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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 얼려두고 먹으면 좋을 국?
설렁탕이니 갈비탕 같은 국물이요.
시판되는 것 중 먹을 만한 것 있을까요?? 한번도 사먹어 본 적이 없어서요.
사골은 엄마가 끓여 좀 보내주시고 갈비탕은 한번 끓여 먹은 후엔 사 먹는 게 차라리 싸다 싶어
한 두 번 끓이다 이젠 안 끓이거든요.
아님 제가 사골 끓여서 팩에 보관해도 될까요? 살림엔 영 취미가 없어서..뭐든 겁이 나네요.
추천 좀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1. 히터
'07.11.27 5:02 PM (210.95.xxx.231)아무 국이나 다 되죠.
직장맘인데요. 저도 사골국 생기면 냉동실에 나눠보관해서 요긴하게 쓰구요
된장국도 넉넉히 끓이면 담아서 둔답니다.
그때그때 끓여먹는거 보담 효율적이죠.
근데 사골이든 갈비탕이든 고기들어가는 것들은 시판제품은 못먹겠어요.
제가 유별난 사람은 아닌데 ....... 무서워서요2. 우우~
'07.11.27 5:20 PM (122.34.xxx.20)저기.. 송파구 하구 하남 사이에 디게 맛있는 설렁탕집이 있는데.. (왠지 홍보글 같지만..)
거기서 설렁탕 국물은 6팩에 만원씩 팔아요. 5만원치사면 배송비 무료구요.
저도 가끔 신랑이랑 가서 사먹고 만원치 이만원치 사다 냉동실에 넣어두고 가끔 꺼내먹는데
맛 괜찮답니다. (고기는 없고 국물만요..ㅎㅎ)
전에 직장 동료들한테두 추천해서 동료들이 여럿이서 5만원치 사서 직장으로 배송해서 나눠갖구 갔는데 먹구 나서 다들 저한테 맛나다구 고맙다구랬어요.
가게 이름 올리면 왠지 홍보글 같으니까.. ㅎㅎㅎㅎ
혹시 필요하시면 말씀해주세요..
다시 요 밑에 댓글로 달아드릴께요. ㅎㅎㅎ
그집 설렁탕이 맛있어서..
여기저기 소문내느라고 명함을 하나 가지고 있거든요.. ^-^3. 저요~
'07.11.27 5:25 PM (203.241.xxx.14)우우님 저요~ ^^ 저 가끔 하남쪽으로 가는데... 가서 먹어볼래요~ ^^
4. 저도
'07.11.27 5:26 PM (211.243.xxx.187)알려주세요. 꼭.
5. 우우~
'07.11.27 5:29 PM (122.34.xxx.20)어머나. 인기 좋네요. ㅎㅎ
이래놓구 님들 입맛에 안 맞으면 어떠케하죠?? ^^;;
갑자기 움찔합니다...만..ㅋㅋ
그래도 울 어머님, 울 시누, 울 아주버님, 게다가 귀차니스트 울 신랑도 맛나게 잘 먹어요.
그니까 그냥 용기내서 알려드릴께요. ^^ 헤헷
가게 이름은 "팔복 설렁탕" 이구요.
전화번호가 02-488-5088 이네요.
전화로 주문하셔도 될거 같구요. 가서 직접 드셔보실 분도 전화로 위치 조사를.. ^^;;
위치를 제대로 설명드리지 못해서 죄송해요.
워낙 길치인데다 맨날 신랑이 운전하는 차에서 졸면서 실려갔다 졸면서 실려와서요.. ^^
암튼.. 맛나게 드셨음 좋겠네요... ^0^6. 우우~
'07.11.27 5:30 PM (122.34.xxx.20)참.. 거기 파는 것중에..
진국 이라고 되 있는건 국물 여섯팩이구요
도가니. 라고 되있는건 국물 세팩에 고기 1팩인데요...
고기는 별로예요.. ^^;; 그냥 진국 팩 드세요.
거기 도가니탕도 맛나고 해서 한번 도가니 팩 사다 먹었는데
고기는 별로였어요.7. 호박공주
'07.11.27 5:31 PM (211.253.xxx.18)1달뒤면 결혼 1년차 되는 새댁입니다... 신랑이 밥을 좋아해서 끼니를 매번 밥으로 챙기려니 첨엔 힘들더라구여.. 이젠 요령이 생겨 수월하게 합니다...
그 비결 중 하나가 바로 국이나 찌개를 할 때 한 냄비해서 3~4번 먹을 분량을 만들어 둡니다..
미역국, 굴국, 북어국, 사골국, 김치 찌개, 된장찌개(두부는 안넣었어요) 등등... 대부분의 국을 한끼 먹을 분량씩 비닐팩에 담아 냉동시킵니다.. 그리고 아침에 먹을 거면 자기전, 저녁에 먹을 거면 출근할 때 하나씩 꺼내 놓아 자연해동시킵니다.. 뭐 미리 안내놓으시면 전자렌지에 해동시켜도 됩니다. 해동된 국은 뚝배기에 담아 팔팔 끓입니다.(전자렌지로 데우면 그릇은 뜨거운데 국은 미지근한 경우도 많더군요) 이렇게 하면 막 끓인 국이나 찌개처럼 보글보글해서 신랑도 좋아합니다... 두부나 파 등 혹 첨가하고 싶은 것은 끓일때 넣으셔도 되구요... 그럼 국이나 찌개 걱정은 없습니다... ^^*8. 팔복
'07.11.27 5:48 PM (61.79.xxx.142)팔복 설렁탕 참 맛있어요.
저도 거기 뻔질나게 다니면서 먹고 국물 사다가 시댁, 친정에도 드리고 그랬는데
미국소 수입되면서부턴 안 갔어요.
그 가게에서 미국소를 쓰는지 호주소를 쓰는지는 모르지만
하여간 밖에서 이런 음식을 먹는다는 게 참 위험천만한 일이 되어버려서 씁쓸해요.9. 하남
'07.11.27 5:51 PM (222.239.xxx.7)저도 시집이 하남이라 가끔 팔복가는데 예민하신분은 안드시길...
누린내나요.
그리고 잠원동의신선설렁탕 이런류의프림맛 나는 설렁탕이라는거 아시고 드세요.
각양각색의입맛이라 알려ㅛ드리고 갑니다.10. 안하지만
'07.11.27 6:09 PM (220.238.xxx.157)냉동 잘 안하지만 해놓고 나면 냉동실 금방 꽉 차고 막상 해동해서 먹을려니 찜찜해서 잘 안먹어져요. 하지만 또 하게 될 때는 양은 적게 & 간/양념은 세게 합니다. 먹을 때 뜨거운 물 첨가해서 먹게요.
11. 추어탕이요~
'07.11.27 6:34 PM (211.194.xxx.35)직장맘이라 에 큰맘 먹고 추어탕 끓이면 넉넉하게 해서 냉동해 두어요..바빠서 반찬할 시간 없을때 영양가도 좋고...먹고나면 든든하고. 엄마역활도 제대로 한것 같고..엄청 뿌듯하던데요 ^^*
12. 음.
'07.11.27 7:08 PM (220.117.xxx.165)미역국 쇠고기무우국 갈비탕 곰국 다 왕창 만들었다가 냉동해놓고 먹는데요,,
냉동한 국을 조금 녹이면 비닐팩이나 플라스틱 통에서 쑉 빠지거든요.
그 얼은 국덩어리를 냄비에 넣고 불위에 놓으면 금방 끓어요. 먹으면 맛 좋아요.
소금후추랑 파는 먹을때 넣지요..
김치찌개랑 된장찌개는 안해봤는데, 시도해볼까봐요 ^^13. 채안이모
'07.11.27 11:34 PM (202.136.xxx.92)저도 팔복꺼 가끔씩 배달해먹는데 좋아요
진국이예요14. 미역국
'07.11.28 12:17 AM (222.98.xxx.175)애 낳고 친정에서 산후조리후 집에 돌아올때 엄마가 큰통으로 두통 끓여서 보내주셔서 한통은 냉동실에 넣고 먹었지요. 두달을 먹었어요.
지금은 미역국 안 먹습니다.ㅎㅎㅎㅎ15. 일산 아줌마
'07.11.28 11:18 AM (221.155.xxx.173)학교 앞에서 자취하는 딸내미한테 얼려서 보내면 좋겠네요.
1회분씩 얼릴만한 한약 파우치 같은 거 어디서 사면 되나요?
전에 얼핏 본 것 같은 데.
진공 포장기는 집에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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