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35세인 맞벌이 직장맘입니다.
18개월 아들 하나 인데.
이번달부터 토요일에 짐보리를 같이 다니고 있어요.
아직 아이는 수업에 제대로 참여하기보단 혼자 즐거워서 교실을 돌아다니는 수준인데...
수업료가 아깝긴 하지만 애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저도 기분이 좋아져서 돌아옵니다.
그러다 생각하길...
제가 짐보리를 운영해보는건 어떨까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 맞벌이도 늘어나고. 갈수록 애 키우는데 관심이 많아지고, 수업도 플레이, 아트/뮤직 등 간단히 분류되어있고, 종일반인 놀이학교 보내기 부담스럽거나, 그 대상 이하의 연령대에 포커스를 맞추면
사업성이 괜찮아 보이는데...
앞으로 이 직장에서 얼마나 더 오래 다닐 수 있을지도 장담을 못 하고 회사에 투자하는 시간이 길다보니(출퇴근포함 아침6시반~저녁9시) 우리 아들 금새 자라는거 제대로 봐 주지도 못 하는거에 비하면
아무래도 시간 여유가 있을 것 같어요.
제 성격상 그냥 집에서 애만 키우는 것 못 할것 같고 뭐라고 한가지를 해야할 것 같아요.
혹시나 주변에 짐보리 나 기타 유사한 업종을 운영해보신 분이 있으시거나, 직접 운영해보신 분 계시면 조언 부탇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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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보리 어떨까요?
그으냥 조회수 : 177
작성일 : 2007-11-26 11:24:16
IP : 61.73.xxx.22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짐보리
'07.11.26 11:43 AM (116.122.xxx.75)짐보리 하고 싶어서 할 수 있는 곳이 아니랍니다. 지역별로 할당이 되어있어서....제 친구가 6년전에 알아볼때 울산(?)인가 그쪽에만 할 수 있다 하네요...사는 곳은 서울인데...
지금은 그때보다 지역별로 더 힘들겠죠?? 본사에서 허가를 안해줘요... 비슷한 동네엔 절대 낼 수 없고요... 사실 돈 쉽게 벌 수 있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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