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집에 갔을때 절 할때 어찌 하나요?

[상가]

잘 몰라서요 ㅠ.ㅠ

장례식장 가면  돌아가신 분한테  향?을 꽂고?? 상주들한테 절을 두번인가 하잖아요?

그 돌아가신 분한테 향?? 꽂고 하는 절차를 자세하게 좀 알려주세요~

혼자 장례식장에  일이 생겼는데 아직 경험이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ㅎㅎ]

상주한테 절 두번 하면 안되요...살아있는 사람인데...
돌아가신 분 영정에 대고 두번 절하고 일어서서 상주한테 한번 절하고...
이랬던 거 같네요...
저도 많이 가보지는 않아서리...

[들어가서]

눈치를 짱보고..전통식인지 기독교식인지 봅니다...
기독교식이면 국화곷하나 올려놓고 기도하고 인사만 하면 땡이니 간단하고요..
전통식이면 일단 ...
신발벗고 들어가서 향이 있으면 향에 앞에있는 촛불에 불을 붙여서 화로 위에 올려 놓습니다..
(당황하시는 분들중 남자분들은 자기 라이터를 꺼내시는 분이 있습니다..촛불입니다)
향은 붙이셔도 좋고안붙이셔도 좋습니다..그리고는 영정에 대하여 절을 두번 합니다..
그리고 상주들에게 절을 한번 합니다..그리고는 누누 누구인데 하고 간단히 인사하고
나오면 됩니다...

[괜찮습니다]

괜찮습니다 그정도는 양반입니다...
어떤분들은 타고 있는 향의 가느다란 불꽃에다 접붙이시겠다고 애쓰시는 분들도 봤습니다...;
껄껄껄... 그게 바로 우리 남편이엇습니다....ㅜ ㅜ

[절은...]

교회다니시는분들은 잘 안하시는것 같더라구요..
절은 안하시더라도 향은 피워주세요..
향이 꺼지지 않고 피워야 고인이 편안히 가시는거라고 어른들이 그러시던데요...

이번에 저희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정말 틈날때 마다 향 열심히 피웠네요...

[크흑...]

괜찮습니다 님 땜에 웃음이... 멈추질 않아요.
향을 접붙이다니... 푸하하하하!!!!!

[아직도슬픔]

향에 불 피워 향로에 꽂아주시구요.(불은 향통옆에 준비된 성냥으로)
향에 붙은 불은 불어서 끄지 않고 살짝 흔들거나 손으로 살짝 기죽여 끕니다.
절 두 번 에 목례하시구요. 상주와 한 번 절한 뒤에 간단하게 한마디 합니다.
저두 매번 헷갈렸는데 이번에 상례치루면서 잘 알게 되었어요.

[묵념]

여자분들은 절 안하고 간단하게 묵념 해도 괜찮은것 같아요

[절은]

남자들과 같이 남자절로 합니다.
산소에가서도 마찬가지로 남자절 두번합니다.
지방에 따라 다르다고 하지만
대개 죽은 사람에게하는 절은 남녀 구분없이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