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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가진 임산부와 딸 가진 임산부가 뭐가 다르나요?ㅜ
입덧이 심하다가 요즘 들어 좀 살만해졌답니다.
그런 직장 동료들이 자꾸 절 보고 아들 가진것 같다고 하네요.
왠지 느낌이 그렇다고 하는데요.
자꾸 기분이 안좋아요.
딸 가진 사람은 뒤에서보면 임산부인지도 모르고 배만 쏘옥 나오고 피부도 좋아진다고 그런 말을 흘리구요.
아들 가진 사람은 배도 나오고 엉덩이도 커지고 두리뭉실해진다구요..
그래서 그런지 거울 보니 제 얼굴도 푸석푸석해보이구요.
살은 1키로 늘었는데요.
어딘가 뚱뚱해보이구요.
그런데 딸인지 아들인지에 따라 임산부 외모에 차이가 나나요?
그런 말을 들으니 한 없이 우울해지네요.
요 며칠 기분 괜찮았는데...
은근 첫딸이기를 바래서인지도 모르겠지만, 왠지 임신한 제모습이 보기 안좋다는 말로 들려 기분이 별로에요.ㅠ
1. ...
'07.11.27 7:24 PM (211.177.xxx.4)임신 초기에 입덪이 심하면 딸이라고 들었어요..
배모양은 막달쯤에 봐서 옆으로 퍼지면 아들배고
앞으로 솟으면 딸배라고...저도 귀동냥 한거라...2. ㅎㅎ
'07.11.27 7:25 PM (125.142.xxx.100)이게 근거가 있는 말인지는 모르겠는데요
아들은 엄마를 등지고 앉아있어서 펑퍼짐하고
딸은 엄마를껴안고 있어서 배만 볼록하게 나온다고들 하더군요
그런데, 태아는 양수속에서 이리저리 움직이지않나요?
암튼 나름 보편적으로 그렇다 하던데,
괜히 아는척할려고 그러는거에요
그냥 신경끄세요3. ...
'07.11.27 7:27 PM (121.55.xxx.156)입덧도 뭐 상관 없는것 같구요...(저는 밀가루 고기가 참 땡겼는데 딸 낳았어요..남들 아들이라고 했는데.. 입덧만 보면..)
배모양은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것 같아요..
저는 뒷모습을 보면 어른들이 딸이라고 했거든요...
배만 볼록하니 그렇다고...
살은 쪘대 펑퍼짐하진 않다고..
근데 아들은 보니 배가 좀 많이 퍼지더라구요..4. ㅠㅠ
'07.11.27 7:35 PM (222.98.xxx.80)저 배만 쏙 나오고 살도 하나도 안찌고 피부도 임신하고 더 좋아졌는데..아들쌍둥입니다.
딸이 꼭 있었음 했는데 잉잉 ㅠㅠ5. 저도
'07.11.27 7:46 PM (116.123.xxx.55)아들 둘인데요,임신했을 때마다 뒷태보면 아무도 임신한 줄 몰랐어요.
배만 볼록했구요,어른들 말씀으로는 임산부 같지 않게 몸이 재다(빠르다)고 아들인 거
같다고 하시더군요.
입덧도 큰애때는 없었는데 둘째때는 엄청 심해서 딸인 줄 알았어요.
결론은 낳아봐야 알죠.아님 초음파할 때 선생님이 미리 좀 알려주시던가요.^ ^;6. ..
'07.11.27 7:46 PM (210.2.xxx.186)저도 입덧심햇는데 아들이엇어요. 그래도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근데 대부분 아들맘이 많으신가봐요? 울 아들 결혼시켜야하는데..ㅋㅋ
7. 하나도
'07.11.27 7:59 PM (61.104.xxx.141)하나도 근거 없어요.
전 아들인데, 마지막까지도 9키로 정도만 늘어서 배만 볼록했거든요.
저는 사람들이 딸 키우게 생겼다...라는 말 들을 정도였고 (그게 무슨 뜻인지 아직 잘 모르겠어요) 배 모양도 사람들이 말하는 "딸배" 였는데 아들이었어요.
입덧은 없었습니다..^^;
제 주변은 그런 속설 하나도 안맞던데요...하나도 안맞는다고 다들 웃었으니까요.8. ..
'07.11.27 8:00 PM (122.128.xxx.161)저 딸 하나 아들 하나 둔 엄만데요.
입덧과 제 몸매 비슷했어요.
결론은 나와봐야 안다 입니다.9. 쩝..
'07.11.27 8:06 PM (222.110.xxx.208)이런말해도 될런지 모르겠지만
저 아들만 둘인데 둘째때도 뒤에서 보고 '아가씨~~~'하고 불렸던 사람입니다. ㅡ.ㅡ
정말 배만 나왔구요
입덧도 큰애땐 심했구요
근데도 아들이었어요.
그런말 전혀 근거없습니다요..10. 속설...
'07.11.27 8:44 PM (211.202.xxx.90)엄마한테 들은 얘긴데... 아들이면 막달이어도 몸이 아주 가볍다고 하더라고요. 딸은 막달에 무거워서 움직이기도 버겁고 그런데...
지금 아들 임신한 산달 한달 반 남겨놓은 제 친구를 보면 맞는 것 같아요. 보통 사람보다 휙휙 날아다녀요. 자기 아무렇지도 않고 몸이 가볍다고 하더군요.11. 에이
'07.11.27 9:32 PM (211.214.xxx.108)어차피 아들아니면 딸인데
확률이 50프로로 엄청 높으니
어지간하면 맞추는것처럼 들릴 뿐이죠.12. 입덧은
'07.11.27 11:04 PM (211.228.xxx.39)한 예민하는 관계로 4주차부터 심한 입덧으로 게거품만 물고 아무것도 못먹었어요.
배는 처음부터 많이 쳐지고 두리뭉실했구요. 흔히들 말하는 전형적인 아들 배.
결론은 아들이네요. 현재 32주입니다. 몸 가벼운건 모르겠는데요. 전 몸이 너무 무거워서 병원에서도 위험하니 움직이지 말라고 할정도에요. ㅋㅋㅋ13. ㅎㅎㅎ
'07.11.28 12:09 AM (222.98.xxx.175)딸때보다 아들일때 배가 더 나왔습니다.
그런에 원글님은 초산인듯하니 비교할수가 없겠군요.
아무렴 어떻습니까? 예쁘고 건강한 아이만 나온다면 몇달 망가져 다니는게 대수입니까?
신경쓰지 말고 흘려들으세요.ㅎㅎㅎㅎ14. 근거없어요
'07.11.28 1:02 AM (218.235.xxx.96)딸하나, 아들하나입니다. 입덧 똑같고 배모양 똑같고 아들이 몸 더 무겁더군요.
저도 결론은 낳아봐야 안다 입니다. 아, 그전에 정밀 초음파는 정확하더라구요.15. 뭐가 다르냐면요
'07.11.28 1:05 AM (218.235.xxx.96)뱃속 아이 성별이 다르지요.
그 외엔 다 사람마다 다릅니다. 딸이건 아들이건 아마 낳으면 다 이쁘실거에요. 건강한 아이 낳으세요~16. 날날마눌
'07.11.28 1:28 AM (125.131.xxx.171)또 이런 경우도 있어요..
일단 무조껀 아들같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저도 아들 가지고 부부다 다 딸을 바래서 맨날 딸타령이었는데
언니는 맨날 아들같다는겁니다...뭐든 끼워맞춰서....지나고보니^^
다른 사람한테 말한 그언니 얘기..
한국사회는 아직도 남아선호사상이 있어 그렇게 말하면 누구가 됐던 은근히 좋아하니까
이 언니는 아무 임산부라도 아들같다고 우기더라구요...17. ^
'07.11.28 8:34 AM (220.70.xxx.230)과연 전 첫째 딸일때 수영다녔는데 어르신들 모두 아들배라 했고...
둘째 아들일때 모두들 딸배같다 했는데 초음파결과를 빨리 알아서 아들인 줄 알았죠 ~
사람의 체질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어쨌든 아이가 건강하고 산모가 건강한 게 최고죠 멀 그런걸로 우울해하지 마세요...18. ^^
'07.11.28 9:29 AM (211.61.xxx.213)지금 8개월인데 몸무게 4kg 늘었어요..
이미 성별은 아들이라고 알려주셨고..
사실 사람마다 다 다를거 같은게..
저는 배만 볼록하고,, 뒤에서 보면 임신인지 잘 모르겠따고 하시고..
입덧도 그냥 순하게 3개월 하고 끝났거든요..
먹고 싶은것도 밀가루, 샌드위치 등.. 뭐 그런거고..
사실,, 저도 딸을 강력히 원했던 터라..
그냥 낳아봐야 정확히 아는거 아닌가 하고 있어요..^^19. 다 속설
'07.11.28 10:13 AM (59.7.xxx.82)임덧이나 배 모양 하나도 믿을 거 못 됩니다. 낳아 봐야 알지요
20. 아들만 둘
'07.11.28 11:02 AM (211.221.xxx.245)동생은 딸만 둘.
저는 임신만하면 입덧으로 6개월까지 물도 다 토하고 몸무게가 임신전보다 5키로 줄었고
동생은 입덧이 거의 없고 처음 2주정도 속이 울렁거리다가 말고 뭐든지 잘 먹었어요.
첫애 임신때는 출산전까지 뒤에서보면 허리가 잘록하고 배 정 중간에
예쁜 공 하나가 얹혀져 있는것같았어요.
둘째 임신때는 여전히 뒤에서 보면 표가 안 날정도로 8개월까지는 허리가 잘록했어요.
그 후부터 살이 찌면서 막달에는 온몸이 두리뭉실 해졌지만요.
동생은 몸매가 임신하면 그냥 옆으로 배가 퍼지던데요.
피부는 원래 좋으니까 계속 좋았고 입덧을 안하고 뭐든지 잘 먹으니까
살이 찌고 살이 찌니까 배,옆구리에 살이 붙어서 배도 두리뭉실,허리도 뒤에서 보면
펑퍼짐했어요.
그런데 같은 성별이라도 큰애떄와 작은애때 좀 달았어요.
식성도 다르고 뭐든지 조금씩 달라서 다른 성별로 기대를 했었죠.
그리고 사람들마다 하는 말이 다 다르던데요.
바가지 모양을 딸배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아들 배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어요.
동네마다 지역마다 집안마다 말하는게 다 다르더라구요.
친구들도 정 반대로 말을 하는걸 보면 완전 속설이예요.
신빙성 0%.21. 다 달라요
'07.11.28 12:58 PM (211.41.xxx.171)저는 초음파로 성별을 미리 알아놔서인지(신경서서 보시면 발아요) 성별에 대한 궁금증은 없었는데
딸 둘 아들하나 임신시에 입덧부터 배모양 몸의 상태등 셋 다 너무너무 달랐어요..22. 사람마다
'07.12.1 7:19 AM (201.212.xxx.11)다른거 같네여..전 아들하나에 지금 둘째 임신중인데..역시 아들입니다.
첫째땐 허리가 없어지구 배가 납작했구..고기며 국수 엄청 먹어댔습니다.
둘짼 배가 볼록하구 허리는 그대루고 .음식두 매운거며 김치만 먹어서 절대 딸일거라
생각했는데..두번째 초음파서 아들이란 소리에 엄청 울엇습니다..정말 너무 달랐거든여.
외국이라 3개월초 초음파에서 확실히 아들이면 바루 성별을 알려주는데..첫짼 7개월말에 알게됐구, 둘짼 5개월때 바루 알려주더이다..
아이 성별은 사람마다 체질마다 다른거 같아여.뒤태 너무 믿지마세여..그러구 딸이 아니더라두 너무 실망마시구여...제가 지금 둘째한테 너무 미안합니다..너무 울엇어서...4주후면 만나지만..
아마 첫째 만큼 이쁠거라 믿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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