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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휴대폰 메세지....
오늘 아침 남편 휴대폰에서 문자를 봤네요...
펀드...라고 저장되어있는 번호 ...
어제 오후에 남편이 삼실에 있었거든요.
.
첫번째 문자...어디세요...
두번째 문자...솔로라 좋긴한데..솔로같지 않은 솔로 히..
세번째 문자...저 산본가요...동창회...
어찌 할까요?
핸폰 번호 메모했는데 전화해서 조용히 타이를까요?
머리가 아프네요...
1. 헉..
'07.11.26 11:36 AM (116.37.xxx.157)펀드라...
그 여자를 펀드 하나쯤 든 걸로 생각 했던걸까요?
섣부르게..통화 하지 마세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 있었는데..
멋모르고 통화하고 남편한테 난리치고 그랬는데요.
아무 효과 없었었어요.
그냥 술집 여자다,, 걔네들은 지들이 자기 번호 저장해두고 그런다..
고객관리차원에서 그런 문자 보낸다 그러는데...
다른 증거가 없으니 아무말 못하겠더라구요.
심증만 있고 그런..답다밯고 사람 미칠고 필짝 뛸 상태....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지금까지 그떄 그랬지..하며 삽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약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러니..
님도 확실하게 잡고 싶으시면 더 구체적인 증거나..뭐그런걸 잡으셔야 할 거 같아요.
에구..별 다른 도움도 못 드리네요2. 조용히
'07.11.26 11:37 AM (220.75.xxx.15)전화해서 경고하세요.
아마 조심하면서 다른 번호나 이름으로 연락하겠죠.
또한 남편을 족치심이....3. 섣불리
'07.11.26 12:16 PM (219.255.xxx.166)덤비지 마시고 조금 시간을 두고 관찰하시고
결정적인걸 잡아서 말을 꺼내심이
그정도는 얼마든지 피해가더이다.
경험상 맘을 좀 다스리고 좀더 코너에 몰수 있는 확실한 증거를 잡으세요..
멜이나 뭐 다른것도 살피시고4. 에효...
'07.11.26 12:24 PM (222.121.xxx.189)남편한테 은근히 경고성 멘트 날렸네요...
당신 나 맘 아프게 하는일 있음 안된다고...절대로 그런일 없다네요..
그래서 그랫죠...여자들이 자기한테 자꾸 말걸고 한다며?...
의심안해도 되는거야? 했더니 웃네요...너 심심하냐고 하면서...
그여자는 전화 받지도 않고....발신자 표시 제한으로 전화 해서 그런가??
암튼 맘 상하고...이런상황이 싫고 ...남편이 실망스럽기도 하고...
복잡하네요..맘이...5. 그렇게 하시면
'07.11.26 12:46 PM (122.153.xxx.2)더 조심합니다. 결정적인 증거로 확실히 몰아부치지 않으면요..
와이프가 확실한 증거없이 의심하는 듯한 경고성멘트 날리면
당연히 잡아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