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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비용은 양가가 반씩 하는 건가요?

결혼식.. 조회수 : 5,019
작성일 : 2007-11-26 14:05:04
저는 결혼 14년차이지만 제가 학생때 결혼을 해서 울 신랑네에서 다 부담한 걸로 알고 있거든요.
이번에 제 남동생이 결혼을 할 것같은데, 갑자기 요즘은 어떠한지 궁금해서요.
제가 나서서 왈가왈부 할거는 아니고요.
저는 신혼여행상품을 선물할까 하는데.
예식비용이랑 드레스 등등의 모든 비용을 신랑 신부가 머리 맞대고 계산하는 것도 좀 그렇다는 생각이 들어서.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구할까 합니다.
양가의 감정이 안 상하면서도 합리적인 분배법을 아시는 분들이 조언 주시기 바랍니다.
나이의 많고 적음에 상관 없이 경험을 올려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 듯합니다.
참고로 두 사람이 중매로 결혼을 하고요 사귄지 한 5개월 되었습니다.
IP : 220.78.xxx.9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반씩
    '07.11.26 2:10 PM (59.15.xxx.55)

    부담합니다^^ 머리 맞대고 계산해도 흉 안되요,걱정마시고 다들 그렇게 하니까 알아서 잘 할거에요..예식비, 드레스,촬영 등은 반반씩 하고 결혼식 때 밥값은 신청한 식권값을 지불하면 되지요..

  • 2. ,,,
    '07.11.26 2:10 PM (58.120.xxx.180)

    저흰 뭐든 다 반반 했어요..
    그게 서로 계산 깨끗하고 좋던데요..
    요즘 신혼여행보내주시려면 두 사람 500, 600은 주셔야 하는데..
    부러워요.. >_<

  • 3. 신행경비도
    '07.11.26 2:10 PM (59.15.xxx.55)

    반반씩 부담해요..

  • 4. ..
    '07.11.26 2:13 PM (203.229.xxx.225)

    저의 경우...

    집에 들어가는 가구나 가전 같은 건 신부가 내고,
    남은 돈을 집구하는데 보탰습니다.

    리허설 촬영, 예식비, 신혼여행비는 반반부담했습니다.

    예식 당일 따로 계산되는 식사비는 남자 지역에서 했으므로 남자쪽에서 냈구요. (이거는 정답이 없으니 낸다고 하면 고마워할 일이고, 반반씩 하자고 하면 반반씩 해야지요.)
    신부는 신부 손님에게 연관되는 차 대절비, 차 안 간식비, 차비 등을 계산했어요.

  • 5. 4년차
    '07.11.26 2:15 PM (211.208.xxx.67)

    결혼하면서 민감할수 밖에 없죠
    한쪽이 많이 어렵지 않다면 같이 반반부담하는것도 좋을듯하구요. 개혼이냐 아니냐도 따지던데요..개혼집일 경우에는 아무래도 손님이 더 오신다고 식사비용은 더 내시던데..사진,드레스 , 꽃길. 아이스카빙..머 이것저것 포함하니 이건 니가 내고, 저건 내가 내고..이것도 우습길래 저희는 반반씩 내구요..(식사까지 포함)신혼여행상품도 만만치 않던데요..저희는 여행상품만 400정도 들었는대요..이건 신랑쪽이 냈어요..

  • 6. ...
    '07.11.26 2:15 PM (210.95.xxx.241)

    결혼식 비용은 반반이지만
    어느 한 쪽의 하객이 확연하게 많을 경우,
    그에 따라 실비를 내기도 합니다.

    제 주위에는 신혼여행비는 전액 시댁에서 부담한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 7. .
    '07.11.26 2:18 PM (218.150.xxx.85)

    좀 우습지만 반반정도가 맞아요.^^

    보통 웨딩샵정하면 거기반반 결재하시구요
    식장비용도 반반 결재하시면 되구요
    식대는 뭐 따로따로 구분되니까 따로 나온만큼 하시면 되구요.
    신행비는 보통 남자쪽에서 내기도 하는데 그것도 반반하셔도되요.

    예물이랑 예복은 각자 서로 해주는거구요.

  • 8. 잠오나공주
    '07.11.26 2:22 PM (221.145.xxx.11)

    결혼식 당일 식비는 온 손님만큰 각자 부담하구요..(그거야 나중에 식권으로 계산하니 문제 없어요..)

    다른 비용은 각각 반반씩 부담하면 뒷말이 없는데요..

    신혼여행 비용은 남자쪽에서 부담하기도 해요..
    그런데 요즘은 너무 비싸죠.. 신행비가 둘이서 300은 넘으니까요..
    근데... 신행 준비하는 비용도 꽤 들어가요...

    요즘은 결혼당사자 둘이서 머리맞대고 다 해요..(예전에는 안그랬나봐요??)

    저는 결혼식장 사용료는 신랑이 냈어요.. 근데 보통 반반씩 내요..

  • 9. 예식비용은
    '07.11.26 2:59 PM (220.117.xxx.112)

    대부분 반반씩 부담하던데요. (제 주위 대부분 그랬어요)
    리허설, 본식, 이벤트까지 반반 부담했어요. 본식에서 식대만 신랑쪽에서 다 계산했구요.
    신혼여행 비용은 신랑쪽에서 부담했구요.
    신혼여행 준비는 제가 다 했어요. (옷, 수용복, 신발, 속옷,기타등등) 생각보다 많이 들어요.
    신혼여행 비용보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여행비의 반이상은 들어가요.
    그리구 원글님이 신경 안쓰셔도 두사람이 알아서 잘 결정들 하실거예요.
    걱정마세요 ^^

  • 10. ....
    '07.11.26 3:31 PM (222.98.xxx.175)

    예식비용, 신혼여행은 반반 식대는 각자 알아서 계산 했습니다.
    가전, 가구는 신부쪽에서 전셋집은 신랑쪽에서 했지요.(지방이라서 전세가 쌉니다.)

  • 11. .
    '07.11.26 3:39 PM (122.32.xxx.149)

    신랑신부가 머리맞대고 비용 계산하는거 쑥쓰럽게 생각해서 대충 넘기는게 오히려 안좋은거 같아요.
    계산 확실해야 나중에 서운한것도 없어요.

  • 12. ..
    '07.11.26 3:47 PM (203.233.xxx.130)

    시댁쪽이 월등히 많아서 다 시댁쪽에서 다 냈고
    신혼여행도 시댁에서 다 냈어요..

  • 13. 저희도
    '07.11.26 4:26 PM (210.96.xxx.1)

    거의 반반이지만 하나하나 반반씩한게 아니고
    시댁이 지방이다보니 집구입비를 뺀(저희는 집을 대출도 받고 거의반반씩내서 작은평수를 공동명의로 구입헀어요)
    모든 결혼비용으로 3천만원을 저한테 주시며 다 알아서 하라고 하셔서
    그돈에 맞춰서 했답니다..(물론 저도 그정도 들었죠...)
    우선 예산을 잡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 14. ..
    '07.11.26 5:11 PM (211.61.xxx.213)

    제가 결혼할때는 시댁, 저희 반반 했구요..
    (시댁이 경제적으로 저희보다 어려운편)

    친정오빠 결혼할 때는 새언니네 손님이 많지 않다구
    엄마가 미리 돈 다 내시더라구요..
    (새언니네가 저희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편)

    집집마다 사정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 15. 저도
    '07.11.26 10:57 PM (122.34.xxx.20)

    당근 반반. ㅋㅋ
    제가 결혼할 때 형편이 좀 어려워서 신랑이 예식비는 자기가 다 내주겠다고 했었는데
    시누가 중간에서 반만 계산하고 가버려서
    조금 맘상한체 반반 하긴 했지만 ...

    그래도 반반.. 공평하죠? 뭐. 사실 반 내라고 해서 맘 상했던 내가 조금 우습기도 하지만요. ㅎ
    참.. 다 반반하긴 했는데.. 폐백음식값은 신부가 .... ㅋㅋ
    그래도 억울할건 없다고 보는게..
    남자는 턱시도 한벌이지만 여자는 드레스 여러벌 입잖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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