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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봐둔게 너무너무 사고 싶어요..

코트 조회수 : 1,628
작성일 : 2007-11-23 23:21:48
돈은 없고..

코트가격이 48만원인데..

잘 눈에 띄지 않다가 몇년만에..정말 맘에 드는걸 발견했네요..

눈 딱감고 지르자니.. 남편얼굴이 왔다갔다하고..

안사자니..가슴이 먹먹해 오네요..

IP : 211.214.xxx.21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패션 방에
    '07.11.23 11:45 PM (194.80.xxx.10)

    사진 올리고 여러 사람의 의견을 구하세요.

  • 2. 소박한 밥상
    '07.11.23 11:57 PM (58.225.xxx.166)

    에구 !!
    며칠 기다려 보다가 (행여 지름신이 물러 가려나....)
    아니면 사셔요 !!
    기다리시는 김에 세일할때 사시든지요(장사하는 사람들....매장에 없으면 다른 매장에 알아보고 구해주지요)
    제 경우 옷은 거의 원없이 입고 살았다 싶지만
    5학년임에도.........." 미니" 보면 괜~~히 억울하답니다 ^ ^
    예쁜 옷을 입어 어울릴 나이도 따로 있지요 !!!!
    하지만 가정경제도 무시할 순 없고요
    만일 사신다면 자랑해 주시길 기다릴께요 ^ ^

  • 3. tpqlsdlfkd
    '07.11.24 3:09 AM (124.60.xxx.127)

    저도 옥션에서 빨간 코트 하나 봐뒀어요.가격은 그리 비싸진 않지만 이번달 지출이 만만치 않아서 망설이다 장바구니에 담아놨어요.하나포스닷컴과 제휴된 몰에서 상품구매하면 이중적립이 된다는 말에 꼭 들어가게 되더라구요.이번주말에 드림캐쉬로 영화나 보면서 우울증을 좀 달래보려구요.예쁜 옷 보면 며칠 잠도 안오는데....

  • 4. 사세여~~
    '07.11.24 4:27 AM (220.71.xxx.191)

    본인을 위해서 그정도 괜차나여...
    전 맘에들면 그냥 사여...
    젊음은 잠깐이져...
    엄마보구....그걸 느껴여....
    전 그렇케 안살구싶어서....

  • 5. 실물
    '07.11.24 8:28 AM (60.197.xxx.55)

    코트 같은거 온라인에 사는건 별로라고 생각하고요.
    오프라인이라면 한번 입어보고 그래도 마음에 들면 꼭 사세요.
    코트값 그 정도면 많이 비싼건 아니네요.
    저 10년전 결혼할때 33만원 주고 산 키이스 코트를 겨울 내내 뽕빠지게 입고 있거든요.
    이 코트는 유행도 안 타고 앞으로 10년은 더 입겠어요.
    정말 마음에 들고 잘 입을만한 옷은 좀 비싸더라도 사서 두고두고 잘 입는게 돈 버는거라 생각해요.

  • 6. 사셔요~
    '07.11.24 11:45 AM (59.12.xxx.90)

    소중한 자신을 위해서 그정도는 사셔도 되요.
    와이프가 옷도 좀 해입고 꾸미고 해야 남편도 부인 대접할 줄 압니다.
    자신을 위한 투자에 너무 소홀하지 마세요^^

  • 7. 몇년전
    '07.11.24 1:24 PM (221.153.xxx.37)

    정말 큰맘멈고 50만원대의 코트를 구입했는데요.....
    옷이 워낙에 없어서 한 3년정도 정말 줄기차게 입고 다녔어요....
    그야말로 교복이였어요....
    안에 입는걸 좀 싼거 사서 자주 바꿔 입으시면 괜찮을거예요
    살이 빠져서 지금은 안입지만 그래도 잘 샀다 생각 듭니다.
    몇년 지나도 유행에 뒤쳐진 느낌 없구요,,,,
    요즘 겨울 코트 왠만한건 다 그정도 가격 하더라구요,,,,
    겨울엔 정말 코트하나 사려면 손 심하게 떨리져....

  • 8. 겨울 외투는
    '07.11.24 2:33 PM (218.153.xxx.48)

    점퍼나, 코트나 싼건 사지 마시구요. 제대로 된걸 사셔야 오래입죠. 세일이니 뭐니 넘 흔들리지 마시구요, 제대로된 브랜드 제대로된 걸 사세요. 요즘은 캐주얼도 50%니 뭐니 하는데는 첨부터 그 가격에 기획되서 겨울시즌 일주일부터 세일하는데 사고나면 한계절이 끽이더라구요. 것도 싫증나고 후줄근해지고. 나이가 나이인지라 자주 안사게되고 살땐 제대로 된걸 찾게되더라구요.

  • 9.
    '07.11.24 5:03 PM (220.76.xxx.41)

    이번 겨울에 코트로 120만원 짜리 질렀습니다.
    심장 벌렁벌렁.. 그래도 매우매우 기쁘고 차라리 긴가민가하는거 수십만원 아껴서 샀던 것
    보다 2백프로 만족합니다
    생활이 넘쳐나게 풍족해서도 아니고..
    그냥 꼭 필요한 물품이라 생각되었구요. 옷이 그 중 하나더군요.
    마음에 댕기면 그냥 하세요. 습관이 되는것만 아니라면...

  • 10. 죽이기야
    '07.11.24 6:38 PM (220.75.xxx.15)

    하겠어요?
    한번 사는 인생 전 지릅니다.
    난 맨날 사놓고 사두 돼?
    이러는데...

  • 11. 코트...
    '07.11.25 3:32 PM (121.182.xxx.1)

    아울렛같은데 가면요..이쁜거 정말 많아요..
    저어제 갔따왔는데..넘이쁜거 많아서 눈 휘둥그레졌답니다..
    가격도..세일해서..20~30만원 선이구요..
    좋은거 사서 오래 입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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