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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예고 조회수 : 826
작성일 : 2007-11-26 15:05:06
딸아이가 중2입니다.성적은 전교에서 20등안에 들어요(강남).

아이가 미술쪽으로 관심이 있는듯 하나 엄마인 제가 돈이 많이 든다고 아예 꿈도 못꾸게 하였지요.

학교 미술샘께 아이가 상담을 했나봅니다.미술샘이 되려면 어찌해야 되냐구요...

샘께서 전화를 하셔서 예고를 생각해 보라고 하시는데.....(걱정)서울.선화예고.

학원은 초등때 잠깐 다녔어요.여쭙고 싶은건  여자들이 미대나와서의 취업폭이 넓은지요?

보통 어디로 취업을 나가는지?  또한 예고생활은 어떤지요? 자녀분이 예고에 재학중이신분 말씀좀 부탁드려요.
IP : 218.39.xxx.2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고졸업생
    '07.11.26 3:10 PM (211.213.xxx.156)

    미대나와서 취업찾으신다면
    거의 디자인과밖에 없어요.
    그나마 시각쪽이나...
    아니면 강사자리잡거나...
    그렇게 다양하지못해요.
    박봉이고..

  • 2. ,,,
    '07.11.26 3:17 PM (58.120.xxx.180)

    그정도 성적이면 고등학교가서
    무난하게.. 아주 무난하게.. 서울에 있는 대학교 미대사범쪽 갈 수 있는데..
    미술가로 나갈꺼 아니면 굳이 예고 갈 필요 있을까요??

  • 3. 글쎄요..
    '07.11.26 3:26 PM (211.175.xxx.31)

    예고... 에서의 대학 진학률이 원체 높다보니
    무시할 수는 없지요.
    더군다나, 일반 고교에서 공부 + 실기 를 같이하는 것이
    쉬운 일도 아니구요.

    저도 딸아이가 미술을 하고 싶다고 해서 요즈음 알아보고 있는데
    고민이랍니다.

  • 4. 하기나름
    '07.11.26 3:27 PM (211.217.xxx.212)

    전 음악으로 서울예고 나왔는데요 제 친구의 경우 서양화 전공했고 S대 졸업한 후에 광고회사 입사해 잘 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예고 나와 S대 나온 또 다른 지인은 그냥 개인 전시회 좀 하면서(그게 자기가 원하는 일일 수도 있지만) 개인교습 형태로 애들 가르치며 살고 있고요.
    학교 선생님이 되는 경우도 있고, 그냥 좋은 데로 시집가서 전업주부로 우아하게 사는 경우도 많네요.
    예고가시면 자극도 되고, 정보도 있고 할 수 있지만 내신에서 불리할 수도 있습니다. 정원이 적으니까요.그리고 미술의 경우 예고라고 특별히 유리하지도 않은 듯하거든요.
    잘 생각해서 판단하시길..

  • 5. ...
    '07.11.26 4:12 PM (122.37.xxx.41)

    단지 미대를 갈거라면 예고를 꼭 갈 필요는 없어요.
    그 성적이면 일반고가서 공부하면서 고2정도에 실기를 하면
    원하는 대학 디자인과 갈 수 있을거에요.
    디자인 전공은 필기 성적이 훨씬 중요해서
    실기는 정말 조금 반영되든가 말든가 할 정도입니다.
    걱정하실 필요없이 공부하다가 고2때 미술이 하고 싶으면 그때 시키세요.
    취직만을 위해서 미술을 전공하긴 좀 그렇고,
    자기 적성을 살리기 위해서 전공하는 거지요.

  • 6. 예고졸업생
    '07.11.26 6:19 PM (121.143.xxx.56)

    저번에도 비슷한 글이 올라와 답글단 적이 있는데
    그 글 한번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정말 아이가 미술쪽 진로를 원한다면
    꼭 예고 보내시길 바랍니다.
    인문계에서의 빠듯한(전공생을 전혀 이해해주지 못하는 분위기)3년을 보낸 사람과
    예고에서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3년을 보낸 사람은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성적이 좋으니 실기 정말 열심히 해서 서울예고 노려보세요 :)

  • 7. 홍익 회화
    '07.11.27 5:26 AM (221.139.xxx.162)

    그 정도 성적이면 서울대 홍대 목표 삼을만 합니다. 전 인문계 진학 추천드립니다.
    입시미술은 훗날을 위해 가급적 짧게 하는것이 좋다는게 일반적인 중론이고, 예고보다는 몇몇 입시미술학원들의 스타일과 정보가 더욱 싱싱합니다. 예전에는 주요 입시미술학원의 전성기가 짧게 오년 길면 십년이었는데 현재 입시미술학원이 점차 기업화되고 있는데는 그만한 끈적한 이유가 있***.
    예고 진학시 늦어도 중학교 때 입시미술을 시작해서 거의 사오년 이상을 입시미술을
    하게 되는데요, 재주있는 아이들은 고1때 벌써 대입에도 손색없는 실력을 보입니다.
    그리고..그게 큰 변화 없이 고3까지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다닐때도 그랬고
    최근까지 예고 예중생을 가르치던 친구에게서도 역시 같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참고로 미술쪽으로 예고는 대학에 들어가서도, 훗날에도 별다른 이력이 되지 못합니다.
    미대에 가서는 정말 본인 하기 나름입니다. 아예 다른 분야로 가는 경우도 꽤 있고,
    디자인과는 다양한 케이스가 있지만 수명이 좀 짧은 편입니다. 농담삼아 '공부를 한 기간보다
    직장생활하는 기간이 더 짧다'고들 합니다.^^; 어째든 본인 하기 나름입니다.
    순수미술쪽은 다른 분야로 가지 않는다면 디자인쪽보다 수명이 더 짧거나
    매우 긴 오프로드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현재의 성적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가까운 좋은 학원에서 고1 중반 이후부터 조금씩 실기 기초 다지면서 성적을 만들어 놓고
    고2말~고3때 때 특정실기학원으로 옮기셔서 실기 만들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제 생각 주관적인 의견일 뿐이니..제 글을을 포함해서 한두사람말(특히 학원장들)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많은 정보를 모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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