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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질) 이유식용 고기 다져서 날것 냉동하기 or 익혀서 냉동하기 어느것이 좋을까요?
시중에 갈아파는 소고기는 지방이 어느정도 포함되서 저는 그냥 안심을 사서 다져요.
한번에 다쓸 분량은 넘고 할때마다 신선한 고기를 사기도 어려워서
조금씩 얼려두려고하는데
잘게 다져서 얼릴지
볶아서 익힌것을 얼릴지 어떤게 신선도 유지에 도움이 될까요
산화라든가 그런것..
육수는 따로 내고 기름없이 볶듯이 익혀서 블랜더에 아주 잘게 갈아서
죽에 섞거든요.(아기가 8개월이라 아직 씹는거 잘못해요)
제 생각엔 익혀서 갈아서 그것을 얼려놨다 한 일주일내에 사용하면 좋겠는데
제 생각이 맞나요?
1. 음..
'07.11.27 1:15 PM (211.187.xxx.146)저는... 뭉텅이로 잘라서 냉동해뒀어요.
그리고 필요할때 꺼내서 물에 넣어 익혀서.. 익은 고기를 블랜더에 갈았었네요. ^^2. 전
'07.11.27 2:12 PM (218.235.xxx.96)익혀서 잘게 다져서 냉동보관합니다. 죽끓일때마다 마지막에 그대로 넣고 끓여주면 편해요. 보슬보슬해서 필요한 양만큼 잘 떨어지구요
생고기면 더 불편하지 않나요? 덩어리져서 잘 떨어지지도 않을거 같은데...3. 재봉맘
'07.11.27 2:17 PM (152.99.xxx.133)영양면에서는 필요한 만큼 덩어리로 냉동했다가 사용하기 몇시간전에 냉장고에서 해동하고 사용하는게 정석인걸로 알고 있습니다만..좀 귀챦죠^^
4. ..
'07.11.27 2:36 PM (125.186.xxx.67)우리아가도 8개월이에요.. 번거롭지만 저두 생고기 한 번 쓸 분량만큼 냉동실에 넣었다가 해동해서 써요. 살 때 이유식 할 거라고 하면 조금씩 잘 잘라서 주더라구요.
5. 에구..
'07.11.27 4:03 PM (122.34.xxx.197)우선 꼭 안심 사실 필요 없구요,
어차피 갈아버리면 다 거기서 거깁니다.
저는 우리애 둘 키우면서 한번도 비싼 안심 못사봤어요.
우둔살이나 홍두깨살이 기름이 거의 없고 값도 싸요.
한근씩 사서 그자리에서 갈아달라고 합니다.
집에 가져와서 지퍼백에 담은후 납작하게 눌러서 칼등으로 나눌 금을 만들어서 냉동시키거나 각얼음통으로 얼립니다.
이유식 만들적에 한개씩 꺼내서 찬물 조금에 담아 두면 조금 있으면 금방 해동됩니다. 물에 녹아 풀어지면 쌀죽이 펄펄 끓고 있을때 물에 풀린 간고기를 넣고 휘휘 저어 줍니다.
냉동한 생고기 다진것을 제대로 해동시키지 않고 죽에 넣었더니 덩어리로 뭉쳐서 있다는 말을 많이들 하는데 저처럼 그렇게 물에 풀어서 하면 절대로 뭉치지 않아요.
참고로 연세드신 어른들 환자식으로 고기죽을 쑬때도 그렇게 하면 됩니다.
조리법을 잘 모르지 굳이 비싼 안심을 고집하시는 것이지요.
그리고 저는 익혀서 냉동시키는것을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익힌 것이 확실히 냉장고 냄새를 쉬이 빨아들입니다.
그리고 고기를 사면 꼭 이유식만 만들라는 법이 있나요?
익혀놓은 고기가 오래되거나 남으면 더 애물단지지요.6. 전..
'07.11.27 10:42 PM (220.70.xxx.158)전..이유식 할때..
가장 좋은 한우 안심이나 등심..구입해서..
바로 사용하는건 물에 담궈 핏기 빼고 끓는 물에 넣어 삶아서 6-7개월 경엔 믹서기로 ..그 이후엔 칼로 다져서 사용했구요..
냉동해야 할 분량은 1회 분량씩 잘라서(기름없는 쪽으로) 냉동해 놓았다가요. 해동과정없이 끓는 물에 바로 넣어서 삶아서 사용했어요.
육수는 사태사서 끓여서 식혀서 받쳐서 기름 제거하고 사용하구요.7. 저는
'07.11.28 12:49 AM (222.98.xxx.175)기름기 제일 없는 곳으로 반근 사서 세덩어리로 나눠달라고 해요.
한덩이는 쓰고 두덩이는 얼립니다.
고기를 일단 삶아서 쪽쪽 찢으면서 기름기나 막등을 제거합니다. 그 뒤에 칼로 다져서 죽에 넣지요. 손이 많이 가지만 일단 나쁜 기름이 들어가지 않고 냄새가 안나서 아기가 잘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