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애없고 전문직인 이혼남은 배우자로 어떤가요?

이혼남 조회수 : 6,387
작성일 : 2007-11-25 15:49:20
무슨 이유로 이혼했느냐가 중요하겠지만...
그이유를 사실대로 밝히지 않을텐데요........
사람속을 알 수 없고 .. 살아보지 않고서 사람은 알 수 없을까요?
미혼이신분들..아니 미혼이시라면....
특히 골드미스라면... 선택의 폭이 좁잖아요.. 나이때문에...
괜찮을까요?


추가합니다.  
남자는 30대중반이고....
전처도 이남자도 문제가 없는데도
결혼 5년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 이혼했다면...
그건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것이 사실이라면요..



IP : 61.255.xxx.5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하고
    '07.11.25 3:55 PM (61.38.xxx.69)

    금방 이혼한 것이 아니라면 불임이라서일 수도 있을겁니다.
    상대방이 아이가 없어도 된다거나, 입양을 받아 들일 수 있다면 괜찮지요.

    아무리 만혼이라도 잘 살펴볼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살아가야 할 기간이 훨씬 더 길잖아요.
    인연은 엮어집니다.

  • 2. 나이
    '07.11.25 3:58 PM (220.83.xxx.72)

    때문이라면 일단 No

    사람 풀어서라도^^ (심하게 표현하자면)
    이혼 이유 상대남에게 물으면 무조건 상대 잘못이라고 할겁니다 물어볼 필요없죠
    6사람만 건너뛰면 세상 사람 모두 연결 된다죠?
    학교 직업 등등 상세히 알아내서 주위 사람들 총 동원해 보세요

  • 3. ..
    '07.11.25 4:09 PM (123.214.xxx.162)

    애 없고 전문직에 인물도 훤칠 빼어나고 평소에 점잖은 남자가...
    술마시면 여자를 패거나 변태성욕자라면 어쩌시겠어요?
    여자가 골드 미스라도.. 선택의 폭이 좁아도... 나이때문에라도...
    <나이>님 말씀대로 사람풀어 알아볼 거 다 알아봐야지요.

  • 4. 결혼을 전제하더라도
    '07.11.25 4:23 PM (61.82.xxx.96)

    좀 더 사귀어보세요.
    이혼했다는 사실이 성격이나 성적인 문제를 내포할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어요.^^
    느긋하게 사귀어 보시다가 결정해도 안늦을 것 같네요.

  • 5. ....
    '07.11.25 4:46 PM (222.237.xxx.153)

    세상남자가 똑같단말 하시는분은 대체 세상남자를 다~~사겨보신걸까요?절대로 똑같지 않지요 .암튼 ,,,전 어떤 이유로 이혼을 택할수있는 사람은 좀 격을 두는 편입니다 .왜?나랑 살다가도 좀 힘들어지면 이혼택할인물일 가능성많으니까

  • 6. .........
    '07.11.25 4:48 PM (203.228.xxx.197)

    제가 얼마전에 내린 결론은
    기왕 늦은거 느긋하게 생각하자..입니다.ㅎㅎㅎ
    아무리 나이가 있다해도
    앞으로의 인생이 더 중요합니다.

    선택의 폭이 좁다면..
    적당한 선택의 여지가 없다면..
    선택 안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7. .
    '07.11.25 5:01 PM (122.32.xxx.149)

    정말 살아보지 않고서는 잘 몰라요.
    제 주변에도 남 보기에는 멀쩡한데 막상 살아보니 완전 싸이코더라... 해서 얼마 못살고 파경 맞은 케이스 몇 있습니다.

  • 8. 이혼이
    '07.11.25 5:28 PM (211.192.xxx.23)

    나쁜건 아니지만 알아볼건 최대한 알아보세요,누구 말만 믿을수도 없는거고 님도 인생이 걸린 문제니까요///

  • 9. ..........
    '07.11.25 5:41 PM (211.35.xxx.9)

    이혼사유를 정확하게 알아보세요...제일 중요합니다.
    요즘 이혼하는 사람이 많지만...그래도 이혼이 쉬운 건 아니예요.

  • 10. 세상에는
    '07.11.25 5:50 PM (61.66.xxx.98)

    별사람 다 있지만,
    이혼의 이유로는 좀 약하네요.
    대부분 신체적인 문제가 없다면 좀 더 노력하는 쪽을 택하지 않나요?
    다른 이유가 있을거 같은데요.

    단지 그런 이유만으로 이혼했다는게 정말이라 해도 별로네요.

  • 11. 문득
    '07.11.25 6:01 PM (125.181.xxx.138)

    불현듯 갑자기 든 생각하나
    북한출신 김혜*씨의 남편도 전문직이였고,
    결혼 5년만에 이혼했고,..
    아이도 없었고
    그렇다면야~ 뭐..............

  • 12. ..
    '07.11.25 6:08 PM (211.33.xxx.49)

    어떤 사유로 이혼했던 간에 재혼할 시
    이혼 사유를 솔직히 말해주는 남자가 보다 안전하지요
    그거 물어보는 거 이상한 거 아니니 제대로 알아보세요

  • 13. ...
    '07.11.25 8:10 PM (61.98.xxx.151)

    주위에 그분 대학교 동창이나 선후배 알아보셔서 물어보면 대충 나올거예요 술버릇이나 기타등등 학교도 오래 다니고 수련도 길어서 왠만하면 쉽게 알아볼 수 있어요 그 세계가 의외로 좁아서 몇다리 건너지 않아도 그 사람 어때 하면 나와요

  • 14. 중요한건
    '07.11.25 11:37 PM (123.214.xxx.38)

    님과 그분과 잘 맞느냐는겁니다.
    몇개월이상 사귀어보시고..그때 결정하심이 어떠실런지요.

  • 15. 천천히
    '07.11.25 11:42 PM (218.232.xxx.25)

    더 사귀어 보세요.
    이혼 사유가 무엇이던간에,
    결혼한 부부가 이혼을 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일이 아닙니다.
    아무리 요즈음 이혼이 쉽다고 하여도, 그 이혼의 원인은 아직까지도 남성에게 많지요.
    웬만하면 여자는 많이 참고 살기에, 그 이혼까지 결정이 되었다면 최악의 상태가 많으니깐요.

    골드미스라고 하여도, 이왕지사 골드미스가 되었으니,
    남성의 명함이 전문직이라서 첫인사는 좋겠지만,
    많은 시간을 두고 데이트를 해보세요.
    그 좋은 전문직의 남편을 이혼남으로 만들었을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 입니다.
    님에게는 별수로운 문제일지는 될지도 있지만, 그 별수로운 문제가 시간이 지난후에는
    중요한 문제가 될 수가 있으니, 1-2년 그냥 더 데이트를 하신후에 결정을 하여도 늦지 않을까요.

  • 16. 이혼
    '07.11.26 12:05 AM (125.176.xxx.46)

    님이 재혼이 아니라면 이혼한 사람과 왜 결혼하려 하시나요?
    이혼은 쉬운것이 아니고 한번 이혼했으면 두번, 세번은 쉬우리라 생각합니다.

  • 17. 남자는 여자를...
    '07.11.26 12:35 AM (58.239.xxx.220)

    여자는 남자를 잘 만나야하는게 결혼이라지요~~~
    모르죠..사람은...조건만 따져서 결혼으로가서도 끝은 또 어떨지..
    상대편 여자분의 가치관에 맞는분이라면 괜찮지 않을까요??
    어쨋건 시간을 가지고 만남을 가져보시는게 가장 답일것 같네요^^

  • 18. 사람마다...
    '07.11.26 1:40 AM (124.60.xxx.109)

    다르겠죠, 정답이 있으려나요.

    제가 아는 남자분도 몇 년 전에 30대 후반, 전문직에 이혼남이라는 타이틀로 재혼했어요.
    저랑 동갑인 아가씨와...(저랑은 10살쯤 차이납니다)
    애기가 안 생겨서 이혼했는데, 재혼 후엔 금방 원하던 아기 낳고 잘 살아요.
    겉만 보고 속사정 다 알 수야 없지만 그냥 아, 저렇게 또 인연 만날 수도 있구나 싶더군요.
    그 아기가 벌써 4살이니 시간도 꽤 지났네요. 이혼하기 전에 부부 동반으로 잘 만나곤 해서
    재혼한 후에 얼굴 보면 한동안 기분이 묘했는데 지금은 그럭저럭 또 익숙합니다...

  • 19. ...
    '07.11.26 7:24 AM (211.54.xxx.223)

    제가 아는 사람 얘기랑 비슷해서요...
    전문직..30대중반...결혼 5년..이혼...
    혹시 그사람이 아닐까 할정도...
    이혼 사유는 아이가 안생겨서가 아니라...
    여자문제(외도)가 복잡했고...또 폭력...(칼도 휘둘고..)
    그런 이유로 이혼 당했죠...
    솔직히...정말 사랑하는 사이라면 5년정도 밖에 안되었다면...
    아이 문제로 이혼하지는 않죠....
    남보기에는 너무 괜찮은 외모에...예의바르고...인상좋고..
    돈 잘벌고....근데 막상 살아보니....성격 x같고...
    여자 밝히고....때리고...욕하고....거짓말 밥먹듯이 하고...
    정말 살아봐야 알죠...모릅니다.....아무도...
    생각해보니...내가 아는 그남자 입장에선 ...이혼 사유가 아이가 안생겨라서라고
    할것도 같네요....누가 알겠어요...주변에서 쉬쉬하고...본인도 측근들에게
    얘기 안하고...알길이 없을수도....
    암튼...잘 알아보고 하세요.....여자입장에선 잘나가는 남자와 이혼하기란
    어려운 일이거든요...왠만해선 안합니다....

  • 20. ..
    '07.11.26 9:43 AM (219.240.xxx.213)

    요즈음 아가씨들 보니까요.
    결혼하고 나서보니 남편이 이상하더라(외도, 폭력 등)라고 고민상담하면 제일 먼저 충고해주는게 '피임 확실히 해라'입니다.
    아이 낳지 않고 견뎌보다가 정 견딜수 없을때 이혼한건지도 모르지요.
    물건하다 사다가 사기 당하는 것도 아니고 일생이 걸린 문제인데 최대한 알아보는게 좋을것같아요.

  • 21. 아닙니다.
    '07.11.26 9:59 AM (211.245.xxx.62)

    아이 없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이혼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제가 아이 없이 둘만 살아 잘 압니다. 둘 다 문제 없는데 아이 문제로
    헤어졌다.. 그걸 믿으시다니 순진한 분이시네요. 아이 낳을려는 목적으로
    결혼하는 건 아니잖아요. 사귀다 보니 좋고 정들고 결혼하고 아이 낳고
    이것이 순서지요. 아이가 없고 둘 사이에 문제가 없다면 극복하려고
    노력을 하게 되구요.

    아이는 그 사람이 내세우는 표면적인 핑계일 뿐입니다. 한 번 이혼한 사람은
    한 번이 어렵지 두 번은 훨씬 쉬워집니다. 아무리 조건이 좋아도 그런 이유라면
    절대 노입니다.

  • 22. 바람피워서
    '07.11.26 10:26 AM (222.239.xxx.54)

    이혼 당한거 동네에서도 직장에서도 알고 있는데
    그 이혼남의 모친께서는 '며느리가 간질 이라 이혼시켰다'
    라고 이야기 하고 다니신다네요.
    정확한 이혼사유를 확인해보세요.

  • 23.
    '07.11.26 10:34 AM (61.73.xxx.127)

    결혼 5년만에 이혼이고 전문직이니 경제문제는 아니라 볼때..
    일단 생활형편때문에 이혼이 아니라면 여자측에서 순순히 납득하고 이혼하는 케이스가
    뭐가 있을까요? 설령 아이가 안생겨 이혼했다 해도 사랑해서 결혼한 케이스는 아닌것
    같네요. 아이 없다고 5년만에 이혼.. 별로 호감가지 않네요.

  • 24. 단지
    '07.11.26 11:25 AM (58.225.xxx.166)

    불임만으로 이혼했다면
    5년은 너무 짫네요
    결정이 힘드셔서 갈등이 많으시겠네요
    행복한 결혼하시길.........

  • 25. 불임이 이혼사유면
    '07.11.26 12:11 PM (211.244.xxx.142)

    또 아이가 안생기면 이혼하는 건가요?
    단순히 불임으로 이혼하기에 5년은 너무 짧은 시간 같아요...
    전 성격차이로 이혼했다는말보다 더 안좋게 들리네요.
    갠적으로 이혼남도 상관없다 생각해요. 하지만 불임이 사유라면 좀 아니다 싶네요.

  • 26. 찜찜
    '07.11.26 1:30 PM (203.234.xxx.207)

    어째 결혼정보회사에서 만나셨을 것 같단 느낌이 드네요.
    여자분들도 그렇지만, 남자분들.....정말로 도구적인 조건을 원합니다.
    애 낳아주고, 밥해주고, 돈도 벌어오고.

    그런데, 그렇게 결혼하면 안될 것 같아요. 저도 노츠자이지만 재고하시라고 말씀드릴래요.

  • 27. 음...
    '07.11.26 2:40 PM (218.51.xxx.176)

    그 이유 절대 아닐껄요.

    6개월 살고 전처랑 이혼하고 제 친구를 만났는데(대단한 재력가. 3년동안 살면서 제 친구 수많은 여자땜에 피눈물 흘리며 살았어요.)3년 버티다가 헤어졌어요. 제아무리 훌륭한 조건이라도 먼저 사람을 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조건따라 결혼한 친구 문제없이 사는 친구 열명중의 하나있을까 말까에요. 조건보고 남자 만나는거 절대 반대에요. 더더욱 이혼남이면 말할것도 없을거 같아요.

  • 28. 말리고파요.
    '07.11.26 2:46 PM (203.234.xxx.207)

    여자들, 그래도 아주 극단적이지 않은 이상은 열심히 참고 삽니다.
    인생에 흠잡힐까 그런 문제점들 쉬쉬하며 결혼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아무리 조건 좋아도, 전문직이어도....사람 안 살펴보고는 전 반대합니다.
    아마 결혼준비 하시면 인간성을 알게 되실 지도 몰라요.

    제가 그랬어요. 정말정말정말 몇억을 버는 사람도 필요 없더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643 어제 '강아지가 아파요' 글 후기예요. 10 동물병원 2007/11/25 679
366642 생리양이 너무 많을때 먹으면 좋은음식이나 요법알려주세요. 4 como 2007/11/25 855
366641 전기장판 커버는 어디서 구입하나요? 2 궁금이 2007/11/25 433
366640 <급>순대볶음과 어울리는 반찬? 3 순대볶음 2007/11/25 628
366639 춘천문화회관에서 공연하는 호두까기 인형을 보려고 합니다^^ 좌석좀^^ 5 강원 2007/11/25 137
366638 빨래 삶기 6 꽁이 2007/11/25 562
366637 생강 껍질째 사용할때...어떻게 세척하세요? 2 생강차만들기.. 2007/11/25 513
366636 애없고 전문직인 이혼남은 배우자로 어떤가요? 28 이혼남 2007/11/25 6,387
366635 식객을 보고나서 화가 난 우리 아들.. 8 곱슬강아지 2007/11/25 4,794
366634 신랑이 무슨 선물 받고 싶냐고..물어보는데.....생일선물 좀 추천해주세요 10 제생일선물 2007/11/25 823
366633 남양키친플라워 50%하는 스텐 후라이팬 지마켓 판매자 아시는 분~ 2 스텐 2007/11/25 540
366632 유치원에 아이들이랑 선생님 드시라고 간식...어떤게 좋을까요? 4 유치원 2007/11/25 645
366631 와...오늘 날씨 너무 좋아요 3 투맨맘 2007/11/25 283
366630 둘둘치킨 G마켓에서 할인쿠폰주네요 ^^ 2 일요일 2007/11/25 466
366629 유치원에 피자를 시켜보낼까하는데..어디 피자가 맛있나요? 4 유치원 2007/11/25 761
366628 '...하얀 새끼손가락'으로 끝나는 노래 제목 좀 부탁드려요~! 3 노래 2007/11/25 391
366627 자이 아세요? 1 자이 2007/11/25 426
366626 82에 콜라겐 음료 광고글이 계속 뜨는 군요.. 1 광고글 조.. 2007/11/25 489
366625 동물의숲.. 무슨류의 게임인지요? 1 NDSL 2007/11/25 175
366624 홍콩 지금 세일 시작했나요? 1 홍콩여행 2007/11/25 540
366623 남편 옷은 어디다가 거나요??? 3 2007/11/25 745
366622 미국 디즈니랜드 잘 아시는 분 부탁드려요. 8 미국여행 2007/11/25 485
366621 월세를 줬는데요 가스렌지 후드랑 변기 물이 잘안내려간다고 하는데요 8 임대인 2007/11/25 810
366620 일본여행 9 조언 2007/11/25 903
366619 부천에서 공기좋고 교통좋고 살기좋은 곳이 있을까요? 5 어디로 2007/11/25 987
366618 폴로 구입하기 좋은 대행처나.. 대행하시는분~ 3 폴로 2007/11/25 644
366617 하기 싫은잃.. 18 싫어! 2007/11/25 3,047
366616 호텔 아케이드에 있는 꽃집, 이용은 어떻게? 1 궁금 2007/11/25 406
366615 양평 코스트코.. 당산역에서 걸어갈 수 있나요?? 6 당산역 2007/11/25 899
366614 선반 설치했던걸 이사할때 떼어가서 새로 설치하고 싶은데요 5 글루미 2007/11/25 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