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직도 산타를 믿는 초등 5학년아이
산타할아버지께 선물 사달라고 편지 쓸거랍니다.
작년에도.. 해마다 산타할아버지께 편지 쓰고 커다란 쇼핑백을 방문에 걸어둡니다.
봉투 안에 산타 할아버지 드시라고 간식도 넣어두고요..
올해도 편지쓸거라는 말에
이젠 이야기 해야되지않을까 생각하는데..
재미있게, 현명하게 잘 가르쳐 줄 방법이 없을까요??
아직도 산타를 믿는 아이를 보며
그 순진함에 고맙기도 하다가
걱정도 가득입니다..
1. ~~
'07.11.26 12:23 AM (211.63.xxx.125)우리딸같은 아이가 또 있네요.
4학년입니당.
작년에도 이브날밤에 접시에 쿠키담아서 머리맡에 올려놓고
설레하며 잤답니다.
그냥자연스레 알게되길 기다리는데 너무 굳게 믿고 있어
좀 고민이긴합니다^^2. 추억..
'07.11.26 1:57 AM (125.187.xxx.3)그냥 저절로 알때까지 아껴주세요. 선물도 주시고요
어렸을때 아빠랑 같이 트리 만들고, 산타할아버지 선물받고(나중에는 아빠인거 뻔히 알면서도 서로 시치미) 했던게, 지금까지도 행복한 추억으로 남아있네요.3. 귀여워요
'07.11.26 2:00 AM (211.109.xxx.24)^^*
걱정 마세요,,아이들끼리 이야기 나누면서 저절로 환상을 깬다고 합니다..4. ㅎㅎㅎ
'07.11.26 3:04 AM (121.167.xxx.184)너무 의외네요... 친구들과 이야기 하면 자연스럽게 알게될텐데...
5. 산타
'07.11.26 8:43 AM (222.238.xxx.81)믿는사람에게는 정말 있는거죠^^*
6. 라사리아
'07.11.26 9:20 AM (125.251.xxx.226)우리 아들 친구 들이 없다고, 부모님이라고 하니까, 강력하게 아니라고 산타 정말 있다고 주장하여 온 동네 소문난 순진남아 됐답니다. 초딩 5년...
7. 히히...
'07.11.26 9:24 AM (219.252.xxx.62)우리 아들은 산타가 없으면 큰일이다 하는 생각으로 못 들은 척합니다.
형이 없다고 말하면 막 화를 내면서요. 그러면서 내 눈치를 보며 이번 산타에겐 뭘 달라고 하지?
하고 나에게! 이야기 합니다. 약은 놈....ㅎㅎ 초등6. 산타할아버지께 말해라~8. 우리애
'07.11.26 10:30 AM (124.53.xxx.84)우리애는 매사 둔하기에 정말 산타가 있다고 믿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중학생 되어 이야기하는데
사실은 산타 없는거 일찍 알았답니다.
하지만 산타 없다고 말하면 선물 안 사줄거 같아서
모른 척했다더군요.9. ...
'07.11.26 10:36 AM (61.75.xxx.39)저는 초2 초4 딸아이 둘인데 산타할아버지에 대한 환상은 제가 오히려 오래 가지도록 합니다.
요즘 아이들 눈치도 빠르고... 또 또래 친구들과 얘기를 하면서 산타가 없다는걸 예전 우리네에
비해서는 훨씬 빨리 알아차리나 봅니다.
하지만, 그 나이때에는 그 나이에 맞는 환상도 어느정도는 가지고 있는게 좋다 싶거든요. ^^10. ..
'07.11.26 11:25 AM (124.54.xxx.15)저는 사실 중학생때까지 믿었어요. ㅠ.ㅠ
11. 그건
'07.11.26 11:31 AM (211.51.xxx.95)아무 것도 아닙니다. 저희 딸 중 1때 하다하다 제가 말해줘서 산타할아버지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답니다. 한동안 너무나
충격을 받아서 놀라더군요. 진짜 산타가 없냐고...
그걸 본 저와 제 남편이 더 놀랐습니다.
이런 순진탱이....... 사실 저희 딸이 혼자라 좀 어리벙하긴 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90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1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1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7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82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4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3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8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10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61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3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5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4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2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9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43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08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4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3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3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2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3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4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5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6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9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6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1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4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