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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치료받을려면...

답답이 조회수 : 454
작성일 : 2007-11-23 14:36:19
인천쪽으로 아시는곳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울 애가 내년에 5살인데요...아무래도 상담을 받아봐야할것같아서요...
여러 82님들 많은 정보좀 주세요..
IP : 218.233.xxx.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11.23 3:07 PM (61.100.xxx.244)

    저는 다른지역에서 언어치료를 받고 있어요. 인천쪽이 아니라 잘....모르겠는데 인터넷으로 검색해보시면 나옵니다. 저도 그렇게 첨시작 한것 같네요.

  • 2. 딥스
    '07.11.23 3:34 PM (58.140.xxx.70)

    딥스를 검색해 보세요. 하나의 사이트인데 거기에 전국 언어치료병원 이름과 주소 전번 다 나와 있고요. 그런데 치료소의 자질은 잘 모르겠습니다.

    언어치료 한다고 애가 말이 확 늘지는 않습니다. 세월만 가는 애들 태반 이고요.
    그리고, 언어느린것도 엄마의 자질 이라는거 알지요. 애가 못나서 그런거 아닙니다. 애만 잡지 마세요. 엄마가 훈육을 잘 못한거 반성하면서 애를 치료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언어치료소 가기전에 놀이치료를 병행해서 해 주세요. 물론 엄청난 시간과 돈이 들어가야해요. 정말....길고 지루하고 눈물나게 돈 아까운 시간이 너무나도 힘들어요.
    하 지 만 ,
    제일 중요한거...책 많이 읽어주세요. 하루 세시간 이상씩 서른권이상 읽어주세요. 이 생활 2년만 하면 확실하게 말 잘 할 겁니다. 단순히 말만 잘 하는게 아니라 지구력 끈기력 생각하는 능력 늘어 납니다. 나중에 학교 들어가서 잘 앉아있어요. 대신 엄마는 목 버릴거에요.

  • 3. ..
    '07.11.23 3:42 PM (211.175.xxx.31)

    딥스님... 그렇게 말씀하시면 가슴 무너지는 엄마들 많습니다.
    엄마 자질이라니요...
    그렇게 무식한 발언은 제발 삼가해주세요.

    아이에 따라서, 아이 성향에 따라서, 혹은 주위 환경 때문에
    혹은 질환때문에 아이들 말이 얼마든지 늦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내용은 우선 병원에서 진단을 받으시면 좀더
    자세히 아실 수 있구요...

    엄마가 훈육을 잘못해서 말이 늦다니요....
    어떻게 그렇게 말씀을 하십니까...

    사람 따라, 상황 따라 다 다를 수 있습니다.

    언어 치료실부터 찾지 마세요.
    병원에서 제대로 된 진단부터 받으셔야 합니다.
    진단부터 받으신 후에 병원에 있는 언어 치료사 선생님을
    통해서 가까운 곳에 있는 언어 치료소를 소개 받으세요.

    언어 치료소라고 다 똑같지 않습니다.
    또한.. 책만 많이 읽힌다고 아이가 말을 잘하는 것 절대로 아닙니다.
    아이의 혀의 구조가 문제가 있을 수도 있는 것이고,
    이빈후과적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기타 아주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으니
    꼭.... 정밀 검사부터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 4. 덧붙여서..
    '07.11.23 3:43 PM (211.175.xxx.31)

    언어 치료는 시간과 돈, 그리고 정성이 모두 필요한 것 맞습니다.
    하지만, 시간만 흐르지는 않습니다.

    제대로 된 언어 치료를 하실 경우에는 아이의 발음과 더불어서
    인지 능력도 월등히 발달합니다.

  • 5. 저도 한마디..
    '07.11.23 3:56 PM (125.129.xxx.242)

    언어치료실마다 똑같이 않은 이유가 치료사의 자질 탓이듯
    엄마의 자질도 아이가 말 늦은 데 분명히 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기질적인 원인은 제외겠지만요

    엄마 마음 무너질까 걱정되서
    정확한 사실인식 흐트러질까봐 한마디 덧붙이고 갑니다아..

  • 6. 별님이
    '07.11.23 4:01 PM (221.153.xxx.228)

    우리아인 5살때 1년6개월 받고 8살때도 받고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있는데요

    사설은 신뢰가 안가서 대학병원에서 받다 다니기 힘들어 복지관에서 받았구요

    지금은 분당서울대에서 주기적으로 검사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시키는데로 하면 많이 좋아지고 본인도 노력하더라구요

  • 7. 답답이
    '07.11.23 4:09 PM (218.233.xxx.10)

    여러님들의 답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따끔한충고도 ....
    모든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합니다....

  • 8. ..
    '07.11.23 5:01 PM (211.59.xxx.62)

    저희아이가 받고 있어요. 저는 소아정신과에서 검사하고 복지관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데요.
    복지관에서도 발달검사랑 언어검사를 해요. 보통 언어가 늦으면 그부분만 생각하시는데요.
    언어발달이 늦는다는게 다른 부분도 영향을 주기때문에 검사는 같이 받아보시는것도 좋아요.
    언어치료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거랑은 틀려요. 책만 많이 읽어준다고 아이가 말이 순식간에 트이는것도 아니구요. 엄마가 붙잡고 말만 연습시킨다고 트이는것도 아니예요.
    물론 엄마의 자질이 원인이 되는경우도 많지만요.
    비용이 부담되신다면 원글님이 꾸준히 다닐수 있는 한도내에서 복지관을 알아보셔서 검사를 받아보시고, 상담후 결과에 따라 치료를 결정하세요.

  • 9. 남의 일
    '07.11.23 5:11 PM (210.108.xxx.99)

    같지 않아서 올립니다. 윗분 말씀하신것처럼 좋은 종합병원 가서 진단을 잘 받는게 중요하구요. 종합병원, 언어치료 자체가 돈이 들어가는 일이고 또 길게 진행되는 일이기도 합니다. 저도 5살때 아이데리고 처음 언어치료소 갔는데 사실 꽤 알려진 곳인데도 불구하고 뭐 아이가 계속 아이가 남들보다 좀 느릴것 같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근데 시간이 1년쯤 흐른뒤 다른 병원에서 진단받고 또 좋은 선생님 만나 한 1년반동안 언어치료받고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초등학교 2학년인데 공부도 잘하고 학교에서도 학원에서도 모범생이랍니다. 돈은 좀 들었지만요. 처음에 진단받을때 앞이 캄캄하지요. 하지만 그 기간도 지나고보니 행복했었던 같습니다. 힘내시고 엄마가 스트레스 받으시면 절대 안되고요. 그냥 아이가 조금 부족한 것을 채워주신다 생각하세요.

  • 10. 답답이
    '07.11.23 5:53 PM (218.233.xxx.10)

    댓글이 또 올라왔네요...
    여러조언들 감사해요....
    울 애가 더 나아질거라 믿고있습니다....
    힘주셔서 감사합니다..홧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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