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혼자 뿌듯~합니다.

vpd 조회수 : 994
작성일 : 2007-11-27 12:53:13
아이둘데리고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겨울입니다.
나갈곳도 없는데, 온 집은 엉망이고.. --;
첫째놈은 어린이집.
둘째놈은 낮잠. 왠일로 푹.. 주무시네요. ^^
엉망인 집구석을 치우고, 첫째 딸이 입었던 내복을 쬐끔 정리했습니다.
둘째놈이 아들이라 입히기 힘든스탈이거든요. ^^;

처음엔 82쿡장터에 착불로 올리까? 공짜로 준다면 바로 임자나서겠지?
아니야..만원이라도 받을까? ㅋㅋ
아니야.. 그것도 귀찮어. 아파트 재활용통으로 넣어?
혼자 궁시렁거리며 정리하다, 기저귀박스로 담다보니 포장되더군요.
문득.. 가끔 외국인노동자에게 도움달라던 헌옷모으는 호후님이 생각났습니다.
이런것 보내면 혼나지 않을까? 싶다가.. 그냥 보냈습니다.
선물받은 베이비오일도 개봉안했기에, 헌옷보내는게 미안한 맘에 넣었습니다.
겨울점버.. 포장도 안풀은 목티.
몇개 더 나오더군요.

택배기사님꼐 주소써서 보내고나니, 괜히 혼자 뿌듯..합니다. ^^;;
오랫만에 착한일 한번 했구나 싶고..
울딸이 혼자서 곱게 입었던 옷인데, 버려지지 않고 꼭 필요한사람에게 전달되어 활용될생각에 기쁘고.

뭐니뭐니해도, 가장 기쁜것은..
육아와 살림에 지쳐 하루하루를 보내던 제가 뭔가 의미있는 일을 한가지 했다는 사실입니다.
택배하나 보내고, 이렇게 행복할줄이야.. 정말 몰랐습니다.
IP : 125.186.xxx.1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전맘
    '07.11.27 12:56 PM (143.248.xxx.201)

    잘하셨습니다 ^^

  • 2. 착한 일
    '07.11.27 1:05 PM (219.240.xxx.149)

    행동으로 하고 나면 한동안 주~우ㄱ 행복하실거예요^^

  • 3. 코스모스
    '07.11.27 2:00 PM (221.161.xxx.125)

    맘으로는 항상~~그러나 행동하기가 참 힘든데,,,,
    님이 참 잘 하셨어요.....

  • 4. 정말
    '07.11.27 2:44 PM (59.3.xxx.189)

    박수~쳐드릴께요. 짝짝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988 딸아이 운동화 좀 골라주세요.. 11 초2 2009/09/25 601
366987 '돈 따로 관리 따로' 4대강 기형적사업계획 위법논란 3 세우실 2009/09/25 250
366986 명품구두 샀는데.... 25 속상해 2009/09/25 2,972
366985 식초를 너무 많이 넣어버린 장아찌...우째야 하나요,,,,ㅠㅠ 3 2009/09/25 707
366984 강남역 ,논현역,반포역 인근 중,, 괜찮은 아파트 추천좀 3 궁금.. 2009/09/25 759
366983 양념갈비는 맛 없다던데 그럼 생갈비는 어떤가요? 4 홈쇼핑 2009/09/25 380
366982 남편의 외도-5(나의고통) 15 가슴이콩닥 2009/09/25 3,201
366981 어맹뿌 딸 아빠를 꼭 빼닮았네요 94 허걱 2009/09/25 6,360
366980 어색한 모녀사이 18 아직도엄마가.. 2009/09/25 2,006
366979 글 지울께요.. 19 .. 2009/09/25 1,251
366978 생수배달관련 이거 돈안되나봐요 3 생수 2009/09/25 631
366977 유명 간식용 소시지에서 발암의심물질 및 식중독균 검출!!! 3 윤리적소비 2009/09/25 530
366976 단지 내에서 어떤아이가 교통사고로 죽었어요.. 18 ㅜ.ㅠ 2009/09/25 2,518
366975 "국토부 산하 공기업 하위직 7천273명 감축" 2 세우실 2009/09/25 302
366974 잠실역근처 미용실 추천부탁드려요(커트) 2 커트할래요 2009/09/25 2,079
366973 살아야하는 이유 8 ... 2009/09/25 1,107
366972 예전 직장에 TO가 났는데 아이들 때문에 고민이에요ㅜ ㅜ 11 나가고파. 2009/09/25 810
366971 아빠와 단둘이는 외출못해요 ㅠㅠ 18 딸과아빠 2009/09/25 1,695
366970 자원봉사하려고하는데 담당이 예전에 삐리리했던 남자에요. 9 조언요 2009/09/25 991
366969 무주에 살 때 송이버섯 땄던 곳. 4 해남사는 농.. 2009/09/25 1,855
366968 울산으로 이사갑니다..급하네요.. 9 낭만고양이 2009/09/25 800
366967 방금 K은행이라면서(전화번호도 맞음) 보이스피싱 전화 받았어요. 1 보이스피싱 2009/09/25 579
366966 도움요청합니다 *^^* 1 감말랭이 2009/09/25 264
366965 운전 조심하셔요. 5 무서워요. 2009/09/25 1,141
366964 아파트 층수 좀 봐주세요 9 집사고 싶어.. 2009/09/25 984
366963 남자의 바람끼,.,. 정말 티가 안나요. 56 이그 2009/09/25 7,403
366962 닭발이란 음식 정말 맛있는거군요. ^^ 8 ㅇㅇ 2009/09/25 1,130
366961 李대통령 "IMF.세계은행 개혁해야" 11 이쯤되면 2009/09/25 535
366960 이혼신청서 꼭 법원가야되나요?? 8 급질)이혼신.. 2009/09/25 884
366959 불륜, 바람 글 저만 그런가요? 1 숙면하고파... 2009/09/25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