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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과 충고 감사드립니다.

.. 조회수 : 2,310
작성일 : 2007-11-27 18:00:18
혹시나 기우지만 시댁식구들이 볼수도 있을거 같아 글내립니다.
저 위로해주시는말씀과 충고의 말씀 모두 감사드립니다.
IP : 58.233.xxx.6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1.27 6:04 PM (125.178.xxx.134)

    원글님댁쪽에 예단을 안받으셨나요?
    아들 얼마, 며느리 얼마 하기도 하지만 그냥 첫아들네 100만원..이렇게 뭉뚱그려 주는 경우도 많거든요.
    그리고 예단비는 시부모님이 받으셔서 배분하시기때문에
    도련님이 안줬다고 하시기는 좀..

  • 2. ..
    '07.11.27 6:05 PM (58.233.xxx.69)

    네..전혀 안받았어요. 시어머님이 각자 옷은 각자 해입기로 했다구 하시고..
    그리고 저희 친정어머님도 50만원 부주하셨어요.
    저 아무것도 받은거 없어요.
    그냥 그래서 조금이라도 미안해하는 모습이라도 보이면 나을거 같았는데.

  • 3. 뭐...
    '07.11.27 6:06 PM (222.118.xxx.220)

    형편이 않좋으신가보죠...

  • 4. ..
    '07.11.27 6:09 PM (125.178.xxx.134)

    가끔 원글이 복장 터지게 하는 댓글이 올라옵니다.
    읽는 제가 복장이 터지는 거거든요..
    저만 그런가요??

  • 5. ...
    '07.11.27 6:09 PM (221.140.xxx.161)

    100명이 괜찮다고 해도 내가 기분나쁘면 나쁜 거니까...
    내가 기분나쁜 것에 대해서까지 다른 사람의 동의를 얻을 필요는 없겠지요...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기분나쁘다고 어떻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냥 잘 살라고 축원해주는 거 말고 뭐가 있을까요...

  • 6. 원글
    '07.11.27 6:14 PM (58.233.xxx.69)

    동의를 얻겠다는건 아니구요.제가 잘못생각한다면 바로 마음을 잡고 싶어서 였습니다.
    제가 결혼할당시 시댁빚도 갚고 저희친정 형편 안좋앗지만 시댁 예단 다 해드리고 저는 아무것도 받지 못했었습니다.
    도련님 결혼식떄도 100만원 해드렸는데 저는 저한테 결혼할 여자분 집안에서 옷해주는 비용주는거라는걸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시어머님이 저한테 각자옷은 각자 해입기로 했다는 그말만 하시고 저는 도대체 이집에서 대접받지 못하는 뭔가 ..하는 생각에 하소연한것 뿐입니다.

  • 7. 시어머님이
    '07.11.27 6:20 PM (211.109.xxx.24)

    처신을 잘 못 하셨을 수도 있고요
    새로 시집 오시는 분이 형편이 어려우실 수도 있어요
    무엇보다 새로 시집 오시는 분은...먼저 시집오신 원글 님이 얼마나 예단을 했는지..모르잖아요. 그게 그분에게 갔을리도 만무하고..그렇다고 그 때 그 예단으로 양복 해 입었을 도련님(이제는 서방님이네요)이 일일이 그걸 기억할리도 없고..기억한다면 시어머님이 님을 챙기셨어야 하는데..시어머님 역시 거기까지는 마음이 안 갈 수도 있고..
    아무튼 서운하시겠어요. 그래도 어쩌나요...달랄 수도 없고..암튼 동서 되시는 분은 잘못 없어요.

  • 8. ..
    '07.11.27 6:25 PM (125.178.xxx.134)

    형편이 안좋으셔서 예단비 주고 받는 것도 생략하셨을 수 있어요.
    근데 원글님이 속상하신건 이해가 가요. 원글님은 다 하셨는데 둘째는 생략해도 된다니까..
    동서될 분은 그런 사정을 모를 가능성이 많구요.
    시어머님이 말씀으론마 이러이러해서 못해주는게 미안타~하시면 덜 서운하실텐데 그런 과정이 생략되고 그러니 원글님이 속상하신건 이해가 되요..
    시어머님의 재량인 문제라고 생각해요.

  • 9. 원글..
    '07.11.27 6:27 PM (58.233.xxx.69)

    아니요..남편 상관 잇어요.
    남편이 제결혼때 받은 한복이 없어서 도련님 결혼식때 한복대여비 걱정하니까 본래 들어오는 여자쪽에서 너한테 옷값주는거 아니야..? 해서 제가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시어머님이 형편이 안되서 각자옷은 각자 대여해입으라고 나한테 그러시고..그말이 참 서운했습니다.
    저는 형편이 안되도 했거든요.그쪽에서 형편이 안되도 해야된다는게아니라 그냥 저는 어떻게 보면 그집안중에서도 남이니까 당연히 저한테 미안한 마음은 있을줄 알았어요.

  • 10. ...
    '07.11.27 6:28 PM (124.84.xxx.27)

    원글님이 결혼하셨을때 생각해서 섭섭해하진 마세요...
    그때그때 다 사정이 다르니까요. 새로 들어온 동서네가 정말 어려워서 생략했을 수도 있고,
    여러모로 동서네보다 원글님 도련님이 좀 조건이 쳐져서 어머님이 강하게 주장 못하셨을수도 있고,
    예단이 얼마 안되서 어머님이 안나눠주셨을수도 있고...
    그냥 형과 형수로서 부주했다 생각하세요...예단은 생략하는 경우 많아요 요즘엔.
    기분 나쁘실 수 있는 상황이지만, 그냥 마음 접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딱히 누구 잘못이라 하기가 뭣한 상황이거든요...기분 푸세요.

  • 11. 다른건 몰라도..
    '07.11.27 6:32 PM (221.149.xxx.20)

    ...저두 기분 나쁠 거 같은데요..그렇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인것도 같네요...
    에휴.. 그래서 더 마음 답답하시죠?

  • 12. 아마..
    '07.11.27 6:34 PM (211.48.xxx.70)

    시집오시는 분은 상황을 전혀 모르실거예요.
    주신돈은 시 어머님이 혼사에 이리저리 쓰셨을테고..
    친정에서 50만원 한것도 시집오는분은 모르실것 같아요.
    그돈은 그쪽에 들어가는게 아니잖아요.
    시어머님이 시동생분에게 이러저러 하니 신경써라..했으면 몰라도..
    시어머님이 처신을 잘못 하신듯 하네요.
    충분히 기분나쁘실수 있을것 같아요..아니 나쁘다기 보다 좀 서운하실수 있죠..
    그냥 어른 잘못 만나서 그렇다..나는 나중에 안그래야지..하나 배웠다..생각하시고
    털어 버리세요..어쩌겠어요..

  • 13. ...
    '07.11.27 6:34 PM (117.53.xxx.200)

    원글님이 서운하시겠는데요....시어머니가 약간 처신을 잘못하신거 같은데...
    결혼할때 시댁빚도 갚아주고 예단도 보냈는데 패물이나 꾸밈비도 못받았고, 지금 결혼한 동서분께 예단도 못받았다는 말씀이시죠?
    근데 예단은 보통 시어머니가 받아서 배분하기 때문에 동서분은 원글님에게 돈이 안갔다는 사실을 모를 수도 있어요...

  • 14. ㅎㅎㅎ
    '07.11.27 6:40 PM (203.248.xxx.70)

    저 아무생각이 없었는데 원글님 글 읽고 생각해보니
    올해 3월에 결혼한 남동생에게 축의금 500만원줬는데 이것들^^ 신행가서 열쇠고리 하나도 안사왔네요. 갑자기 괘씸해지는데요.^^
    아 예단비는 엄마가 30만원정도 네몫으로 줄테니 옷해입어라 한거 어머니 용돈이나 쓰시라고 그냥드렸구요.

  • 15. ,
    '07.11.27 6:41 PM (220.117.xxx.165)

    저도 시어머니 처신 잘못에 한표입니다.

  • 16. 후..
    '07.11.27 6:50 PM (211.106.xxx.57)

    저 역시 시어머니께서 처신을 잘못하셨단 생각이 듭니다.
    자세한 속사정은 모르겠지만 시부모님이 이러이러하다 그래서 예단비 못 준다고
    미리 설명해줬으면 괜찮았을텐데..

    저도 얼마전에 오빠가 결혼을 했는데 정말 돈이 없었어요.50만원 줄꺼 그냥 이왕 드리는 거
    어차피 부모님께 축의금 드리는 거니깐 백만원 드렸어요.
    사실 제가 결혼할 땐 오빠가 학생이여서 해준게 하나도 없었어요.
    치사한 거 같지만 본전 생각도 나더라구요.
    근데 친정에서 예단비를 그만큼 주시는 거 있죠.남편이랑 저 옷 해입고 우리 아이 옷까지..
    어찌나 죄송하고 민망하던지.

    저 같아도 원글님이라면 많이 서운했을꺼 같아요.
    시동생이야 상관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연관되서 속으로는 동서한테까지 서운할꺼 같네요.

  • 17. .
    '07.11.27 7:04 PM (219.251.xxx.83)

    부주를 시동생에게 직접 준거 아니시죠?
    원글님이나 원글님 친정에서 주신거 다 시어머니께 간거 같은데 그러면 시동생네는 잘못 없어요.
    시어머님이 처신을 아주 잘못하신거죠.
    제가 원글님 동서 같은 입장인것 같은데요 저희 형님들은 결혼할때 예단 같은거 하셨을텐데 저는 안했어요.
    시어머니가 처음부터 예단 안받는다 하셨고 생색 무지 내셨는데 나중에 말을 뒤집으셨어요.
    그게 어머님 생각인지 아니면 시누나 윗동서의 개입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생색은 있는대로다 내고 나중에 돈 내놔라 하신게 어이가 없어서 못 드리겠다고 하고 예단 안했습니다.
    사실 시댁에서 예단 바랄 상황이 전혀 아니기도 했구요.양심이 있다면요.
    그리고 형님들이 당연히 저희 결혼때 부주를 하셨겠지만 저희는 그 금액이 얼만지도 모르고 저희 수중으로 들어온게 한푼도 없어요.심지어 폐백 절값두요.
    원글님네랑 다른점은 시어머니가 형님들 옷을 한벌씩 해줬어요.
    예단을 받고 안받고간에 시어머니가 원글님네를 챙겨주셨어야 하는데 ..시어머님 잘못이네요.

  • 18. ...
    '07.11.27 7:29 PM (211.193.xxx.148)

    결혼할때 형편이 좋지않아 시어머님 배려하에 예단을 모두 생략했었는데
    우리 동서형님이 많이 서운하셨을려나?
    새댁입장에서 이러쿵저러쿵 형님께 말씀드리기 어려워 그냥 넘어갔는데
    마음상하고 계산을 맞춰보는 경우도 있다는걸 몰랐네요-.-

  • 19. 저도
    '07.11.27 10:11 PM (218.49.xxx.42)

    시동생 결혼때 50만원 축의금 내고 저희 장남인데 예단 십원도 못받았습니다. 그돈으로 어머님 한복, 아버님양복, 사위 양복해주고 저희는 축의금 나오면 주신다 하구선 축의금도 다른용도로 써버려서 저 두고두고 서운합니다.

  • 20. 그게 서운한가요?
    '07.11.28 5:35 PM (125.181.xxx.131)

    저도 두 동서들 결혼할때,
    예단비 따로 안챙겨받았는데요.
    뭐~ 예단비는 동서들이 시어머님께 드린건 알아요.
    그렇다고 그게 동서들이나, 시동생들에게 화낼 일일가요?

    시어머님이 형편이 어려우시니까 (아들 결혼시키는데 어려울 형편이 돈문제 말고 뭐가 또 있겠어요?) 그러니 한푼이라도 더 보태드리지는 못할망정
    예단비 안줬다고, 입나와서 서운해 할 일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원글님 글에서도 말씀하시는군요.
    원글님 결혼할때 시댁빚을 갚고 어쩌고~
    시댁 형편이 좋으면 빚을 며느리가 갚고 오겠어요? 안좋으니 갚았겠죠.
    그냥 시어머니가 서로 예단 안하기로 했다라고 하면 그런가부다~하시면 정녕 아니되시옵니까?
    보니까 맏이신데
    시동생 장가보내는거, 100% 시어머니의 소관만은 아닙니다.
    나는 가족이 아니니까~ 나만 빼놨구나~ 꽁하지 마시고,
    스스로 가족이라고 생각하시면, 그런 맘조차 들지 않는다는걸 간과하셨습니다.
    억울하시면
    시어머니에게 " 당신 나에게 잘못했으니 사과하시죠. 나 무지 불쾌합니다."라고 따지시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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