서 물어보세요
    그 사장님이 양심적으로 쪼매 더 쳐주기도 해요. 저 이가게와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 5. 가방
    '07.11.27 9:03 PM (61.36.xxx.105)

    저는 돌반지 홀랑 팔아버린 걸 정말 후회하는 사람인데 .
    차라리 은행 금고에 넣어두시면 어떠실른지.
    이제 몇년 후일지 모르지만 화폐개혁도 한다잖아요 울나라.
    그렇게되면 실물자산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장땡이라잖아요
    금 같은 거 더구나 가지고 있으면 좋을걸요

    충분히 알아보세요
    금은 한정된 실물자산이라 가치는 계속 올라가지 않을까요?
    저는 바보같이 금 가격이 거의 고정되어 있을때 팔아버렸는데 그 돈 어디로 갔나 합니다

  • 6. 00
    '07.11.27 9:22 PM (210.2.xxx.186)

    도둑님 좋은 일 시킬까봐 그런거죠..

  • 7. 파세요.
    '07.11.27 9:26 PM (220.70.xxx.177)

    한 두개만 남기고

    저도 10년 넘게 50돈(결혼 예물까지) 정도 가지고 있다가

    작년 이맘때 아주 홀라당 도둑* 좋은 일 시켰습니다.

  • 8. ..
    '07.11.27 9:50 PM (117.53.xxx.200)

    전 팔아서 애 명의의 적립식펀드에 보탰어요. 성인될 때까지 묵혀놨다가 대학등록금에 보태던가 결혼할때 비자금으로 주려구요.

  • 9. ....
    '07.11.27 11:08 PM (220.86.xxx.76)

    오늘 저는 금반지 사러갔는데 매입시세는 86,500원이라고 하던데요.

  • 10. ....
    '07.11.27 11:08 PM (220.86.xxx.76)

    아 저는 종로로 갔었어요.

  • 11. 님목걸이 만드세요.
    '07.11.27 11:49 PM (222.98.xxx.175)

    도둑이 무서우니 님 목걸이 만들어서 걸고 계세요.ㅎㅎㅎ
    나중에 애들 결혼시킬때 다시 녹여서 쓰시던지요. 금값이 계속 오른다는 말도 있어요.

  • 12. 이름보고
    '07.11.28 12:00 AM (116.123.xxx.55)

    깜짝 놀랐어요.
    저랑 원글님 이름이 똑같으시네요.
    흔한 이름이 아닌데,39년 살아오면서 처음 봤어요.
    하림이란 이름은 우리 아들 친구들도 있는데 성까지 같다니 놀랍네요~
    암튼 반가워요.

  • 13. 하늘수선화
    '07.11.28 8:30 AM (211.43.xxx.3)

    ^^
    제가 클 때는 흔한 이름이 아니였는데, 요새는 좀 많더라구요. ^^
    저도 반가워요~~ 저는 30살이예요~
    모두 닉네임 쓰시는 걸... 까먹었네요.
    저도 오늘 닉네임으로 수정변경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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