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변호사를 비난하는 많은 시선을보면서 혼자 속으로 그를 변호하고 있습니다.
그가 그러한 직책에 있지 않았던들 그런 사실을 어떡게 알았겠으며
감히 고발할 생각이나 했겠나 생각합니다.
단물 다 빨아먹고 배신했다는 말도 일견 일리는 있어보이지만
그래도 김변호사 같은 내부고발자가 많아질수록 우리사회는 좋아지겠지요.
개인적으로는 김변호사가 처벌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김변호사를 촉매로 앞으로 더욱 많은 내부고발자들이 나서길 바래봅니다.
노정권 들어서면서 저는 노무현씨에 대한 기대를 접엇고
오히려 그가 한나라당에서 보낸 목마(트리이처럼)가 아니었을까 생각도 했었지요.
어쩌면 태생은 어쩌지 못하는구나 하는 생각도 했구요.
용서란 절대적인 우위에 있어서나 가능한 일인데
섣불리 용서를 한다고 나선 김대중씨부터
비등함에도 불구하고 포용하고 같이 나가려한 노무현씨까지 크나큰 실책이었다 생각합니다.
노무현정권 들어 가장 큰 실책은 조중동을 살려놨다는점이지요.
어떤수단을 쓰더라도 그들은 밟고 일어섰어야 했거늘..
그러기엔 노무현씨는 너무 정직했네요..
언론이란 참으로 편하지요
어떤일이건 보는시선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수 잇으니
무조건 반대편을 공략하면 되는겁니다.
복지를 확대한다면 세금을 공격하고
북과의 협력이면 비용계산을 하면 되지요.
경제적으로 양극화가 심화되고 신자유주의바람이 몰아치면서 많은분들이 고생하고 있지만
그건 노무현정부의 잘못이라기에는 선택의 폭이 너무 좁았다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노무현에 대한 모든 기대를 접은지 거의 4년이지요.
도대체가 노무현과 한나라당과의 차이점을 알수가 없었거든요.
노무현이 싫어 한나라당을 지지한다는분 일견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저도 요즘들어 하는 생각입니다.
차라리 박근혜만 됐어도..
아니 이회창이라도 좋다...
그런생각입니다...
![](/image/2011_board_free_off.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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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문을 보면서
삼성비자금 조회수 : 565
작성일 : 2007-11-23 20:43:04
IP : 121.53.xxx.1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공감...
'07.11.23 9:39 PM (58.127.xxx.10)조중동 살려둔 것...그 뼈아픔...
차라리...차라리...박근혜라면...
그래요 저도 요즘 그런 생각 하네요.2. 글쎄~
'07.11.24 12:27 AM (222.238.xxx.17)박근혜도아닌거같고 이회창도아니고~~이거참 미치겠네요~누굴찍어야하냐구요
3. .
'07.12.7 10:07 AM (58.148.xxx.86).
4. ;
'07.12.17 2:58 PM (124.254.xxx.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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