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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김치를 샀는데 맛이 없네요
할 수도 없고 저도 배추김치는 막김치만 주로 담가 먹는지라...8킬로를 주문했더니 석박지까지 덤으로 왔어요.
그런데 처음엔 먹을만 하더니 점점 맛이 변하고 김치냉장고 안에서도 익어가면서 군내가 엄청시리 나네요.
이번에 김장 많이 해서 안 그래도 자리가 모자라긴 하지만 멀쩡한 김치를 버리기도 그렇고 먹자니 미치겠고
찌게를 하기엔 좀 배추 상태도 뻣뻣하고 그래요. 원래 한*김치가 그렇게 맛이 없나요? 정다운 김치..라고 라벨이
되어있던데 언니가 예전에 지에스홈쇼핑에서 샀을 땐 먹을만 했다고 그랬거든요.
이 김치를 다 우짤까요? 족히 5킬로는 되어보이는데요. 아우...석박지는 아직도 익지도 않은 상태고...
조미료 맛도 장난 아니게 납니다. 아예 들이부었나봐요. 애들도 남편도 먹지 않습니다.
이넘의 김치를 우째하면 좋을까요? 다들 지혜를 모아주세요. 플리즈...
1. 우째..
'07.11.27 12:00 AM (125.129.xxx.194)아휴 아깝네요.
근데 그러라고 있는게 또 김치찌개 아닙니까!!!
아무리 맛없는 김치라도 김치찌개는 또 맛나요
그렇게 처리하세요.
전 하선정에 이제 정착했어요
에효 얼마나 많이 헤맸던지...2. ......
'07.11.27 12:04 AM (121.134.xxx.32)맛없는 산 김치로 끓인 김치찌개....역시 찌개도 맛없어요,ㅠ.ㅠ
3. 맛아요
'07.11.27 12:05 AM (211.52.xxx.114)정말정말 맛없는김치는 뭘해도 맛없어요
걍 눈감고 버리세요..4. .
'07.11.27 12:16 AM (211.202.xxx.171)김치 만두 해 드세요.
다른 재료들로 맛을 커버해서리~5. ...
'07.11.27 12:17 AM (221.140.xxx.161)맛없는 김치로 끓인 김치찌개도 맛없어요...ㅠㅠ
6. 한성?
'07.11.27 12:25 AM (222.232.xxx.180)한성꺼 맛있는데...
물론 때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저는 두달전에 구입한 김치
맛나게 먹고 있는데..
김치찌개해도 맛나구요. 울 시어머니는 맛보시더니
김치 담글 필요없다고 까지 하셨는데...
요즘 나오는 김치가 그 모냥이면..
전 좀 지나서 주문해야겠네요.7. 승연맘
'07.11.27 12:34 AM (121.163.xxx.54)혹시 한*김치도 짝퉁이 있을까요? 중국산 배추 사다가 급조한 김치 같아요. 저만 그런가...ㅠㅠ
8. 맛 없어요.
'07.11.27 10:25 AM (222.233.xxx.102)몇년전에 홈쇼핑에서 마침 세일하기에 사먹었는데 배추가 커다란게 덜 절어져서인지 뻣뻣하고 무지 맛 없었어요.
일단 양념은 둘째치고 배추가 자그마하고 잘 절여져야 맛있는데 이건 완전 밭에 가게 생겼으니...;;
그 이후로 한x김치라면 쳐다도 안 봅니다.
한xx김치와 더불어 제겐 최악의 김치...;;9. 그리고..
'07.11.27 10:29 AM (222.233.xxx.102)저기 윗분의 말씀대로 맛 없는 김치는 뭘해도 맛 없습니다.
특히나 김치찌개는 오히려 더 김치가 맛있어야해요.
제 경우는 조미료를 안 넣다보니 찌개가 김치맛에 좌우되더군요.
맛없는 김치의 처분처는 그나마 부침개가 나을꺼예요.
요즘처럼 비오고 눈오고 할때는.. 쓰웁~ 꼴깍~10. 저도
'07.11.27 12:51 PM (211.179.xxx.166)서너달전에 홈쇼핑에서 보고 샀었는데... 정말 맛없었어요.
그냥은 잘 안먹고 거의 찌개해서 겨우 먹었어요..11. .
'07.11.27 2:46 PM (121.170.xxx.136)참치통조림 이나 돼지고기 넣고 맛나게 달달 볶아드세요
12. 아닌데
'07.11.28 12:19 AM (218.153.xxx.150)저도 그런적 있는데 김냉에 몇달 묵혀놨더니 뻣뻣하던 배추도 간이 들고 괜찮던데요
안드시려면 저한테로 패스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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