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네요... 40대 중반이 되어가는 아줌인데요.^^
몇천명되는 종사자가 있는 직장이고
이사장님이 우리와(남편) 연배가 같고해서
가까이 지내기는 했었지만요.
3년전 연말에 실장 언니와
우리부부 식사하며 주변 안부 여쭙고 헤어진 후로...
아득히 잊고 지냈는데... ㅋㅋ
요즘 그쪽과 연루된일?도... 아무일도 없었는데...
마치 중국 액션영화 보듯한 꿈속에 우리이사장님 주인공이고
언니는 꿈에서도 비서고
이런저런 액션 끝에...
자동차에 사람이 몇분타고 가시는데...(그당시 직장 고위직)
제일 뒷자석 세분이 뒤돌아 혼자 서있는 날 바라보아서
아~ 내가 아는 분들이네... 하는 순간
이사장님 눈빛이 파랗고 진초록 빛으로 빛을 발산하며 사라지는...
이게 갑자가 무슨 꿈인가요?
그동안 무심했으니 안부라도 여쭈라고 꾸어진 꿈인지...
아님 그냥~ 개꿈인가요.^^
중국 무술 영화처럼 막 날아다니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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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에 그만둔 직장의 이사장님과 비서실장 언니가
꿈 속에 조회수 : 2,735
작성일 : 2007-11-24 14:37:57
IP : 221.140.xxx.2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7.11.24 3:02 PM (121.140.xxx.204)좀 그런 기분이 들지만...
안부 인사라도 전해 보세요.
님 마음 편해지게요.2. 맘에 걸리신다면
'07.11.24 3:41 PM (61.66.xxx.98)안부전화라도 해보세요.
그냥 넘어가셔도 상관없겠지만...
전 아주 좋아하는 분이 있었는데,연락없이 지내는데요.
그분의 인생의 아주 중요한 시점마다
제꿈에 본인이든 제3자던 나타나서 이야기를 해주더라고요.
당시는 몰랐다가 나중에 이래저래 소식듣고
시기를 맞춰보면 그때고...
원글님 글읽고 나니 그생각이 나네요.
십몇년 꿈에 안보였으니 그분도 별일 없이 살고 계시겠지요.3. 저의 경우...
'07.11.25 3:14 AM (61.73.xxx.183)꿈에 절친했던 사람이 나왔는데 기분이 좀 묘했어요. 그냥 보통 꿈과는 좀 다르다 싶어 뇌리를 떠나지 않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때 쯤 세상을 떠났어요. 헤어진지 오래라 연락이 없었지만 잊혀지지 않던 후배였는데...
입양보낸 애완토끼도 죽을 때 꿈에 보였고요. 후배 때 꿈과 똑같아서 혹시나 했는데...
아무래도 작별인사 하러 왔던 것 같아요.
제가 기가 약하진 않은데 점 같은 거 장난 삼아 봐도 잘 맞추고, 관상도 잘 보고 하거든요.
아무래도 저너머 영적인 곳과 약간의 끈이 이어져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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