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드네여

[뭐라고해야]

어느날 집네놓고 이사날짜잡고
그전에 애들 너가 데리고 키우면 생활비 대주고 한다면서..
이혼해주라고...
싫다고 그래서 날짜다가와서 11년 살앗던 집에 짐 몽땅다버리고
그인간 애들 데리고 가고 저 갈곳없이 몇개월 찜질방 기거하면서
아는친척집 기거한지..9개월 ...
서류상 부부
그인간 바람나서 만난 년하고 지금 애들 델구 살구
애들 여차저차해서 만났는데 완전 눈치밥먹구 살구
먹는것도 다물어보고 먹어야 되구 ,tv,컴퓨터.다 맘데루 할수없구
이제 5학년 ,4학년둘다 여자아이.식모처럼 살고 잇넹,,,학원도 엄두도 없구요
가슴아프데요...
큰아이 그집에서 죽기보다 더 살기싫타구,,,가출하고싶다구.자살하구싶다구...
쬠잘못하면 폭력 휘두르는 인간...
저 어찌해야 하나요...
이혼하고싶은데..무일푼으로 쫓겨나서,,애들 간수할수 있는 능력이 안되네요...
위자로 못주겟다네요,,
그인간은 서류상 부부로 해놓고 바람난 년이라 그렇게 살고 있는데
저는 속수무책이네요
저 하루하루 살기힘들어 죽을러고 별의별 생각다해도 애들생각하면 더 삶에 애착이 가서
목숨부지 하고 산답니다
이러 상황을 어찌해야하나요,,세상에 이런 미친남자가 정말 또있나요
어찌하면 그인간 매장할수 잇을런지

[서류상]

서류상부부면 경찰 대동하고 그집 들이닥치세요
간통으로 고소하면 되잖아요
합의안해주면 콩밥먹이고
합의해주면 합의금 받아서 전세방이라도 얻으셔야죠
그런데 간통사실 안지 6개월 지나면 효력없지않나요
쫓겨난시점이 정확히 9개월맞나요?
영문도 모르고 쫓겨나서 알아보니 간통했더라 그게 6개월이 아직안되었다고
잡아뗄만한 근거가 있으면 그리해서라도 방법을 찾으셔야죠
일단 이혼전문변호사 무료로 상담해주는곳찾아서
간통으로 고소하세요
둘이 살고있으니 현장 잡기는 쉽지않겠어요

[간통고소]

한다에 한표!
단단히 혼내주세여
무료상담 해주는 곳에라도 가셔서 도움 청하세요
힘내시구요...토닥토닥...어쩐데요?!
앞으로는 많이많이 웃으면서 사실꺼에요^^

[이해불가]

저도 왜 그냥 계시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빨리 서둘러서 고소하세요 아이들도 구출하시고 전세자금이라도 가지셔야죠~~!!!!!

[저도 한마디]

원글님!
우리는 그냥 여자가 아니예요. 우리는 엄마라는 사람들입니다.
엄마가 아이가 저렇게 힘든데 못할 게 뭐예요. 가슴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