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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다이어리 쓰고 계시거나 쓰시는 분을 보신분들께..
프랭클린 다이어리 쓰고 계신 분 계세요?
전 너무 어려워보여서 과연 값어치를 할래나 싶은 마음에
자세히 보진 않았어요.
최근에 남편이 슬쩍 갖고 싶다는 마음을 비치는데요,
활용도가 얼마나 있을까 싶은 마음에 여쭤봐요^^
잘 쓰고 계신분이나, 가족중에 활용 잘하시는분이 계셔서
추천하고 싶으신 분은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1. 비싸서
'07.11.26 12:35 PM (203.229.xxx.167)전에 회사 다닐때 저희 부장님이 매니아 였습니다...
그런데 가격이...허걱이었어요....그분이 바로 윗 이사님한테 선물한것을 봤는데...
그게 자기가 그런거 좋아하는 스타일 아니면 제대로 못쓰더라구요...
저희 부장님 선물해놓고 제대로 못쓴다고 괜히 사줬다고 농담삼아 말하는거 들었어요....
딱 그런거 좋아하는 사람 스타일로 못쓰면 정말 아깝더란...저도 줘도 못쓴다고 했어요...2. 울신랑
'07.11.26 12:48 PM (165.132.xxx.250)전부터 갖고싶어했는데, 비싸서 망설이던걸 제가 하나 사줬어요.
워낙 꼼꼼하고 계획적인 사람이라, 잘 쓰겠다 싶었거든요.
팀장되고 이래저래 관리할일 처리할 일 많아지니
너무 유용하게 잘쓰더라구요.3. 잠오나공주
'07.11.26 12:51 PM (221.145.xxx.11)서점에 가면 무료샘플 줍니다.
써보고 좋으면 하나 사세요...
저는 쓰긴 하는데.. 잘 쓰진 않구요..
그래도 이거 없으면 못 삽니다..4. 초보자
'07.11.26 12:54 PM (202.30.xxx.28)제가 쓰고 있는데요
자기 자신을 채찍질(좋은의미로)하는데 효과가 크네요
코앞에 닥친 일만 처리하던 제가
이젠 2-3년 앞까지 계획하며 살아요^^
물건에 비해 값이 너무 비싸지만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사 쓰고 있어요
버릇 잘 들여서 나중엔 일반 싼 플래너로도
계획성 있는 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할거에요
웹플래너로 미리 체험할 수도 있구요
샘플신청도 할수 있어요
홈페이지 찾아보세요5. ...
'07.11.26 1:04 PM (210.94.xxx.89)프랭클린 플래너를 잘 쓰려면, 활용법을 잘 알고 공감을 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잘 쓰기가 쉽지 않구요.
혹시 관련 교육을 남편께서 받았거나, 관련 서적을 읽으셨나요? 그렇지 않다면 있어도 무용지물입니다.6. 저는..
'07.11.26 1:24 PM (202.130.xxx.130)회사에서 교육도 시켜줬는데요..
저희 회사에 이거 제대로 쓰는 사람 거의 드물어요..
월별로 따로 빼어 넣고 쓰긴하는데 무겁긴 엄청 무겁구요..
글쎄요... 저는 별루더라구요..
전 작년부터 쓰기 시작한 몰스킨이 딱이예요..7. 흠..
'07.11.26 1:26 PM (59.15.xxx.55)관련 교육이나 서적을 접해보라고 해야겠군요..
전 필요성이 많지 않으면 그닥 갖고 싶지 않은 편인데
신랑은 이것저것 욕심을 좀 부리네요..영업맨도 아닌데
만년필 욕심을 내고..이것도 좀 어찌 했으면 좋겠어요..-.-
정장하고 다니는 직장이 아니라 맨날 케주얼에 크로스백 메는 사람이
계약서에 싸인하는일이 빈번한것도 아닌데 만년필 욕심은..쩝..
셈플한번 신청해보고 써보라고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8. 위클리추천
'07.11.26 2:57 PM (218.52.xxx.208)전 뭐 거창하게 쓸 자신도 없고 쓸 거리도 없고 그냥 아이들 스케쥴 제 스케쥴 정도 정리하려니
두페이지에 한 주 들어가는 위클리 속지 쓰기가 제일 좋더라구요.
(기존 다이어리에 호환되는 싸이즈로요....)
하루에 할일 리스트로 쭉 적어놓고 하나씩 체크해가면서....
하루에 한페이지 짜리는 샀더니 전업주부가 쓰기엔 암것도 안쓰고 지나가는 날이 너무 많더라구요.
남편께서 큰 비젼을 품고 계시다면 리더쉽센터인가 거기서 하는 세미나 받아보고
자신에게 적합한 싸이즈 골라서 쓰시면 더 도움이 될 듯 합니다.9. ^^
'07.11.26 5:56 PM (116.46.xxx.56)남편이 사서 쓰는데,,
솔직히 그냥 다이어리만 못해여,,그냥 메모지 되던걸여
왜그리 복잡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